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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에서 남편의 불륜을 목격해 충격을 받은 사에에게 어느 주정뱅이가 집적댄다. 이대로는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눈을 질끈 감은 사에의 앞에 나타난 것은 야쿠자, 오다. 사에는 자신을 구해준 오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데─ ⓒChika Musashino/Shogakukan 2017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덕분에 전생을 보게 된 후카미는 자신이 어느 나라의 황제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로 전생의 본인과 관련된 상대를 직감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가장 사랑했던 황후가 사적인 대화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철벽 신입으로 환생했다?! ⓒPanda Harumiya/Shogakukan 2017

입사 2년차로 염원하던 비서과에 배정된 지 한 달째인 유우키 히미코. 말투도 태도도 거칠지만 모델 뺨 치는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닌 사장님이 아이를 데리고 출근했다?! 익숙치 않은 육아때문에 일에 지장이 생긴 사장님 대신 아이를 돌보게 되었는데… 사장님, 처자식이 있으신 분이 이러시면 안돼요…! ⓒSatoru Ryuka/Shogakukan 2018

시골 교회의 수녀, 스위시아는 언제나와 같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귀족급 악마 오그로가 교회를 습격해 절체절명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 스위시아는 동료들을 돕기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게 되는데─ ⓒKaku Oitake

코바타 카나코는 2차원 캐릭터인 그를 위해 몸과 마음, 금전을 바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카나코의 회사가 외국계 기업에 매수되어 외국인 상사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 중에는 무려 석유왕의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 최애에게 바칠 돈을 위해 석유왕의 부인이 되고 싶은 카나코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Sui Sakita/Shogakukan 2018

'이성 접촉 공포증' 탓에 26년간 연애도 해본 적 없는 히로세 유우. 이대로는 사랑도 결혼도 할 수 없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을때 소꿉친구이자 유일하게 남자인 친구, 쿠로사와 미오가 손을 내민다. 자신도 여자에게 닿는 것이 어렵다며 서로 돕자고 하는데…? ⓒIchimi Yuzuru/Shogakukan 2018

이상적인 윗선, 굳이 말하자면 누님같은 느낌의 카리노는 고교 시절 알아주는 불량배였다. 그때문에 여태 사귀었던 남자들과 깨지고 파혼당하게 된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양아치에게 걸려 곤란해하는 남자를 구해주고 같이 술을 마시는데… 다시는 볼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남자가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Ieyasu Konaka／©Mobile Media Research

부모님의 걱정때문에 결혼 상담소로 향한 유키미 코즈에. 상대로 어떤 남성을 희망하냐는 말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침울하게 돌아오는 길, 부딪힌 남자와 갑자기 도망치게 되었다?! 영문도 모른채 따라온 호텔에서 처음 본 남자가 결혼상대를 찾고 있다면 자신과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하는데─ 자, 잠깐만요.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이라니 그건 좀…! ⓒMinami Hoshino

강한 남자를 동경해 앵귀파 최고 행동대원이 된 하세가와 타츠오는 보육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두목이 아끼는 애인의 아기가 어린이집 대기인원에 걸리자 조직 내에 이상한 부서가 생긴 탓이다. 매일 우는 아이들에게 둘러 싸여 달콤한 우유 향기가 가득한 나날을 보내던 중, 2년 전에 만났던 여자와 재회하게 되는데─ ⓒRicca Uno/libre 2017

가정형편이 어려운 탓에 친구 대신 데이트 대행을 하게 된 란. 여차하면 바로 그만둘 생각으로 나갔지만, 어째서인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런 란을 도와준 것은 알바하는 카페의 단골이자 동경하는 작가인 하루요시 선생님. 정신을 잃고 눈을 떴더니 선생님 집에 누워있었다...? ⓒShizuku Natsuyagi

수녀원에서 생활하는 이와시타 시호코. 교회가 운영하는 옆 건물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투쟁 중인 야쿠자를 교회에 숨기게 된다. 과묵하고 몸집이 큰, 날카로운 눈매의 남자 쿄지. 제멋대로에 무서운 사람이지만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가 없는데... ⓒHaruo Haru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