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구
얼룩소
정치/사회
5.0(6)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쓴 사건 일지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중이던 온지구가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무자비한 발길질과 주먹질을 휘두르던 ‘그놈’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여자는 절대 안 때리거든? 근데 페미는 맞아야 돼.” 머리가 짧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한참 정신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던 중, 편의점에 들어온 50대 아저씨가 신고하겠다며 ‘그놈’
소장 2,200원
김환민
5.0(8)
복잡하고 낯선 선거제도의 세계. 선거 때마다 수면 위로 오르는 선거제도 이야기는 정치권 그들만의 논의가 아니다. 수많은 조합과 복잡한 셈법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국민들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제21대 총선에서 처음 등장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그리고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총선 결과를 시뮬레이션에 대입해 보자. 경우의 수에 따른 분석이 흥미롭다. 후보자와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 선거제도, 괜찮을까? 선거는 실전이다.
소장 1,500원
롤란드 파울센
복복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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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김찬호 강력 추천! 이토록 혼란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모든 것이 아무 문제 없을 거라는 생각이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닐까? ‘만약에’의 미로에 갇힌 사람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높은 매출을 달성한 어느 미국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근무시간 단축을 제안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파트타임으로만 일해도 되고 길게 휴가를 써도 무방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제안을 활용한 직원은 2만 1천 명 중 53명에 불과했다. 회사가 적극적으로 권장
소장 12,240원(10%)13,600원
김시온
재노북스
이 책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라는 이단 사이비 종교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입니다. JMS는 한국에서 시작된 신흥 종교로, 교주인 정명석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JMS와 관련하여 60여건 이상의 단독 기사를 보도한 기자로서, JMS의 내부 사정과 비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JMS의 역사와 교리, 그리고 교주인 정명석의 범죄 행각과 비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JMS
소장 8,400원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오월의봄
1.0(1)
소스타인 베블런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의 사회적 의미를 가장 날카롭게 포착한 사회비평가이자 경제학자다. 1899년 베블런이 쓴 『유한계급론』은 물질적 재화와 지위의 관계를 정확히 설명한 결정적인 텍스트로, 과시적 소비를 통해 사회적 구별짓기를 하는 유한계급을 맹렬히 비판했다. 쓸모없고 별다른 기능도 없는 물질적 재화로써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끊임없이 과시하는 부유하고 게으른 집단으로서 유한계급을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베블런의 시대 이
소장 15,400원
천관율 외 3명
2024년,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 계획 발표로 사회가 혼란에 빠졌다.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문제를 비판하지만 온전한 분석이나 해법 모색은 요원하다. 응급의학과와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저널리스트와 함께 이 문제를 깊게 살폈다. 문제를 낳은 구조적 원인을 밝히고 나름의 해법을 대안으로 제안한다. 기존에 4권으로 발매됐던 전자책을 한 권으로 묶었다.
소장 2,900원
이철빈
우리는 아직도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생할지 알지 못한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어야, 대책을 세울텐데 데이터 자체가 없으니 나오는 대책마다 맹탕이고, 실효성이 극히 제한적이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전세사기 지뢰가 터질지 모른다. 원고를 쓰고 있는 2024년 4월 8일에도 경기도 수원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전세사기에는 전세대출을 부실하게 심사하고 막지 않은 은행과 악성임대인에
배수진 외 3명
피앤씨미디어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4년을 주기로 국민은 대의기관인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인 기존 정치인과 새로운 정치지망생들은 선거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분투하게 된다. 이런 쟁투의 결과로 4년마다 30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이 배출되고, 당선인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그렇지만 모든 당선인이 4년의 국회의원 임기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소장 16,000원
신인류
e퍼플
웃었다. 50대 후반쯤에 “지공거사”라는 신조어를 접하고 깔깔대고 웃었다. 그때만해도 65세가 멀었다고 느꼈고, 적어도 나는 그 때 이야기한 지하철 공짜 세대의 흐름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감도 있었고, 지공거사와 같이 나이 들어 민폐 끼치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현역 때보다 훨씬 시간을 쪼개서 엄청 뛰어 다녔다. 그런데 지공거사는 나를 보고 한 이야기라고 이제야 알아차리고 또 웃는다. 정신차려 보면 앞으로 10년도 깜
소장 10,000원
송미애
"100세 시대 9988!"이란 말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옥토제너리언(octogenarian)이란 말이 80대에도 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일을 하는 기간이 연장되고 지속적으로 배움을 통해 다음 세대를 이어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이 시대가 개인을 향해 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제사회연구소
세계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대한민국, 열강들 넘어 세계 지도국가로!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과 유럽연합(EU)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올바른 역사인식적 시각으로 속시원히 풀어 주는 시가 흐르는 칼럼식 해설서 ‘인류 공영의 시대 선언’인 ‘3·1 운동’의 정신으로 글로벌 이슈 해결, 인종차별 타파! “세계 역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현재의 이슈들을 코멘트하는 책!”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