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언제부터 인간들은 나를 '똥개'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맞는 말이다. 세상 오만 구더기들이 토해 놓은 똥물만을 마시며 살아가는 나는 똥개가 맞다. 쓰레기 범벅이 되어 시궁창에서 살아가도 떼돈만 만질 수 있다면 난 그 이상의 개짓도 할 수 있다. 돈만 왕창있다면 똥개의 똥구멍 까지 싹싹 핥아주는 것이 지금의 세상 아닌가. 그랬다, 나는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 벼락거지가 되어 똥개로 살아가고 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인생이 아작 난 사나이!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막가는 인생이었다. 정직하게 살면 오히려 손해가 나는 세상, 적당히 원칙을 어기고 약간은 법을 무시하면서 살아야 이득인 세상.

천하제일의 폐쇄감옥 '산성감옥'. 천년의 탈옥이 방금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그 분야의 최고달인이라고 불렀다. 처치곤란한 그것이 내 손에 닿는 순간, 안개처럼 녹는다. 과연, 무슨 재주로...?

천하제일의 명의는 누구인가!! 최고의 명의가 되고자 했던 두 사내의 파란만장한 대결을 그린 메디컬 감동 극화

한 잎… 청초한 꽃잎이 떨어진다. 이슬을 거부한 채 목마른 꽃잎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 꽃잎의 가슴 깊은 곳엔 사랑의 불씨가 가득…. 오래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불꽃을 피우고 있으리. 아름다운 사랑의 불꽃을….

천하는 모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법. 난세를 휘어잡은 조조의 일대기를 살핀다.

빈민층 학교를 다니다가 상류층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마들린. 전학 온 첫 날부터 인기 최고인 남학생들과 알게 되는데…

천하는 모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법. 희대의 전략가이자 만고의 충신, 제갈공명의 일생을 되짚는다.

눈부신 보석, 화려한 웨딩드레스 이것이 이 연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소품들인가… 완벽히 작성된 희극의 마지막 장

나도 열렬한 연애를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좋았는지도 몰라. 설마 그런 대사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