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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나무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소원을 비는 나무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40%7,200
판매가7,200
소원을 비는 나무 표지 이미지

소원을 비는 나무작품 소개

<소원을 비는 나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윌리엄 포크너가 쓴 유일한 동화 『소원을 비는 나무』. 한 소녀가 꿈에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며 어른들의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동화’이자 ‘입문 동화’이다. 또한 사랑과 생명과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운다는 점에서 ‘녹색 동화’ 혹은 ‘생태 동화’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윌리엄 포크너 전문가인 김욱동 교수의 해설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1967년 초판에 실렸던 돈 볼로네즈의 독특한 삽화가 시선을 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덜시’라는 소녀가 꿈속에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며 어른들의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다룬 ‘성장 동화’이며 ‘입문 동화’이다. 꿈과 이상을 찾아 떠난다는 점에서 메테르링크의 『파랑새』를 연상하게 하고, 환상의 세계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자연과 환경이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녹색 동화’ 혹은 ‘생태 동화’로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이후 포크너가 자신의 문학을 통해 창조할 소우주 ‘요크너퍼토퍼 왕국’의 씨앗을 뿌린 텃밭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을 해설한 김욱동 교수는 이 동화가 ‘음악가가 교향곡이나 협주곡 같은 대작을 쓰기 전에 습작으로 쓴 소품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897년 9월 2일 미시시피주(州)의 뉴올버니에서 출생하였다. 194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았다.

포크너는 대담한 실험적 기법과 깊은 인간통찰을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였고 현대인이 안고 있는 고뇌와 그 극복의 과정을 진실하게 추구하여 세계 여러 나라 문학에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품에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서구를 휩쓴 비극적 시대정신이 짙게 배어 있어 그의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비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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