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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도

김기림 시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17.12.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9천 자
  • 1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189298
ECN
-
기상도

작품 정보

1936년 발간된 김기림의 첫 번째 시집. 「세계의 아침」, 「시민행렬」, 「태풍의 기침시간」, 「자최」, 「병든 풍경」, 「올배미의 주문」, 「쇠바퀴의 노래」 등 7부 420여행에 달하는 장시이다. 시간적인 흐름으로 볼 때 이 시는 1부~3부 태풍이 내습하기 이전의 시간, 4부~6부 태풍이 내습한 이후의 상황, 7부 태풍이 지나간 이후의 상황 등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부에서는 열차와 여객기, 배 등에 의한 여행의 출발 장면을 그린 것으로, 경쾌함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비눌/ 돛인/ 海峽은/ 배암의 잔등/ 처럼 살아났고”라는 구절은 해협에 이는 물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돋보이는 부분이다. 2부는 중국, 미국, 파리, 한국 등 전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불안하고 불길한 사회 정세를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3부는 태풍의 내습을 알리는 게시판의 공고와 함께 태풍의 기상을 대화체로 표현하고 있다. 4부는 『기상도』의 각 부 중 가장 긴 부분으로서 태풍이 내습한 이후에 벌어지는 혼란한 상황을 예배당과 도서관, 화류계, 거리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묘사하고, 5부는 태풍이 몰아친 곳곳의 황폐상을 그리고 있다. 6부 역시 태풍이 지나간 후의 절망과 탄식, 비애 등을 묘사하고 있다. 7부에서는 태풍이 통과한 뒤의 재생의 희망을 그리고 있는 부분으로서, 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소재로 해서 건강한 생명에의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이 시는 당시의 불안한 국제 정세를 기상도에 비유함으로써 사회 비판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 시는 엘리어트의 「황무지」나 스펜더의 「비엔나」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김기림의 문명 비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작이다.(출처
: wikidok)

작가

김기림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08년 5월 11일
학력
도호쿠 제국대학교 문학
경력
서울대학교 조교수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강사
1948년 조선문학가동맹 회원
경성중학교 영어 교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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