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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병원 접수원으로 일하는 오리하라 미츠입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는 2명의 훈남 의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와카 선생님과 히로무 선생님.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히로무 선생님인데… 셋이서 함께한 술자리에서 와카 선생님이 속삭인 그 말 때문에 히로무 선생님이 아닌 와카 선생님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대체 제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카야하라 사키호, 28 세, 남친 없음. 결혼이 신경 쓸 나이인 그녀는 집에선 부모님의 잔소리가, 회사에선 후배들에게 뒤쳐지고, 상사에게는 꾸지람만 듣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었다. 절친인 친구마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여, 홀로 바에 가서 신나게 퍼 마시고 일어났는데…, 알몸인 채로 침대 위에서 깬 그녀에게 혼인신고서를 들이미는 남자. 심지어 거기엔 본인의 사인이 확실히 들어가있다!! 생각지도 않은 결혼을 최악의 형태로 해버린 사키호. 그녀의 삶

‘여자에게도 성욕은 있다’ 혼자서만 해결하다 보면 가끔은 초라한 기분이 들기도 하니까. 없는 것 보단 있는 게 낫다. 단지 그뿐이다. 머릿 속이 타산으로 가득한 나는 배배꼬인 성격이야. 계산적으로, 기분이 좋을 리도 없는 상대와의 행위를 하며 나름대로 만족하는 삶을 보내는 여인, 유즈키 마사. 하지만 그런 그녀도 썩 달갑지 않은 상대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입사 동기이자 상사인 나나세! 달달함 따윈 바라지도 않으니, 더 이상 엮이지나 않았으면

“우리 끝내자. 나 이제 곧 결혼해.” 잦은 야근으로 인해 늦은 퇴근이 반복되자 남자친구에게서 들은 이별 통보! 허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부장님이 대뜸 고백 아닌 고백을 해버린다?! 얼떨결에 약혼자가 되어버린 부장님과 아리사. 그러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이 마음 사이에서 아리사의 고민은 깊어져 가는데….

입사 2년차인 하즈키는 남친에게 차이곤 업무 중에 실수를 연발한다. 상사인 야나기에게도 혼나서 더더욱 자괴감에 빠지는 하즈키…. 그런 모습을 본 야나기는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는 하즈키가 차인 사실을 알자마자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잔뜩 취했지만 그래도 그런 말을 들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하즈키는 얼떨결에 야나기와 호텔까지 가게 되는데…!! 한껏 어리광을 받아주는 상사와의 익애 오피스 러브!

겁이 많고 나약한 자신이 싫었던 스오 미사토는 고등학교 때 자신과는 정반대로 강하고 멋있는 여자아이 이즈모 아카리와의 만남을 계기로 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른이 되어 진정한 자신을 숨기듯이 ‘완벽한 자신’을 연기하게 된 미사토. 회사에서도 신뢰받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 대가로 연애는 뒷전이 된다. 언젠가 자신도 연애를…… 그렇게 생각하던 어느 날, 회사 여직원이 데이팅앱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고 미사토도 용기를 내어 데이팅앱에 가입

야한 만화를 남몰래 읽는 게 취미인 평범한 회사원 아키야마 아이. 그녀는 야한 것에 흥미는 많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해 아직도 처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에서 첫사랑 후유카와 아오이와 재회하게 되고, 어릴 적 얌전하고 조용했던 그는 몰라볼 만큼 멋있게 변해 있었다. 그녀는 아오이를 취업 축하 파티 명목으로 집에 불렀다가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악덕 기업에 취직하는 바람에 마음이 병들어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코사카 유키노. 엄마의 소개로 다시 사회에 복귀한 그녀의 상사는 놀랍게도 소꿉친구 카타세 타쿠마였다. 학창 시절에는 날라리였던 타쿠마도 어른이 된 지금은 상큼한 미남으로 성장해 있었다! 새로 생긴 선배에게 말도 안 되는 괴롭힘을 당하고도 대꾸 한마디 못하는 유키노. 하지만 타쿠마 앞에선 속내를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뜨린다. 타쿠마는 그런 유키노에게 위로하듯이 황홀한 키스를 하면서 길

키리노 미하네는 연애하고 싶은 평범한 회사원. 그러나 스토커 때문에 고민하느라 도저히 평범치 못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일을 계기로 동경하던 상사 야마시나 카이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카이에게 ‘자신이 남자친구 겸 보디가드가 되어주겠다’라는 대담한 제안을 받게 된다. 카이가 ‘남자친구인 척’을 하는 것을 받아들인 미하네였지만, 점차 드러나는 카이의 본성에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데……? 꽃미남 얀데레 상사와의 위

어렸을 때 목숨을 구해준 늑대 수인 랄프는 귀족 영애 스테파니의 첫사랑이다. 종족은 다르지만, 그녀는 랄프를 10년 넘게 계속 짝사랑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테파니는 랄프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수인의 나라에서 결혼식을 올리지만, 인간을 향한 수인들의 반발은 아직 큰지, 결혼식장에선 야유가 난무한다. 그래도 랄프는 스테파니에게 손을 뻗어 결혼을 받아들여 주었고, 그녀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식을 마친 후 아내가 된 기쁨과 랄프와

일본의 가난한 어느 마을에서 사는 이즈모 히요리는 ‘태양 모양의 반점을 가진 아이는 미나즈키가에 시집간다’는 마을의 풍습으로 인해 7살 연상인 미나즈키가의 당주 사쿠와 혼인하게 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쿠는 이상할 정도로 히요리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 후로 쉴 새 없이 몸과 마음에 퍼부어지는 사랑에 아직 첫사랑도 안 해본 히요리는 흠뻑 빠져든다. 하지만 그 애정은 때때로 과할 정도라서 어쩌면 사쿠는 다정하기만 한 게 아닐지도……? 경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