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 연세대학교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전공했다. NASA의 과학자를 꿈꿨지만 KBS의 기상전문기자가 되어 기후재난의 현장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 여름 북극에 다녀와 〈시사기획 창〉 다큐멘터리 ‘고장 난 심장, 북극의 경고’를 제작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소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나로호·누리호 발사, 천리안2A 발사, 몽골, 일본 후쿠시마 등지를 취재했다.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자상〉, 2022년 〈한국방송기자대상〉 과학 부문,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언론 부문을 수상했다. ‘기후위기 저널리즘’을 주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채플힐에 방문학자로 머물고 있다.
저자 이충환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사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블랙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반짝반짝, 별 관찰 일지》,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재미있는 화산과 지진 이야기》, 《지구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과학이슈 11 시리즈(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보이드》, 《버드 브레인》 등이 있다.
저자 이광식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헌책방을 순례하고,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를 차려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과 교양 천문학 책 등을 펴냈다. 일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지기 전에 우주를 더 알고 사색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강화도 퇴모산으로 들어가 낮에는 텃밭 일을 하는 한편,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 보고 천문학 책 읽는 생활을 계속했다. 현재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관측소를 운영하면서 과학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문학 콘서트』,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번역서로는 『우주에서의 삶: 우주인에게 묻다』 등이 있다. 『천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으로,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1,2권)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수과학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강화도에서 개인 관측소 ‘원두막 천문대’를 운영하며, 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사와 칼럼 등을 기고하는 한편, 사회단체와 학교 등을 다니며 우주 특강을 하고 있다.
저자 한세희
연세대 사학과와 동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전자신문 기자와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디넷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과 사람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변해가는 모습을 늘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용어사전》, 《과학이슈11 시리즈(공저)》, 《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 전쟁》이 있다.
저자 원호섭
“당구 칠 때 큐 끝에 초크를 문지르잖아.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초크가 다 뭉쳐 있어. 이거 엔트로피 법칙에 위배되는 거 아냐?” 대학생 시절 강의실 대신 당구장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친구들과 ‘초크와 엔트로피’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야구장에 가서는 ‘응원단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관중들의 엔트로피를 낮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어도 무질서도는 증가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낄낄댔다.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아주길 바랐다. 공돌이의 언어라고 넘겨버리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 넘치는 과학적 발견에 대해 누구와도 이야기하며 깔깔거릴 수 있길 바랐다. 그래서 어렵고 재미없다고 여겨지는 과학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전달하고 싶었다. 수학이 좋아 공대를 선택했지만 대학 시절부터 기자를 꿈꿨던 이유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문·이과를 나누는 적성평가에서 이과 95점, 문과 45점을 받았다.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50점이 적힌 국어 시험지를 보고 깨달았다. '문과는 안 되겠구나.' 수학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공대로 진학했다. 대학교 1학년, 전자기학이 포함된 '물리Ⅱ' 2차 시험에서 '7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과도 안 되겠구나.' 세상이 궁금해 읽던 신문이 해방구였다. 이공계생 사이에서는 경제·경영을 논하고, 문과생들 사이에서는 '엔트로피', '열역학'을 꺼내며 잘난 척했다.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하다 보니 확실히 알았다. 과학은 어렵지만, 알면 재미있다. 이를 중학교 3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그 교집합을 찾다 보니 어느새 언론사에서 과학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어 있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서 공부했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동아사이언스를 거쳐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동아사이언스를 거쳐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에서 에너지·화학 분야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KAIST 과학저널리즘 대상(공동 수상)을 2012~2013년 연속 수상했고, 이달의 과학기자상(2015년 11월, 2016년 3월, 2016년 7월), 올해의 과학기자상 대상(2016), 한국의과학기자상(2017년 하반기, 과학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