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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드럭스 상세페이지

텐 드럭스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지적인 약 이야기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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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원
출간 정보
  • 2020.12.24 전자책 출간
  • 2020.11.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7만 자
  • 4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2623550
ECN
-
텐 드럭스

작품 정보

미국 최고 과학저술상에 빛나는 토머스 헤이거!
예리하게 묘사된 캐릭터, 이상야릇한 매력,
놀라운 반전, 페이지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채워진 약 연대기

우리가 평생 동안 먹는 약은 대략 5만 개?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약과 그에 얽힌 이야기

감기에 걸려 약을 타 오면 1회분 약 봉투에도 서너 개의 알약이 들어 있다. 이런 식으로 먹는 약을 전부 따지면 평생 동안 얼마나 될까? 『텐 드럭스』에 나온 자료를 보면, 미국인은 1년에 4~12가지 처방약을 복용하고, 평균적인 미국 노인은 하루에 약 10여 개의 약을 먹는다. 여기에 비타민, 아스피린, 건강기능식품 등을 합치면 미국인들은 평균 수명 78.54년 동안 하루에 두 개 정도의 알약을 먹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그러면 평생 동안 5만 개 이상의 약을 먹는 셈이다. 한국인은 어떨까?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해볼 수는 있다. 2017년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나온 자료를 볼 때, 한국에서 의약품을 처방하는 비중이 OECD 평균보다 높고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모르긴 몰라도 한국인도 미국인 못지않은 약을 먹으며 삶을 이어갈 것이다.
약은 많은 것을 바꿨다. 인류의 평균 수명을 수십 년 늘렸고, 고령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여성의 사회적·전문적 선택권을 확장했고, 우리의 인생관, 법적 태도, 국제관계를 바꿨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약을 먹고 삶을 이어가는, ‘약 권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텐 드럭스』에서는 열 가지 주제가 되는 약을 선정해, 각각의 약이 어떻게 개발되고 퍼져나갔으며 세상을 바꾸었는지 흥미진진하게 엮어낸다. 여기에는 레이디 메리 같은 숨겨진 영웅들의 사연도 있고, 클로르프로마진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몸과 정신의 관계를 다시 쓴 약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회자되지 않은 약의 어두운 그림자도 여럿 소개한다. 마약과 진통제와 관련한 주제에 여러 장을 할애하는 것은 이 책이 지닌 입장을 잘 대변해준다. 약 덕분에 인류의 평균 수명이 수십 년 늘어났지만, 약의 만든 어두운 면도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약의 부작용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인, 거대 제약 산업의 현실과 부조리함도 고발한다. 빨려 들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만 묵직한 메시지도 놓치지 않는 약 연대기. 『텐 드럭스』만의 미덕이다.

작가

토머스 헤이거
국적
미국
학력
오리건 주립대학 저널리즘 석사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미생물학과 석사
경력
오리건 대학 출판부
미국의학협회저널의 특파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텐 드럭스 (토머스 헤이거, 양병찬)
  • 공기의 연금술 (토머스 헤이거, 홍경탁)

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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