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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트라우마로 좀처럼 연애와 결혼으로 걸음을 내디딜 수 없는 마이. 그런 그녀의 중얼거림을 들은 사장 아들 미소노 마사키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받는다. 그 결혼의 규칙은 딱 하나,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 것?! 다정한 목소리도, 달콤한 행동도, 뜨거운 체온도… 착각하면 안 돼. 왜냐하면 이건 그저 계약이니까.

【눈을 떠라… 선택받은 자여!】 게임 크리에이터 미나토는 수수께끼의 목소리에 의해 눈을 떴다. 미나토의 손에는 목검과 나무 방패가 들려 있는데…? 그리고 느닷없이 덤벼드는 독 슬라임…?! 미나토는 무려 본인이 제작 중인 RPG 게임 『Bravers(브레이버스)』 세계로 들어온 것이었다! 차례로 나타나는 미친 능력치의 강적, 예측불가한 트랩. 예산 부족으로 버그가 가득한 이 게임… 일주일 후로 다가온 납기까지 무사히 클리어해서 현실 세계로 돌아갈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 일곱 명의 대학생들. 모리시타 노보루는 동아리에서 지독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점점 심해지는 폭력의 수위. 노보루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순간, 동면에서 깨어난 거대한 불곰이 나타난다…!! 공포의 수렁에 빠진 가해자들. 곰의 눈에 든 순간 끝장이다. 분노로 미쳐 날뛰는 불곰에게서는 그 누구도 달아날 수 없는데!! 자연이 내리는 천벌 속 사이다 패닉 호러!!

취준생인 미유는 만원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 궁지에 빠져 있던 차에 장신 미남에게 도움을 받는다. 도움을 준 사람은 건설회사 사장인 스나가 타이가. 게다가 그 회사가 좋은 조건으로 구인 중이라는 걸 알게 된다. 미유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고 면접에서 부회장의 마음에 들어 채용되는데…. 하지만 좋은 조건에는 이유가 있었다. 사장의 가짜 애인이 되는 것이 진짜 업무라고?!

「저 결혼 생각 없어요.」 비밀 연애 × 결혼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30대 커플의 답답한 러브 코미디. 아마가사 츠바키는 맞은편 라이벌 부동산의 이시구로 히로야와 견원지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회사에는 비밀로… 사귀는 중!! 이 관계를 들키면 바로 해고당할 게 뻔한 상황에서 잔소리가 심한 부모님한테는 맞선까지 강요당한다. 차라리 결혼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히로는 결혼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히루와 모르는 여자의 친밀해 보이는

부모를 여의고, 먼 친척 집에 맡겨지게 된 후미. 고모와 새언니에게 하인 취급을 받던 어느 날, 갑작스레 모르는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된다. 불안을 안은 채, 남편과 마주치자마자… 왠지 몸이 뜨겁다. 더욱이 따지듯이 ‘네 몸을 보이도록 해'라고 명령받는다…. 겁먹으면서도 옷자락을 걷으니, 아랫배에 무늬가?! 음문에 의한 욕정을 억제하는 방법은 ‘체액 교환’뿐. 남편은, 열기에 들뜨는 후미를 억지로 끌어당기는데….

이세계 아스나… 그곳은 질서(시스템)가 무너져 “버그”라 불리는 몬스터가 발생하여 사람들의 생활이 위협받는 세계. 질서를 되돌리기 위해 소환된 것은 ‘시스템 엔지니어’인 시즈카 치카게였다. 여신에게 받은 최강 노트북(치트 아이템)을 사용하여 버그 퇴치! 검은 용사로 추앙받는 치카게지만 사실은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은 무사안일주의자인데…?! 신세대 배틀 판타지 지금 개막!

‘너… 너무 큰 거 아닌가요?’ 재회한 소꿉친구 테츠 오빠는 여러 의미로 훌륭한 어른이었습니다?! 사귀는 남자는 전부 예외 없이 못난 남자가 되어 버리는 26세의 회사원 하나. 본사에서 이동해 온 엘리트 꽃미남이 설마 하던 테츠 오빠였다! 그의 환영회에서 술에 취해버린 하나는 왜인지 그의 집으로 업혀가는데?! ‘음란한 소리 좀 봐… 이렇게나 넘쳐흐르고 있어.’ 그의 긴 손가락으로 안은 질척질척, 금세 가버리는 하나. 그리고 그가 콘돔을 꺼내고

다시 깨어난 곳은 좋아요 수가 ‘경험치’가 되는 매칭 어플 지상주의의 이세계였다?! 기억을 잃은 것 빼고는 평범(?)한 청년인 이부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따라 어플에 등록하고… 등록하자마자 좋아요 수 1억을 얻는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어플 내 최고의 좋아요 수를 자랑하는 수수께끼의 미녀 미라와의 만남을 계기로 이부키의 매칭 무쌍 모험이 시작된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회사원이 된 스메라기 이치카는 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감싸다가 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앞에는 웬 여신이…! “당신이 전생하고 싶은 ‘이세계’를 알려주세요.….” 그렇다. 이치카가 눈을 뜬 곳은 전생자의 요청에 맞춰서 전생할 장소를 소개해 주는, 이세계와 전생자를 연결하는 조직 ‘이세계 전생 사무국’이었다!! 놀라면서도 ‘다음 인생’에 대해 영 이해가 되지 않는 이치카. 그렇지만 그녀의 담당자이자 무뚝뚝한

대기업 출판사에서 화려한 ‘셀럽 패션’ 편집자로서 활약하고 있던 마리에. 그런데 어느 날, 취재처에서 돌아오자마자 다른 부서로의 이동을 통보받고 만다. 패션잡지를 만들 수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 SNS의 구인에 의지해 온 곳은, 녹음이 풍성한 시골의 오래된 민가 카페?! 무려 그곳은 패션지는 이름뿐인 마을 부응을 위한 ‘무료 책자 편집부’였다. 꽃미남 편집장으로부터 ‘힘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더 이상 되돌릴 수도 없다. 그리고 낯선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