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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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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한국소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 관심 5
  • 박상영 저자
래빗홀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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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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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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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8.19 전자책 출간
  • 2026.07.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2만 자
  • 16.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344181
UCI
-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작품 정보

"“박상영이 칼을 뽑았다” ― 김은희(드라마 작가)
“이 소설의 사랑은 망해도 너무 망했다” ― 심은경(배우)

데뷔 10주년,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숨 막히는 미스터리로 돌아온 박상영의 새로운 변신

소설가 박상영이 데뷔 10년 차인 2026년 장편소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를 선보인다. 그는 젊은작가상 대상 및 신동엽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눈에 띄는 활동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부커상 국제 부문, 국제더블린문학상과 메디치상 후보에도 오르며 세계 문학 속 한국 문학의 자리를 넓혀온 주역이기도 하다. “개인사적 범주를 보편의 세계로 확장”(젊은작가상 심사평)하며, “낡은 관계와 관념을 무너뜨리는 혁신적 면모를 보여”(신동엽문학상 심사평)주는 작가로서 동세대 사랑과 고민을 정면으로 다루어왔던 그가, 처음으로 한국 현대 경제사의 여러 사건을 경유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소설에 도전한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는 방화 살인 사건에 얽힌 비밀을 푸는 미스터리 형식에 충실하다. 또한 70년 간의 한국 현대 경제사를 관통하며 우리 사회의 기형적 재벌 구조를 다루면서도, 인간 내면의 욕망과 사랑이 뒤얽혀 벌어지는 극적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이 소설은 자이니치 여성 ‘하나’가 요코하마에서 도시락을 팔던 어머니를 화재로 잃으며 시작된다. 어머니는 임종 직전 한국의 대기업 총수인 윤동주 회장을 찾아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모녀와 윤동주가 얽힌 사연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며 그들 삶에 드리워진 거대한 그림자의 정체를 마주하게 된다. 이 소설의 추천사를 쓴 김은희 작가의 말처럼 “첫 장을 펼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당신은 이 소설로부터 한순간도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고, 대부분의 경우 철저히 손익에 따라 움직이지만, 때때로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버리기도 합니다. 그 알 수 없는 아이러니에 대해, 아마도 ‘사랑’이라고 불릴 그 감정의 실체에 대해 다루고 싶었습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작가

박상영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8년
학력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신문방송학과 학사
데뷔
2016년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
수상
2018년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
제11회 허균문학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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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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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까 말까 하다가 읽었는데 역시, 읽지 않고 넘어갈걸 그랬다. 박상영 작가는 초기 작품이 제일 좋았던 듯하다. 가장 좋았던 《대도시의 사랑법》은 잘 몰랐던 동성애자들의 삶과 사랑을 이해하게 해주었고, 성적 취향을 넘어서 나와 다른 사람과 서로 의지가 되고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코믹하면서도 따스하게 그린 작품이었다. 《1차원이 되고 싶어》나 《믿음에 대하여》는 청소년과 사회초년생들의 이야기였는데, 역시 성적 취향이 남다른 사람들이 좌충우돌하면서 사회에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는 제목에서부터 무슨 이야기가 나올 것인지 단번에 눈치챌 만해서 다른 작품들에 비해 호기심이 덜했다고 해야 할까. 소설의 내용도 그다지 신선하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예쁘장한 아가씨가 대기업의 미인대회에 선발되어 화려하게 데뷔한 뒤 철저하게 이용당하다 버려진다는 이야기. 이번에는 레즈비언들의 사랑이 등장한다는 점이 전작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 특히 동주라는 인물에게는 쉽게 몰입하기 어려웠다. 동주는 소중하게 사랑하는 연인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용하면서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인데, 그 양극단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보다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사람의 마음이야 얼마든지 모순될 수 있겠지만, 그 복잡한 감정에 독자가 납득할 만큼 충분히 다가가기 전에 사건이 앞서가는 느낌이었다. 공교롭게도 최근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소설 두 편을 연속으로 읽게 됐다. 《찌니주의보》가 이들의 관계를 훨씬 현실적이고 코믹하게 그려냈다면,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는 그냥 이런저런 떠도는 이야기들을 모아 짜깁기해서 만들어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인대회, 대기업과 권력, 욕망과 복수, 의문의 죽음과 가족의 비밀까지 사건은 많은데 오히려 그래서 인물들의 삶과 감정은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박상영 작가의 전작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더 컸다. 내가 그의 소설에서 좋아했던 것은 코믹함과 거침없는 솔직함,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이 느끼는 갈등과 고뇌, 좌충우돌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었다. 성적 취향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읽다 보면 결국 사랑하고 질투하고 상처받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도 좋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장점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예전에는 인물들이 먼저 살아 움직이고 그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닿았다면, 이번에는 작가가 만들어놓은 이야기에 맞춰 인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할까. 작가의 역량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소설. _______ “내가 품어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 그 순간 가슴 한쪽이 저릿하게 떨렸다. 그것은 감동이나 행복이라기보다는 공포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작은 행복이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서. 손을 뻗는 순간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것만 같아서. 고개를 저으며 그런 생각을 떨치려 했다. 충분히 노력하면 내 손에 쥐고 있는 이 한 줌의 행복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당신과 나, 우리가 함께하는 이 삶을 영원히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 박상영 저 #지푸라기왕관을쓴여자 #박상영 #래빗홀

    geo***
    2026.09.13
  • 이틀만에 푹 빠져서 재밌게 읽었어요^^

    mus***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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