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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미노카와 가에 거두어진 히마리는 아오이, 이츠키와 친남매처럼 지내왔다. 대학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양부모가 아오이와의 결혼을 권유한다. 그때부터 운명의 톱니바퀴가 고장난 것처럼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Amone Hagi／©Mobile Media Research

키시타니는 같은 동아리에서 절벽 위의 꽃 같았던 호시노 선배를 졸업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다른 남자를 만나도 도저히 선배를 잊을 수 없었는데… 이런 기회 두 번 다시 없어! 게다가 좋아하는 고양이로 이야기까지 잘 통하고 은근히 키시타니를 유혹하는 이 느낌…. 지금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힘껏 고백했더니 선배가 기쁘게 받아주며 사귀게 되었다…! 속삭임만으로도 몸이 반응해버리는, 매혹적인 미성을 가진 선배. 머리가 아찔해질 정도로 온몸에 사랑

성질 나쁨, 눈초리 나쁨, 여자 버릇까지 나쁜 야쿠자 변호사 히미 쿄스케. 그런 야쿠자 같은 변호사 쿄스케의 감춰진 상냥함에 매료되어 마음을 빼앗긴 보조 준은 그와 몸까지 섞었지만 관계에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의 언니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케이가 빚 상담차 사무실을 찾아온다. 딱 봐도 가벼운 남자인 케이는 준에게까지 쉽게 손을 뻗으려 하는데…?!

"키스만으로 엄청난 상태가 됐네… 선배 귀여워." 오지랖 넓은 성격과 평균보다 작은 키. 남자들에게는 '엄마'라고 불리며 항상 연애 대상에서 제외되는 안. 어느 날 전철에서 미남에게 도움을 받으면서도 그 잠깐 사이에 "되게 작네...."라는 말을 듣는다. 재수 없는 아침이라고 여겼는데 회사에 새로 들어온 신입 사원이 무려 그때 그 미남 야스오카였다...! 함께 일을 하는 동안 야스오카의 장난스럽지만 다정한 태도에 농락당하고 마는 안. 둘이서 술

"섹스랑 싸움은 서로 닮아서, 정면으로 붙어야 제일 기분이 좋거든." 옛날에 일진이었던 학교 선배이자 지금은 회사 상사인 류자키가 껄끄러운 안나. 그러던 어느 날, 안나는 남자친구에게 심한 말을 들으며 헤어지게 되지만 그 장면을 목격한 류자키는 '그 녀석은 시시한 여자가 아니야'라며 그녀를 감싸준다. 게다가 전 남친처럼 이기적으로 하진 않는다며 안나에게 키스를 하는데…?! 상처받은 마음이 싫어했던 상사의 손길과 애정으로 채워진다.

부려먹기만 하던 키사라기 과장님이 사실은 흑심 가득한 늑대였다!? 평소에는 보여준 적 없는 모습에 압도당해 나도 모르게 입술부터 허락하고 마는데…♡

낮에는 누구보다도 엄격한 부장님이 밤에는 정신을 못 차리고 헤롱헤롱?! 부장님이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오늘 밤도 함께 해요♡

타고난 남자 복이라고는 없는 사쿠라이 쿠미는 오늘도 홀로 술을 마실 뿐. 그런 그녀를 바의 점장인 카즈키 씨가 상냥하게 받아주는데…. 이번에는 이 남자를 믿어봐도 될까?

외모 때문에 어릴적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지내온 모에코. 어른이 되어서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데…. 모에코는 성형으로 자신을 바꾸고자 하지만 회사 동료에게 속아 가진 돈마저 모두 탕진하고 만다. 자신을 속인 사람을 죽이고 형무소에 갇히고 만 모에코는 그곳에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리셋 프로그램을 알게 되는데….

거짓말쟁이에겐 몸에 묻는 수밖에 없어…! 취업 전쟁에서 고전 중이던 미쿠는 마지막 면접 한 곳에서까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절체절명!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낮의 면접관인 타도코로였다. 타도코로의 권유로 예정에 없던 저녁 식사를 하게 된 미쿠는 그의 기세에 이끌려 생각지도 않던 한밤중의 면접을 보게 되는데…?!

일단 먼저 안아 보고 나서 사랑해도 될까?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 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본사 근무가 시작된 미나미노 미쿠.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그녀 앞에 건방진 부하 직원 스오우 타스쿠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