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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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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네버엔딩스토리 62
소장종이책 정가6,800
전자책 정가40%4,100
판매가4,100

검은 고양이작품 소개

<검은 고양이> 추리 문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낭만주의 문학과 단편문학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중에서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대표작 세 편을 담았다. 수록된 세 편의 작품은 독특한 소재, 시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문체,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치밀한 구성, 이성과 비이성을 넘나드는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 등 포의 작품 경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검은 고양이」,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곤충과 양피지 조각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는 「황금 곤충」, 도둑맞은 귀부인의 편지를 감각적이고도 논리적인 추리와 대담한 실행력으로 되찾는 「도둑맞은 편지」를 통해 에드거 앨런 포 작품의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비운의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단편소설, 전자책으로 출간!
비운의 천재 작가, 저주 받은 시인으로 불렸던 에드거 앨런 포. 그는 공포·환상·추리·풍자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재적인 재능으로 미국 문학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문학사에 길이 회자될 만한 작품들을 남겼다. 포는 너새니얼 호손, 허먼 멜빌과 더불어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기 드 모파상,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또 대표적이고도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이 그의 이름을 딴 ‘에드거 상’인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추리소설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의 선구적인 작품은 보들레르, 말라르메, 도스토옙스키, 아서 코난 도일, H.P. 러브크래프트, 스티븐 킹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그에게 영향 받은 작품들을 접하며 포의 문학이 가진 개성과 천재성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음울하고 기괴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포는 그의 작품만큼 어두운 삶을 산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랑극단의 배우였던 부모에게서 포가 태어난 지 2년 만에 아버지는 가족을 떠나고 어머니는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다행히 부유한 상인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어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양아버지와의 불화, 도박 빚, 경제적 어려움, 대학 퇴학 등으로 갈팡질팡하는 삶을 살게 된다. 양아버지는 그에게 유산 한 푼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고, 포는 대공황 시기에 박한 월급을 받으며 편집자 일을 해 생계를 이으면서 작품 활동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젊은 아내가 폐결핵으로 죽자 우울증에 빠져 지내다 2년 뒤 길거리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그렇게 포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40세라는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죽음, 조울, 술, 도박, 정신분열, 내면의 광기와 공포, 강박 관념 등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와 그의 삶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지 알 수는 없다. 그저 작가의 신산했던 삶이 작품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는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다.


▶ 전 세계 문학사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은 포의 천재적이고 선구적인 작품들
이번에 네버엔딩스토리에서 출간된 『검은 고양이』는 에드거 앨런 포 문학의 대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 내면의 광기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섬뜩하게 그린 대표적인 공포 소설 「검은 고양이」. 우연히 잡은 황금 곤충과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해 보물을 찾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추리 소설 기법으로 풀어낸 「황금 곤충」. 아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주어 셜록 홈즈를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캐릭터 뒤팽이 등장하는 추리 소설인 「도둑맞은 편지」는 포가 뒤팽이 나오는 자신의 추리 소설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자평한 작품이다. 이 세 편의 작품은 독특한 소재, 시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문체,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치밀한 구성, 이성과 비이성을 넘나드는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 등 포의 작품 경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에드거 앨런 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의 대표작이자 공포 소설의 백미인 「검은 고양이」는 인간 내면의 광기 어린 본성에서 비롯된 참극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포 문학을 관통하는 주제인 ‘도착적인 심리’, 즉 이상 심리를 절묘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포가 심리 묘사 만으로도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극한의 공포를 맛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임을 여실히 보여 준다. 「황금 곤충」은 해적의 보물과 암호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추리 소설의 기법에 녹여 냄으로써 자칫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모험 이야기에 개연성을 불어넣었다. 포는 생전에 암호 해독에 심취해 암호 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암호로 이루어진 편지를 주고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그러한 포의 취미가 잘 녹아 있어 독자들은 주인공 혹은 포와 함께 암호를 해독하는 듯한 지적 유희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둑맞은 편지」는 셜록 홈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뒤팽이 등장하는 포의 추리 소설이다. 경찰의 고도로 복잡한 추리와 수색으로도 찾지 못한 귀부인의 도둑맞은 편지를 범인의 입장에 서서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손쉽게 찾는 이야기로 추리 과정은 물론이고 사건의 해결 과정에서도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에드거 앨런 포는 개인사적 불행의 한가운데에서도 선구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초기 미국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간의 이상 심리와 분열된 자아에 대한 치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자국의 평단과 독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으나 결국 그 진가를 인정받고 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공포와 환상, 추리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을 통해 이제는 하나의 전설이 된 작가의 천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추리 문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낭만주의 문학과 단편문학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중에서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대표작 세 편을 담았다.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검은 고양이」,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곤충과 양피지 조각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는 「황금 곤충」, 도둑맞은 귀부인의 편지를 감각적이고도 논리적인 추리와 대담한 실행력으로 되찾는 「도둑맞은 편지」를 통해 에드거 앨런 포 작품의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 지은이 : 에드거 앨런 포

미국 시인이며 소설가, 비평가. 그는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의 하나이다. 괴기소설과 시로 유명하며, 미국에 있어서 단편소설의 개척자이자, 고딕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의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보스턴에서 배우 엘리자 포와 배우 데이비드 포 주니어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하였고, 어머니조차도 세살때 잃고 말았다. 이로 말미암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성공한 담배 사업자인 존 앨런(John Allan)에게 입양되었다. 중간 이름이 종종 "Allen"으로 잘못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이 집안의 성을 따른 "Allan"이다. 1827년 5월 26일 에드거 페리라는 이름으로 미국군에 사병입대하였다. 동일한 해, 첫번째 책인 <태머레인 외(外)(Tamarlane and Other Poems)>을 출판하였다. 2년간의 복무후 원사로 제대하였다.

1829년 의붓어머니인 프란시스 앨런이 죽었으며 두번째 책인 <Al Aaraf>을 출간하였다. 의붓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의붓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의붓아버지와 화해하였고, 아버지는 그를 웨스트포인트의 미국 군사 학교에 임명되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웨스트 포인트에서의 시간은 불행했으며, 명백한 명령 불복종으로 해고되었다. 이후 의붓아버지는 1843년 3월 27일에 죽을때까지 포를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1831년부터 4년간 숙모 클렘 모녀와 함께 볼티모어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다가 단편소설 현상공모에 당선되었다. <병 속의 수기>(1833)로 인정을 받아 문예잡지의 편집자가 되었으나, 엄격한 서평 때문에 반감을 사고 물러나게 되었다.

1836년 13세밖에 안된 사촌동생 버지니아와 결혼, 리치먼드,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였으나 얼마 가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왕성한 창작활동이 시작되었는데, <리지아>(1838), <윌리엄 윌슨>(1839), <어셔가의 몰락>(1839) 등의 수작을 포함한 최초의 단편집 <그로테스크하고 아라베스크한 이야기>(2권, 1840)를 출판, 작품 속에서 공포, 우울, 불쾌 등의 특이한 정서를 나타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모르그가의 살인사건>(1841), <황금벌레>(1843), <마리 로제 사건의 불가사의>(1842∼43) 등을 쓰고, <검은 고양이>(1843) 등을 포함한 단편집을 출판하였다. 40세에 사망하였으며, 사망 원인은 그의 최후의 미스테리이다. 정확한 묘지 위치조차도 논쟁거리이다.

▶ 옮긴이 : 황윤영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오디세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폭풍의 언덕』, 『그레이브야드 북』, 『타임머신』 등이 있다.

목차

검은 고양이
황금 곤충
도둑맞은 편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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