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남성향 무협물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아직 어린 주인공을 괴롭히는 병약한 악역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소설 천마천하유아독존 세계관에 무사히 접속하였습니다. 앞으로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여 독자들이 만족할 만한 완성도 높은 엔딩을 만드세요. ※주의: 모든 선택은 곧 당신의 운명, 그리고 작품 평가와 직결됩니다.》 이대로 있다간 비참한 엔딩을 맞이할 뿐. 살길은 단 하나! 완성도 높은 엔딩을 만들고, 천마가 될 새싹의 호감도를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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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의 인물, 사건, 지명 등 모든 배경 및 소재는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죽은 여동생이 읽던 소설 속 ‘살수’에 빙의한 사하현. 원작이 힐링 성장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그는 우연히 죽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년을 구해 준다. 그리고 10년 뒤- 공주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적국에 포로로 끌려가게 된 하현은 그곳에서 황제가 되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10년 전의 그 소년, 위무원과 재회하게 되는데…. * * * “눈을 뜨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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