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수줍음 많고 사교성이 부족한 직장인 하나. 친절하고 인기 많은 영업부 리더 오츠카가 은근히 신경 쓰였지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의 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했더니 그곳에 오츠카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친근하게 말을 걸어 주는 그와 대화가 즐거워 술에 취해버린다. 그 후 하나가 눈을 떴을 때, 침대 위에서 오츠카에게 안겨 있는 상황이었고… 꿈인 줄 알고 애교를 부리자, 처음 보는 수컷의 얼굴로 '잘 부추기

대기업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는 마키는 사내에서도 주목받는 존재.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상냥하고 상큼한 남자친구 타이치와 사귄 지 2년째, 일과 사랑 모두 순탄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여자와 친하게 지내는 타이치의 모습을 본 마키는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고. 한편, 사내에서는 프랑스 본사에서 온 혼혈의 잘생긴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다. 마키는 그다지 관심 없었지만, 그 미남은 마키를 보자마자 갑자기 포옹을 해오는데?! "

"봐, 이렇게나 젖었어. 느껴줬구나? 기뻐…." 자사 제품 광고 촬영장에서 갑자기 코하루에게 다가온 잘생긴 모델 유키. 코하루를 빤히 바라보던 그는 다짜고짜 포옹을 하며 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어렸을 때 알고 지냈던 열 살 아래 소년, 유키였다. 예나 지금이나 부드러운 미소도 변함없고, 반가운 마음에 집으로 초대했는데 실수로 몸을 겹친 순간… 야수처럼 변해버린 눈빛에 당황하는 코하루. 민감한 부위를 거침없이 핥자 소용돌이처럼

"너, 귀신이 엄청 붙어있어." 오컬트 잡지 편집부의 잘생긴 동료 사몬의 말을 듣고, 자신이 '빙의' 체질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세 안쥬. 스님 아들이라는 그를 믿고 온갖 제령을 받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다. 생각대로 되지 않자, 고민하던 사몬은 이세의 눈앞에 야동을 들이미는데?! 깜짝 놀란 이세는 피하려 하지만, 사몬이 말하길 귀신은 '이런 짓'을 싫어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그와 같이 야한 영상을 보는데, 점점 야릇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

"이렇게 쉽게 남자가 몸을 만지게 하면 안 돼." 실연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즈키의 회사에 5살 아래인 소꿉친구 렌야가 입사! 십여 년만의 재회를 축하하기 위해 둘이서 술을 마시러 가기로 한다. 작고 울보였던 렌야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워, 평소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부축받는 신세가 되어 버린 하즈키. 동생 같은 존재라서 방심하고 있었더니, '누나는 나를 너무 믿는다'라며 덮쳐오는데?! 열기 오른 눈빛으로 바라보며

"있잖아… 부끄러운 짓, 좀 더 해도 돼?" 사내 인기 1위인 아사히나를 몰래 좋아하고 있는 야노. 여직원들 사이에서 아사히나의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가온 아사히나는 "궁금해? 한번 해볼래?"라며 야노를 벽으로 밀쳐 키스할 듯이 다가온다. 야노의 심장은 터질 듯이 두근거리는데, 아사히나는 도중에 멈춰버리고…. 두근거림이 진정되지 않던 귀갓길, 집 앞에서 예쁜 언니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으로

식품회사 홍보팀에서 일하는 직장인 코즈에. 일도 즐겁고, 몰래 사내 연애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중!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친이 후배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우울한 코즈에를 위해 친구가 대학 동아리 동창회에 반강제로 참가시키고, 그곳에서 5년 전 사귀었다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 치하루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치하루 특유의 배려로 금방 화기애애해진 두 사람. 그러다가 코즈에의 이별을 알게 된 치

자동차용품점에서 일하는 유리는 남자의 손길에 거부감이 드는 것이 고민이다. 이런 상태로는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본심을 정비사 오다에게 털어놓자, 유리의 남자 공포증을 고쳐주겠다며 사귀자는 제안을 해오고?! 하지만 데이트도, 포옹도, 그 이후에도 오다의 큰 몸이 편안해서 그의 온기를 원하게 된 유리. "입을 열어줘요." 이마가 맞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시선이 느껴진 순간 탐욕스럽게 들어오는 오다의 그것…. 전 남친은 혐오스럽기만 했

'서로에게 연인이 생기면 육체관계를 그만둘 것' 같은 회사의 카미시로 부장과 마코는 계약서로 이어진 섹스파트너일 뿐이었다. 사실 마코는 회사 동기인 나카이도와 몰래 사내 연애 중이었지만, 어느 날 나카이도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심지어 결혼을 축하해 주는 자리에 초대받게 되고, 결별의 통보조차 받지 못한 채 차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것은 회사에서 유능하며 잘생긴 걸로 인기 많은 상사인 카미시로 부장. 그는 마코

"이런 짓을 하면… 다신 우린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어…' 마음에 상처를 가진 그녀에게 다가서는 9살 연하의 남자가 가진 비밀. 유메는 사랑했던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실의에 빠진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린세이. 유메가 14살이었을 때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 모든 사람을 경계하기만 하던 어린 린세이를 돌봐주었었고, 린세이는 그녀에게만 마음을 열어주었었던 것. 재회의 기쁨도 잠시, 린세이는 남편의 불륜 사진을 보여주

이오리가 옮긴 회사에서 만난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 야요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함께 한 그와의 재회에 이오리는 당황하는데, 야요이는 '그 일'은커녕 이오리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해 안심한다. 그러나 둘만 있는 곳에서 야요이가 표정을 바꾸더니 갑자기 키스해 온다! 게다가 AV 보는 취미까지 들켜서 그가 원하는 대로 몸을 섞게 되는데…. "그만하라는 표정이 아닌데? 진짜 야하다니까." 단정했던 야요이는 어디 가고 이렇게 짓궂고 야해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