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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상세페이지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법정의 애송 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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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27%↓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19.05.01 전자책 출간
  • 2017.07.0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16.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047888
ECN
-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작품 정보

법정 스님의 에세이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빛나는 언어의 결정(結晶)들

“좋은 시를 읽고 있으면 피가 맑아지고 삶에 율동이 생기는 것 같다. 시는 일용의 양식 중에서도 가장 조촐하고 향기로운 양식일 것이다.”

법정 스님은 생전에 시를 무척 좋아했다. 새벽에 깨어 시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촛불 아래에서 시를 읽으며 하루를 정리하고는 했다. 좋은 시를 만나면 몸에 물기가 도는 것 같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고, 지인들에게 편지와 엽서를 보내면서 정갈하게 써내려간 선시 한 편을 덧붙이기도 했다. 에세이에도 시를 자주 인용했다. 어떤 경우에는 에세이 한 편을 오롯이 시에 바치기도 했다.

법정 스님은 시 중에서도 특히 선시(禪詩)를 좋아했다. 선시는 불가의 가르침과 선승의 깨우침을 한시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 불교문학의 한 형태다. 몇 마디 짧은 구절에 비수처럼 번뜩이는 생의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정 스님은 시(詩)를 ‘말씀 언(言)’ 변에 ‘절 사(寺)’로 해자하면서 ‘절에서 쓰는 말’이라고 풀이했다. 수행을 거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언어의 결정(結晶)이라 여긴 것이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이 좋아했던 선시와, 에세이에 인용했던 선시들을 선별하여 모은 것이다. 정제되고 응축된 언어와 상징 속에 담겨 있는 깊은 울림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법정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2년 10월 8일
사망
2010년 3월 11일
학력
1958년 해인사 강원 대교과
경력
2003년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 스님
2003년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회주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수련원 원장
동국대 역경원 역경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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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법정, 효봉)
  • 간다, 봐라 (법정, 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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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전 (성철, 법정)
  •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 최인호)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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