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느끼는 것은 남쪽 섬의 습도와, 당신의 체온. 꽃잎과 땀이 흩어지며 '그'와 에로틱하게 엮인다...! 도시로 진학하며 섬을 나갔지만 다시 남쪽 섬으로 돌아온 '나'.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남쪽 섬의 생활에 질려 있었다. 다시 나를 섬에서 데리고 나올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어. 그럴 때 나타난 것은 어느 돈 많은 젊은 사장? 에로틱 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러브 앤솔로지.

그와의 섹스는 디저트보다 달콤한 극상의 쾌락...!! 재택근무 때문에 때때로 쉐어오피스에서 일하는 ‘나’. 쉐어오피스에 있다보면 평소 접점이 없는 사람과도 인연이 생긴다. 어느 계기로 IT컨설팅의 사장과 알게 된 ‘나’.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공통된 관심사에 의기투합했는데, 그에게 나는 몇번이나, 몇번이나...!!

한 집안에 행복을 가져오는 신, 자시키와라시! 성공하기 위해 복의 신과 성性스러운 라이프를 시작한다?! 경제적 궁핍을 만회하기 위해 뭔가 팔 만한 물건을 찾아 창고를 뒤지던 중, 하얗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네모난 상자를 발견. 그 속엔 빨간 기모노를 입은 하얀 피부의 여자아이가 잠들어 있었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나기라 집안의 가세를 올려 주고 번영을 가져다주는 복의 신, 자시키와라시였다. 과거 선대에는 월세를 받으며 떵떵거리던 집안이었는데

저주받은 성기사와 낙제 백마도사의 러브코미디! 낙제 백마도사 세실은 파티 도중, 사교계 인기 넘버원인 제1성기사대 대장 오즈왈드에게 수제 해독약을 뿌려버린다. 그 이유는 그에게서 강렬한 사기(邪氣)가 뿜어나오고 있었기 때문. 기분이 상한 오즈왈드에게 그의 저택으로 납치당하며 세실은 ‘정조의 위기?!’라며 당황하는데, “너 내 취향 아니다”라고 일축당한다. 아무래도 그의 목적은 예전에 걸린 저주에 처음으로 효과가 있었다는 세실의 약인 듯…. 오즈

"생각이 바뀌었어, 날 주인님이라고 불러보렴." 신의 사자이자 정령인 '아리아 캠벨',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수인 노예인 '이브'가 나타난다. 그녀는 수인 노예를 놓아주려 했다, 그녀가 반항하기 전까진. 이브에게 저주 인장을 새겨 도망가지 못하게 한 그녀지만, 왜 인지 모르게 캠벨은 수인을 혐오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브를 챙겨준다. 그녀의 상처와 배고픔, 심지어 성욕까지도. 그럼에도 이브는 할아버지와 친구들이 있는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 했

내성적이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미치루. 예전부터 소심하고 금방 눈물을 흘리고 만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편의점에 자신과는 사는 세계가 다른 미남이 찾아온다. 그가 계산대에 내민 것은 콘돔?! 얼굴이 새빨개진 미치루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부자에다 미남인 시키를 화나게 만들고 만다. 곧 상품을 잊고 간 시키에게서 클레임 전화가 걸려 와 사과를 하러 가니 「우는 얼굴 때문에 흥분했으니까 나랑 사귀어」라며 강제로――! 잘생긴 미남에게

"살라망드르 사람은 원래 이렇게 커?!" 녹음이 우거진 마법의 나라에서 자랐지만 왕족임에도 마법이 서툰 공주 리라. 왕의 명령에 의해 전쟁을 좋아한다는 제국의 제2 왕자 아이작과 갑작스럽게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람들은 아이작이 전쟁광이라며 두려워하지만 리라는 그와 함께 지내며 주위의 소문처럼 아이작을 그렇게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몸집이 작은 리라와 몸집이 큰 아이작의 부부관계는 그리 순탄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마법으

"어때요? 요코야마 씨. 확실하게 가르쳐 줘요." 신입 TL 만화 편집자 나오는 편집부에 배정받자마자 슬럼프에 빠져 있는 인기 작가 이치고 선생을 담당하게 된다. 그에 곧바로 인사하러 찾아가니 맞이하러 나온 이는 엄청난 미남이었다! 그렇게 야하고 가슴 설레는 작품을 그린 사람이 이렇게 멋진 사람이라니…가 아니라 일을 해야지! 선생님의 만화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뭐든지요? 정말? 부탁이 있는데요." 진지한 이치고 선생님의 부탁

'정체가 알려지기 싫으면 거래하자. 졸업할 때까지 내것이 되는 걸로.' 사연이 있어 남장을 하고 남자 마법 학원에 다니는 왕녀 알리시아는 어느 날, 지금 있는 세계가 전생에 읽던 BL 소설의 무대라는 것을 깨달았다. 알리시아가 학원에 잠입한 목적은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무산시키기 위해 어머니가 마련한 후보자들 중 한 명과 이루어지는 것. 하지만 그 후보자 전원은 소설 주인공(미소년)의 하렘 요원. 빠르게 전투에서 이탈하여 눈호강이나 하자며 사랑

"몸부터 먼저 안아서 미안하게 생각해요. 하지만 사귀지 않을래요?" 눈을 떴더니 동경하던 상사 아오이와 나체로 침대에 있던 유라. 계기는 술에 취한 유라가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것 때문. "부하라서 참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사랑하는지 몸으로 가르쳐주겠다는 아오이에게 유라의 마음은 마구 흔들리고 만다. 회사에서는 다정한 상사, 밖에서는 달콤하게 이름을 불러 주는 연인. 두근두근 익애 러브 스토리.

"솔직하게 말하지. 내게 필요한 건 부인이 아니라 후계자다." 악독한 계모의 꾀로, 사람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변경백 제럴드에게 시집 가게 된 크리스타. 결코 가면을 벗지 않는 그는, 그 모습 때문에 가면 백작이라 불리며 얼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닫고 있었다. 크리스타는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만 맺어진 계약 결혼에 당황하면서도 결국 제럴드가 드물게 보여주는 서투른 다정함에 호의를 품는다. 동시에 진정한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