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상세페이지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8,800원
전자책 정가
30%↓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3.02.22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4만 자
  • 1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625287
ECN
-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작품 정보

★★★ 영화 평론가 이동진 추천
★★★ 불확실한 시대에 맞서는 가장 지적인 통찰
★★★ 17년 만에 재출간되는 슈테판 클라인의 역작

“그 모든 우연이 모여 오늘이 탄생했다!”
운명을 믿는 인간과 우연에 지배당한 세계를 둘러싼
놀랍도록 흥미롭고 매혹적인 이야기

태곳적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계의 규칙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물리학과 통계학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이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굴러간다는 숙명론적 세계관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과는 별개로 세계는 여전히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한 국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등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변수와 함께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그럼에도 운명을 믿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처럼 불확실하고 우연한 세계에 몸을 맡겨야 할까?
세계적인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원제: 우연한 모든 것Alles zufall)의 저자인 슈테판 클라인은 인간의 삶은 우연이 만들어낸 사건들의 총합일 뿐이며, 이 세계가 어떤 규칙이나 운명에 맞춰 굴러갈 것이라는 믿음은 ‘사랑스러운 착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변덕스러운 삶에 무방비하게 내맡겨졌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실 우연은 운명보다 더욱 신비롭고 낭만적인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연은 우리에게 불안이 아닌 ‘자유’를 안겨주며, 강자뿐 아니라 약자와 다양한 종에게도 생존의 기회를 주었다. 그뿐인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운명적인 사랑 역시 ‘우연’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연으로 가득 한 이 세계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한 영화에 대한 리뷰에서 “운명은 우연의 수사학이고, 우연은 운명의 물리학”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곧 우연에 의미를 더해 해석하면 ‘운명’이 되고, 운명을 물리학으로 분석하면 ‘우연’이 된다는 뜻이다. 결국, 우연과 운명은 동전의 양면처럼 똑같은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뉠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뇌과학부터 생물학, 철학, 심리학을 넘나들며 운명과 우연에 겹겹이 쌓여 있던 착각과 오해를 한 꺼풀씩 벗겨내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는 이러한 질문과 만날 것이다. “우연을 운명처럼 만드는 것은 신인가 나 자신인가?” “나는 어쩌다 한번 내리는 비를 피하려, 스스로 운명이라는 틀에 갇혀 살고 있지 않은가?” 출간 이후 “일상적인 통념을 깨트리고 집단적 오류를 깨트린다”라는 호평을 얻으며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과학책’에 오른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불확실한 시대에서 끝없는 불안과 허무를 느끼는 이들에게 뜻밖의 선물 같은 위로를 전할 것이다.

작가

슈테판 클라인
국적
독일
출생
1965년
학력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생물물리학 박사
뮌헨대학교 물리학
뮌헨대학교 철학
경력
'슈피겔' 과학부 편집장
수상
1988년 게오르크-폰-홀츠브링크 학술저널리즘 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슈테판 클라인)
  • 창조적 사고의 놀라운 역사 (슈테판 클라인, 유영미)
  • 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 (슈테판 클라인)

리뷰

4.2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내 우연은, 너무 고통스럽지 않기를.

    des***
    2023.07.28
  • 우연이 만드는 즐거움

    cos***
    2023.06.04
  • "파란약을 먹고 그대로 사시겠습니까? 빨간약을 먹고 눈을 뜨시겠습니까?" 유명한 영화에서 이젠 밈으로도 남아있는 말입니다. 이만큼 혼란스러웠나 싶을정도로 험한 이 시대, 온갖 지식,미신,체재,종교에 기대고 있지만 사람들은 초단위로 불안해 합니다. 만약 이런것들이 당신을 안정캐 한다면 넘어가도 좋습니다만, 이 책은 거의 마지막 장까지 독자에게 호소하고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운명'이 아님을 당신은 그 영화 주인공처럼 빨간약을 드시겠습니까? 책을 보고나니 철학적이라던 그 영화가 유독 더 생각나네요

    kac***
    2023.04.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과학일반 베스트더보기

  •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레이 커즈와일, 이충호)
  •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이케가야 유지, 김현정)
  • 코스모스 (칼 세이건, 홍승수)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 GPT (정진호, 박상길)
  • 우울할 땐 뇌 과학 (알렉스 코브, 정지인)
  •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김정훈)
  • 모든 것이 양자 이론 (곽재식)
  • 한국전문소생술 (대한심폐소생협회)
  • 수면의 뇌과학 (크리스 윈터, 이한음)
  •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김동광)
  • 존재의 역사 (팀 콜슨, 이진구)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조재근)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김승욱)
  • 브레인 에너지 (크리스토퍼 M. 팔머, 이한나)
  • 개정판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박상길, 정진호)
  • 감각 측정에 관한 베버 페히너 법칙 이야기 (최행진)
  • 양자컴퓨터의 미래 (미치오 카쿠, 박병철)
  • 행동 (로버트 M. 새폴스키, 김명남)
  • 죽음의 역사 (앤드루 도이그, 석혜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