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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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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
출간 정보
  • 2018.10.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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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2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6205
ECN
-
제0호

작품 정보

우리가 사랑한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미디어, 정치, 음모, 살인의 탁하고 음산한 세계를 그린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으로, 누가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거짓에 현혹되는지 그리고 그런 거짓을 만들어내는 자들은 어떻게 몰락하는지 묻고 답하는 소설. “거짓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가짜 뉴스의 가면 벗기는 이번 소설은 한국사회에도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

위기의 저널리즘,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파헤친
언론의 천태만상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권위 있는 기호학자이자 뛰어난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 소설가 -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제0호』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탈리아에서만 25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폴란드, 러시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출간 또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에서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존경받은 에코의 작품들은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장미의 이름』은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또, 같은 작품으로 1981년 이탈리아 스트레가상을, 1982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받았다. 에코는 2016년 2월 19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2015년 출간된 그의 마지막 소설 『제0호』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공정성을 잃은 보도와 음모론적 역설(力說)의 난장, 뚜렷한 방향 없는 단말마의 포르노적 정보 공세. 일찍이『 푸코의 진자』,『 프라하의 묘지』 등에서 다뤘듯 음모론을 둘러싼 대중의 망상에 오랜 시간 흥미를 가져온 에코는 저널리즘의 편집증을 목록화해 펼쳐 보인다.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등을 번역한 바 있는 이세욱 역자는 작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계산된 움베르토 에코의 문체를 한국어로 세심하게 옮겼다.

작가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국적
이탈리아
출생
1932년 1월 5일
사망
2016년 2월 19일
학력
1954년 토리노대학교 중세철학 학사
경력
1973년 제1회 국제기호학 회의 조직
1971년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기호학 교수
1971년 좌파기관지 '일 마니페스토' 기고
1965년 주간지 '레스프레소' 기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장미의 이름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푸코의 진자 (상)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 고대·중세 편 (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 적을 만들다 (움베르토 에코, 김희정)
  • 중세 1(전체 서문) (움베르토 에코, 김효정)
  • 장미의 이름 (상)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프라하의 묘지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세욱)
  • 에코의 위대한 강연 (움베르토 에코, 이세진)
  • 개정판 | 작가란 무엇인가 1 (파리 리뷰, 움베르토 에코)
  • 책의 우주 (움베르토 에코, 임호경)
  • 개정판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이세욱)
  • 푸코의 진자 세트 (전3권)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박종대)
  • 바우돌리노 세트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현경)
  • 합본 | 중세 4 (1400~1500) (움베르토 에코, 김효정)
  • 합본 | 중세 3 (1200~1400) (움베르토 에코, 김효정)
  • 합본 | 중세 2 (1000~1200) (움베르토 에코, 김효정)
  • 합본 | 중세 1 (476~1000) (움베르토 에코, 김효정)
  • 제0호 (움베르토 에코, 이세욱)
  • 책으로 천년을 사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김운찬)

리뷰

4.2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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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베르토 에코가 발표한 7편의 장편 소설 중 마지막 작품으로 7년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그가 죽기 전 일년 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그가 말한대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패배자이다. 심지어는 승리한 사람들조차 패배자이다.” 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유일한 목표는 로망 롤랑이 말한대로 '지와 사랑' 일 뿐입니다. 이 출판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한 작가의 풀 버전으로 전 작품의 소설이 발매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움베르토 에코는 전 작품이 번역되어 발매되었네요. 참으로 한국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의 7권의 소설은 평생을 살아가며 반복해서 읽어야할 명작품입니다. 재미, 흥미, 그리고 구성 그리고 깨달음까지. 그는 진실 타고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이제는 영원의 나라로 떠나신 움베르토 에코..영면하소서. 고맙습니다. 이러한 좋은 작품들을 주셔서..

    mor***
    2022.05.05
  • <장미의 이름>을 읽으며 좌절했던 분들은 <제 0호>가 상당히 쉽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장미의 이름에서 보이던 문체랑은 좀 다르고 가벼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자 해설을 보니 에코의 소설은 각기 다른 문체로 쓰여졌다고 하네요. ㅎㅎ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대한 가벼운 소개로 저널리즘에 관한 이야기라고 했는데요. 책을 읽어가면서 한국에서 일명 '기레기'분들이 어떠한 뉴스를 만들었을 때 어떠한 의도로 작성으로 하고 신문 지면에 기사들을 배치하는지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접하는 소재라면 상당히 참신하고 신기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이미 한국에서 기레기분들이 펼쳐주신 학습효과때문인지 살짝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상당한 수다쟁이입니다. 2~3개의 예만 들어도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설명을 10개정도는 늘어나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약간 귀가 따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책은 눈으로 보고 있는데 말이죠. 이탈리아식 수다와 유머가 마음에 드는 분들은 조금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설 자체의 구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음모론 적인 시점에서 시작을 해서 점차 음모론이 빛을 발하는 듯한 순간에 쉬리릭~ 하고 거품이 꺼져버린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모론에 대한 또 세상에서 떠드는 이야기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갈 것인가가 주제라고 한다면 받아들일 수도 있는데, 음모론으로 정점을 찍다가 갑자기 자아성찰적 결론을 내버리니 벙찐 느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에서 보여주는 이탈리아의 골목골목과 풍경들을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뼈로 만들었다는 성당도 보고 싶구요~ ㅋㅋ 또한 본문에서는 에코의 박학다식함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각주에서는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었구나 새삼 느끼게 합니다. 제 0호를 읽고 나니 에코의 다른 소설을 더 읽고 싶어지는 헛헛함이 살짝 올라옵니다.

    2di***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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