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버즈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4.05.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7만 자
  • 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71910
ECN
-
버즈

작품 정보

1.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 상상을 초월하는 음모가 계속된다!
-인터넷상 벌어지는 무차별적 학대와 폭력을 생동감 있게 녹여낸 소설!

스웨덴 작가 안데르스 데 라 모테 장편소설 《버즈》는 총3부작으로 1부 《게임(game)》, 2부 《버즈(buzz)》, 3부 《버블(bubble)》이다. 《버즈》는 국내에서도 이미 출간된 《게임》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안데르스 데 라 모테는 전직 경찰관 출신의 작가이며 최근까지 첨단 IT 기업 보안책임자로 일했다. 현재는 국제보안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소설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안데르스 데 라 모테는 기존의 스칸디나비아 범죄소설의 전형성을 탈피한 전혀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작가로 손꼽힌다. 《게임》은 출간 4주 만에 스웨덴에서만 1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에서 무찰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의 배후와 이면을 바라봐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며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에서 주는 ‘신인작가상(First Book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직 경찰이자 세계 굴지의 IT회사에서 근무한 전력과 국제보안 산업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작가는 현장에서 쌓은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설의 개연성과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1부 《게임》에서 핸드폰을 소재로 현대사회가 노정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흥미롭게 녹여냈다면, 2부 《버즈》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흐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터넷상 벌어지는 학대와 폭력, 실체 없는 익명성의 폐혜 등 심도 깊은 문제를 다룬다.
안데르스 데 라 모테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요즘, 온라인과 현실 경계에 있는 이야기가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말한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개개인들은 모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는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개인의 소셜 네트워크, 블로그 등을 통해 양방향으로 흐른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러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렇듯 빠르게 퍼지는 정보가 과연 얼마만큼의 정확성과 신뢰를 가지고 있냐는 것이다.
인터넷 매체는 파급 속도가 빠르고 상호간에 양방향으로 전파되고 자발적으로 정보를 만들어낸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익명의 포럼을 제공하고 무한한 수의 사람들이 여과를 거치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된 정보 또는 부정적 정보만을 전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 마녀사냥과 신상 털기, 기업들의 버즈 마케팅, 연예인 안티 문화 등 더 이상 정보의 이면에 어떤 배경과 이해관계가 깔려 있는지 판단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1부 <게임> 이후, 이어지는 2부 《버즈》에서는 좀 더 구체화된 악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인터넷 유통, 개인 정보 유출, 버즈 컨트롤 등 인터넷 정보흐름과 음모 조작론을 소재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이야기를 소설화하여 흥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진실로 알고 지내던 모든 것이 조작된 것이었으며 진실을 가리기 위해 존재하는 암흑 세력과의 대립. 믿고 있던 사실이 거짓으로 드러나며 겪게 되는 혼란 등 1부에서 드러나지 않은 배후의 가려진 검은 실체에 서서히 드러난다.


2.당신이 알지 못한 모든 진실의 실체가 밝혀진다!

인터넷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시대를 열어주었다. 현대인들은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지만 빠르게 확산되는 인터넷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 저작권 논란, 개인 정보 유출 등 이면의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런 방대한 정보는 범죄에 악용되기도 하고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에 대한 근거 없는 사생활 털기로 특정인의 피해를 낳기도 한다.
《버즈》는 이러한 인터넷 매체의 문제점을 소설화해 이야기로 풀어냈다. 버즈 마케팅의 악용 사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잘못된 정보 흐름, 익명성으로 인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 등 안데르스 데 라 모테가 소설을 통해 보여주는 사회의 단면은 소름 끼칠 정도로 디테일하고 사실적이다.
《버즈》의 주인공 페테르손은 조작된 정보의 흐름 속에 휘말린다. 손가락 하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지도 없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었던 인터넷 정보가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압박해 오고 있다.
페테르손은 여전히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떠돌이 부랑자 삶을 살고 있다. ‘게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착각하며 타국을 떠나왔지만 늘 쫓기듯 숨어 지내야 하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 맞다. 페테르손은 점차 고국에 대한 향수와 일상의 무료함으로 새로운 자극과 짜릿함을 갈구하게 된다. 그런 주인공에게 새로운 유혹이 손을 뻗쳐온다. 버즈 컨트롤을 이용해 경쟁사의 제품을 깍아 내리기 위해 허위 소문을 퍼트리고, 악성루머를 퍼트리며 더 나아가 블로거들을 관리하며 개인의 이메일, 페이스북 등 정보를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이다. 페테르손은 지난번 게임에서 누렸던 짜릿함과 달콤한 보상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다시 음모에 말려들게 된다. 페테르손은 뒤늦게 음모에 휘말렸음을 알게 되지만 이미 거대 조직은 숨 돌릴 틈 없이 자신의 목을 조여온다. 페테르손은 자신이 저지른 행위로 인해 친누나 레베카가 위험에 처한 사실도 모른 채 점점 더 <게임>에 사로잡힌다.
작가는 정보가 과거와 달리 기업에서 소비자로 일방향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아닌 고객 상호간 양방향으로 전파되는 특징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파급효과를 극대화된다는 버즈 마케팅의 특징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또한 안데르스 데 라 모테는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소셜 네트워크, 개인 블로그 등 사람들과 소통하고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소통 창구를 열었지만 신문, 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언론매체와 달리 부정확한 정보와 사회에 해를 끼치는 악의적 주장 등은 여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버즈》는 인터넷 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비추며 주인공 페테르손이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의 만족과 공공의 안전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스토리를 뒤흔들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다.

작가

안데르스 데 라 모테
국적
스웨덴
출생
1971년
수상
2010년 신인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버즈 (안데르스 데 라 모테, 전은경)
  • 게임 (안데르스 데 라 모테, 박규호)

리뷰

3.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북유럽 소설 베스트더보기

  • 드디어 만나는 북유럽 동화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카이 닐센)
  •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박철)
  • 경계선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J, 남명성)
  • 아웃 오브 아프리카 (카렌 블릭센, 민승남)
  •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 심연 속의 나 (도나토 카리시, 이승재)
  • 인형의 집 (헨리크 입센)
  • 칼 (요 네스뵈, 문희경)
  •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 리디머 (요 네스뵈)
  • 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페르 발뢰, 마이 셰발)
  • 안데르센 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손한성)
  • 요나스 요나손 세트 (전2권)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 인형의 집 (헨리크 입센, 안미란)
  • 스노우맨 (요 네스뵈)
  • 안데르센동화전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김유경)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 Absalom's Hai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270)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