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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도서관 사서 미나미는 문학부의 니타도리 교수를 4년째 짝사랑 중.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어 베스트셀러 책도 많은 반면, 뒤떨어지는 생활 능력에 맹한 구석이 있어 괴짜로 여겨지는 니타도리. 그런 그에게 필사적으로 계속 어필했지만 연애에 서툰 그에게는 반응이 없다. 이제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차에 남사친의 조언을 실천해보니…?!

결혼한 지 2년째, 곁에는 상냥한 남편이 있고 커리어도 순조롭게 쌓아간다. 누가 보면 아무런 불평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날들. 그러나 쇼코는 그런 날들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기분을 계속 억누르며 행복한 날들을 지키기 위해 생활했지만, 일로 만난 젊은 카메라맨 레이에게 쉽게 가면을 간파당하고 만다. '당신의 진정한 욕망을 찍고 싶어요.' 욕망 따윈 없이 모두가 원하는 대로 평범하게 살아갈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짓눌러왔던 착한

주변 동료로부터 성숙한 이미지로 자리 잡은 마유. 실은 팬시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지만 주위에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서 만난 친구와 만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가니, 그곳에는 회사에서 무뚝뚝하기로 소문나 상대하기 어려운 동료 마키가?! 사실 그도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완전히 의기투합한 두 사람. 처음 보는 부드러운 태도에 방심하고 있었는데 "너 너무 무방비해."라며 갑자기 키스를 당한다?!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있는 마사미. 누구와 사귀어도 늘 첫사랑의 모습을 찾기 때문인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다. 이제 그만 잊으라는 언니의 말에도 아직까지 그 아이의 그림자를 쫓고 만다. 왜냐하면 그 아이 '린'은 15년 전부터 행방불명되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마사미는 린을 꼭 닮은 남자 시오노와 만나고, 그의 비밀을 알게 된 마미는 '정말 린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시오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첫사랑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을 뿐일

일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본인은 뒷전으로 둔 회사원 사쿠라.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가사에 능통한 갈색 피부의 연하 꽃미남 가정부 아다치 씨. 그는 감동할 정도로 완벽한 솜씨를 뽐내는 한편, 사적으로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짓궂게 대하는데?! 게다가 "어른의 2살 따위는 차이 나는 것도 아니에요."라며 사쿠라를 단단한 팔로 세게 끌어안기까지! 그의 속을 알 수 없는 두근두근 계약 관계가 시작된다!!

여성 사원들이 동경하는 존재인 후우카는 소스케와 비밀 사내 연애 중이다. 상냥하고 업무도 잘할 뿐만 아니라 일이 우선인 후우카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존재. 하지만 귀엽고 인기 있는 후배인 아야가 소스케를 노리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후우카의 옷과 머리 스타일을 따라 하기 시작하는 아야. 일은 '못하겠어요'라며 우는 주제에 후우카의 기획서를 훔쳐 통째로 베끼기까지?! 게다가 '중요한 약속'이 있다며 후우카에게 일을 떠맡긴 밤, 그녀의 SNS에는

"너만 있으면 죽어도 좋아." 대출 상환 35년 남은 맨션, 상냥한 남편과 귀여운 아들에게 둘러싸인 코토미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또다시 '그녀'와 만나기 전까지는. 옆집으로 이사 온 것은 코토미의 오래된 친구라고 소개하는 미인 이오리. 이오리는 코토미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인다. 그런 때 맨션 외벽에 '하야카와 코토미는 살인자'라고 스프레이로 적힌 낙서는 코토미와 이오리만이 아는 과거사를 폭로한다. 내몰린 코토미가 목격한 것은 남편

입원하신 할아버지를 대신해 오래된 아파트의 관리를 맡게 된 츠무기. 일을 시작하는 첫날, 노인들만 있을 줄 알았던 곳에서 처음 만난 이는 미남 카시와기였다. 어린 시절에 봤던 아파트의 모습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주민 모두의 밥을 하겠다고 나선 츠무기. 하지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 망연자실하고 있자, 그 때 나타난 사람은…. 한 지붕 아래서 시작된 쉐어 하우스 러브 스토리!

“벌써 젖었네요… 잔뜩 기분 좋게 해줄게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실연하게 된 리사. 게다가 길에서 어떤 남자가 치근덕거리며 들러붙어 인생 최악의 날이라며 우울해하던 차에, 낯선 사람이 남자친구인 척을 하며 구해준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잘생긴 유키와 대화를 나누자 리사는 신기하게도 마음이 안정을 되찾고. 그런데 유키는 리사와 전에 만난 적이 있다며 갑자기 사귀자는 고백을 하는데?!

"아오라면 괜찮아. 나를, 속박해줘." 심술궂고 달콤한 그의 속삭임. 거부하지 못하고 키스해버렸다… 우린 연인이 아닌데-. 회사에서 엄격한 모습으로 모두에게 무서움을 사고 있는 아오이와, 뛰어난 애교로 인기를 몰고 다니는 인턴 에이타는 실은 동거하고 있는 소꿉친구. 쿨한 아오이도 집에서는 에이타에게 휘둘려, 서로 장난치는 동안 키스를 당하는 일도…! 그러나 "어른이니까 제대로 거리를 두자."라고 한 다음 날, 에이타가 다른 사원과 키스하고 있는

남성 공포증&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우사기 미미는 고민할 새도 없이 애완동물 용품 브랜드에 취직하게 된다. 비서과에 들어간 미미는 인원 감축과 무리한 수완으로 휘두르는 사장 오오카미의 담당 중 한 명이 되고. 이것은 사장을 길들이기 위한 신붓감이라는 의미도 있다는데…?! 그리고 미미가 동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금빛 동물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