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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멸망했고, 나는 나만의 세상에서 살아간다. 내가 가진 스킬, 「EX급 방공호 제작」 능력으로.

사냥개로 살아가던 군검사 오상진. 쓸모를 다하는 순간, 배후를 알 수 없는 사고사를 당했다. ‘너희들 절대 가만두지 않아. 절대로!’ 그런데, 20년 전, 애송이 군검사 시절로 회귀했다! ‘과거로 돌아왔는데 옛날과 똑같이 살아야 해? 그럴 필요 없잖아!’ 후회로 남던 일들을 바로잡아 최강의 군검사로 우뚝 선다! [인생 리셋 오 대위!]

부모에게 버림받고 특수군 양성소로 팔려 간 로딘. “네 점수는 58점이다. 마력에 있어서만큼은 천재적인 재능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천재 소리를 듣지만 전쟁 속 전투 노예로 키워지는 것에 불과한데…….

평화롭던 세상에 좀비가 하나둘씩 등장하며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가운데, 오직 나 혼자만 리필 능력을 얻은 것 같다.

두 번째 인생. 후회 없는 미래를 설계하고 싶었는데, 먼저 여자친구가 생겨버렸다. 그것도 아주 예쁘고 귀여운 성격(?)의 여자친구가...

답답해서 이대로는 못살겠는데...확 조선에서 탈출할까?

이혼. 시한부. 내 인생은 비극의 절벽 끝까지 내몰렸다. 그런데…… “왕!” 무지개다리를 건넜던 강아지가 인간이 되어 돌아왔다.

탑 공략 너무 쉬운데 왜 다들 어렵다고 난리인 거지?

15년 차 꼴통 기자 이길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동명이인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얻게 된 수첩에 알 수 없는 문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게 특종 헤드라인이라고?” 그때까지만 해도 땅 짚고 헤엄치기일 줄 알았다. 아니, 땅 짚고 헤엄치기였다. 다만 수심이 말도 안 되게 깊어 익사하기 직전일 뿐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LA 슬럼가 출신의 한인 소년, 그의 펜 끝에서 펼쳐지는 상상과 현실이 할리우드를 뒤집는다.

배운 것은 도둑질! 잘 하는 것도 도둑질! 좋아하는 것 역시 도둑질! 큰 도둑(大盜)이 되어 세상의 정점(頂點)에 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