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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가 친언니와 바람 피는 장면을 목격한 우희는 충격을 못 이겨 가출하고 생활비도 떨어져 무턱대고 연기자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그 자리엔 투자사이자 기획사 대표인 민재도 있었는데 우희를 보자 거침없이 다가온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만난지 몇 시간밖에 안 됐는데 선뜻 우희에게 선의를 베푸는 민재, 어쩐지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건 아닐지?!

만두를 한 입 떼어먹고 인간이 되어버린 미스테리한 백조 아츄. 늘 공원에 찾아와 먹이를 챙겨주던 인간 메이린을 만나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인간과 인간의 삶을 혐오하는 아츄는 하루빨리 백조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만두를 먹고 인간이 된 게 아츄뿐만이 아니라고?!

귀엽기만 하던 고양이 네 마리가 미소년들로 변해 '계약'을 요구한다? 낮에는 베이커리의 점장으로, 밤에는 계약대로 인도자로서 길잃은 영혼을 저세상으로 인도하는 정시내. 네 명의 미소년과 함께하는 시내의 이중생활이 펼쳐진다.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곁에서 온갖 집안일을 맡아 하던 소녀 최세이, 평범한 고등학교에 지원했으나 결국 할머니의 뜻대로 명문고에 입학하게 되는데, 거기서 전교생의 우상인 나존잘과 인연이 얽히게 된다. 근데 알고 보니 룸메이트의 남자친구! ‘현모양처’ 최세이는 과연 이 금수저들 사이에서 꿈꾸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무더운 한 여름에 들끓는 청춘들의 이야기. @Zuo An Studio

여자 조연의 운명 개조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녀는 좋아하는 소설 속 조연으로 두 번째로 다시 태어났다. 익숙한 장면, 똑같은 줄거리, 그녀는 다시 한 번 비극적인 배역이 되었다. 전생에서는 사랑받는 조연으로 바꿔보려 모두에게 잘했지만 결과는 허무했었지. 이번에도 순순히 운명을 인정해야 하고,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발판이 되어야 하나? 아니! 이번에는 주도적으로 공격하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알아도 열심히 발버둥치겠다! 더 이상 봉사하지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날 죽음을 맞이했다! 슈퍼 여배우 피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던 날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직감하고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 없다고 몸부림친다. 이후 자신이 억만장자의 폐물 둘째 딸 이푸른나래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질투, 괴롭힘으로 얼룩진 나약한 이푸른나래의 인생에서 당당한 주인으로 살기로 마음먹는다. 그녀는 억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서 꿈을 이루기로 결심하는데…

4살의 귀여운 소녀가 종문의 보물을 가지고 도시로 돌아왔다! 나이가 어리지만 능력이 출중한 이 천재 도사는 주문을 읽고, 부적을 놀리고, 의학을 행하고, 무술도 한다. 실력으로 주변 사람들 모두 그녀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공격만이 최선은 아냐. 창을 이기는 건 방패라구!! 최정상을 위해 세계를 향해 외치는 그라운드의 별난 스타! 나는 '골키퍼'!!

혼자서 뒹굴대는 것이 좋다. 느긋하게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데이트는 긴장하니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혼자서 살아가는게 몸에 배어서 문득 눈을 떠보니 어느덧 서른. 지금 이대로도 좋지만 사랑의 행복이라는 것을 알고 싶을지도.. 그런 카오리에게 9살 연하의 대학생이 접근하는데?! 연하남의 매력을 가득 채워넣었다! 사랑x치유 극강 달콤 러브스토리♡

남자인데 성녀에 빙의해도 되나요?! 새로운 차원인 "선계"에서 눈을 뜬 임범. 그런데 들어가야 할 곳이 나와 있고, 나와야 할 곳이 들어가 있는 희한한 상황에 직면한다. "내가...... 성녀(聖女)라고?!" 한편 21세기 지구, 팔팔한 도시 청년 임범의 몸에는 경지를 돌파 중이던 진짜 성녀의 영혼이 빙의 되어 있었다! 같은 날, 동시에 차원을 넘은 두 사람. 이후 그들은 서로 무한히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두 개의 시간과 공간을

요괴의 마음을 깨달은 심리학자! 이운심. 그는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하는 짓은 가히 요마와 견줄만했다. 전생에 정신과 의사였던 그는 요마가 가득한 세상에 환생해, 법술을 다루는 화사(畫師)로 거듭난다. 하지만 그가 가장 잘 다루는 것은 역시나, 사람의 마음이었다. 도통(道統)에게 쫓기던 그는 요마와 손을 잡게 되고, 사람도 요괴도, 결국에는 모두 이운심의 장기 말이 되고 만다. 사람의 혼백을 거두는 염라마저 그를 보면 이런 질문이 튀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