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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후계자가 된 귀염둥이 소녀, 정겨운! 꽃미남 보디가드를 둘씩이나 거느리게 되는데! 갑자기 기사님의 호위를 받게 된 여왕님 대접에 정신 없이 행복한 가운데, 그녀를 둘러싼 위험이 서서히 다가온다. 기사님들이여, 여왕님을 지켜줘야 해!

만사에 칠칠맞은 이 여자 보해. 보해는 발렌타인 데이에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가수이자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 은표에게 전해줄 초코렛을 사러 갔다가 목도리를 흘린다. 하지만 방송국으로 은표를 만나러 간 보해는 은표에게 부담스럽다는 말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고 공원에서 은표에게 전해 줄 초코렛을 혼자 쓸쓸히 먹는다. 그녀의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사람이 있었으니…

신나는 세상! 즐거운 인생! 펌프 펌프! 이제 막 서울로 전학을 온 옥봉이. 그녀가 서울로 와서 본 펌프 머신! 그리고 그 위의 멋진 한 남자… 어떻게 나 이 남자한테 뿅 반했어 ♡.♡ 댄스 동아리 리더인 한광타를 좋아하는 옥봉이와 일편단심 옥봉이만을 바라보는 김봉남. 그리고 옥봉이의 앞길을 가로막는 학교의 쌍깻잎파! 자충우돌 지옥봉의 펌프펌프한 사랑이야기!!!

감성파 작가 나예리의 단편집. 아마추어 시절부터 데뷔 초기까지의 히트 작품 모음.

남구는 작년 여름 헤어진 윤서경을 찾기 위해 사촌형 한성이와 함께 영흥도로 여행을 간다. 남구가 서경이를 찾기 위해 섬을 뒤지는 사이, 한성이는 보라색 바다를 그리고 있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한성이는 소녀가 버리려던 그림을 선물로 받게 되고, 육지로 올라와서도 이름조차 모르는 그 소녀가 잊혀지지 않는다. 한편, 얼마전 부모님을 잃은 서경이는 활발한 성격의 운해와 짝이 되며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보살핌 없는 환경에서 서경이는

"100번지 하숙집의 두 말썽꾸러기 하늘이와 은호! 극기훈련을 통해 묘한 감정이 생긴 것(?) 잔잔하던 하숙집에 대사건의 회오리바람이 일기 시작합니다!"

"아비라움~라완라~다온나~부리하드 알라 누아가~우파니 샤드~"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 무슨 소리긴요, 그리피아가 주문 외우는 소립니다. 과거 속의 인물을 현대로 오게 한다나?

내 삶의 쓸쓸함을 모아 태우면 이런 냄새가 날까? 늘 너무 빨리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돌아서보면 지친 얼굴로 따라오는 그림자… 길게 누워 바라보는 눈길이 멀다. 어둠이 익어가는 가지끝 목숨길에 드리우던 노을 그림자… 때때로 숨을 지켜보던 그 길을, 이제는 길을 걷고 있다. 잊어도 좋은… 그래야만 할 기억을 하늘에 그리며 진실의 별에서 울려오는 얼굴이 아득하다.

그룹 '프린세스'의 얌전하고 수줍음많은 소예의 정체는 말괄량이에 터프한 장하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하나는 어렸을 때의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 그러나 그 첫사랑은 하나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난 뜨내기와는 사랑에 빠지지 않아!" 푸른 바다와 금빛 모래사장의 마이애미…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에이프릴은 아버지의 세차장 일을 돕던 중 그곳으로 여행온 라인과 만나게 된다.

"편입한지 2개월만에 또 퇴학이라고?" 네번째 퇴학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는 천방지축 에이프릴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