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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썩은 냄새가 가득한 세상… 잔인함과 비정함만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부패한 정파 무림의 상징인 무림맹. 그들은 더 이상 민초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촌구석에서 자신들의 숙명조차 모르는 절대성(絶代星)을 타고난 두 형제. 대의(大義)도, 신념도 필요치 않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무림맹의 파멸뿐. 천하의 흉적이 되어도 상관없다. 그 누구도 꺼뜨릴 수 없는 이 불타오르는 혼이 이끄는 길을 따라라!

밀가루냄새가 아닌 사람냄새를 그린다. 국수의 종류는 수만 가지가 넘는다. 더불어 모든 국수를 통달하려면 백년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백면은 백년학습(百麵은 百年學習)이다」라고 했다. 「승소 僧笑」스님들은 국수를 그렇게 부른다. 말 그대로 「스님의 미소」라는 뜻으로 스님들이 국수만 보면 너무 좋아서 저절로 입가에 조용한 미소를 머금는다는 의미다. 허기를 체우는 그 이상으로 온화한 겸손과 자비의 풍경이 국수 속에 가득 차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자유롭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작은 날개가 자라 거대한 신조의 날개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그녀를 가둔 철장을 열기 위해 처음으로 날개를 편 것은...

시아버지, 시어머니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시부모님과 동거한지 반 년... 문제는... 이 성격 더러운 연상의 시누이다!!

사소한 일에도 역정을 내는 시어머니! 갓난아이보다 까다로운 시어머니와 언제까지 같이 살아야 하지?

며느리vs시댁! 독자들의 충격 실화 고백을 담은 릴레이 배틀! 그 네번째 시리즈!

여우족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혼혈 미오는 인간을 천하게 여기는 여우족 사이에서 하인으로 외롭게 일하고 있었다. 여우족 마을의 종주에게 '특별한 향기'라는 이유로 선택을 받아 시집을 가지만, 첫날밤 종주는 다정했던 낮과는 달리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데?! ⓒchocolat/Theta Usahara/JAMTOON／ⓒFUNGUILD

이웃 나라 제국의 황태자 알프레드와 결혼하게 된 왕녀 샤를로트. 그러나 다른 영애와 바람을 피던 알프레드에게 미움을 받고, 파혼까지 당한 후 암살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똑같이 죽기 싫었던 샤를로트는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어쩐지 이번 생에서는 알프레드가 다정해졌는데…?! ⓒSele /Kotonoha／ⓒFUNGUILD

타카미의 결혼식에서 타카미에게 망신을 주는 아이와 친구들.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아이에게 타카미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러나 사실 타카미는 남들 위에 서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아이의 약혼자마저 빼앗으려는 진정한 악녀였다. 배신감을 느낀 아이에게 타카미의 전남편이 찾아오고, 둘은 타카미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손을 잡는데. ⓒMitao Sato/Rui Ichikizaki／ⓒFUNGUILD

어릴 때부터 예지몽을 꾸던 나데시코는 꿈에 늘 나타나는 다정한 왕자님을 계속 찾고 있다. 어느 날 꿈속의 왕자님과 닮은 코가가 전학을 오고, 나데시코는 코가와 친해지려고 한다. 하지만 코가는 소문난 불량학생이었고, 꿈과는 달리 나데시코에게 차갑게 구는데. ⓒSasori Hanano／ⓒFUNG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