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악몽이 시작됩니다.” 상처가 발목을 붙잡을 때, 누군가의 악몽이 시작된다 판타지, SF, 로맨스,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의 재미를 추구하는 [YA!]가 스물한 번째 책 『퀘스트, 나이트메어』로 돌아왔다. 마찬가지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이야기성을 선보이는 작가 제리안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전작에서 작가가 한국적인 소재와 로맨스로 통통 튀는 이야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악몽 의뢰인’들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