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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 관심 19
허블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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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3.09.07 전자책 출간
  • 2023.08.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5만 자
  • 31.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078075
ECN
-
라스트 젤리 샷

작품 정보

“시종일관 유머가 흐르고, 활력감이 있다.”
-심사평 중에서
한국과학문학상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경쾌한 장편 대상작
만 3년간 다수 문학상에 호명된 떠오르는 신예,
청예 작가의 피와 젤리로 빚은 미래 기담 SF

작가

청예
수상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웬즈데이 유스리치 클럽》으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우수상을,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 선정작 《틀니와 싹수》로 영상화 판권을 계약하기도 했다.작가는 ‘소설이란,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로 독자와 친구가 되는 과정이며, 더 많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쓴다’고 소설 집필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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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 (청예)
  •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출간 전 연재) (청예)

리뷰

4.3

구매자 별점
5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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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 금방 훌훌 읽혀졌고 재미있었지만 '코믹'이라는 말이 붙기에는 심오하면서 마지막 심사평에 나온 글처럼 인간을 특별한 종으로 생각해 온 믿음이 경쾌하게 터져나가는 이야기였다. 간만에 재밌는 책 읽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로부터 기원한 신. 이는 극 중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초자연적 존재가 갑작스럽게 등장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ㅡ 이라는 걸 책을 다 읽은 뒤에야 검색하고나서 알았다. 그러나 이런 기법의 뜻과 다르게 책에서 나온 AI인조인간 로봇 (통칭 인봇)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내가 생각하기엔 문제 해결을 했다기보단 오히려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어갔고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이 오히려 인간들을 땅으로 내리꽂았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서 내가 느낀 생각들인거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행한 일이 그것이 인간을 위한 최선이었고 정답이었을 것.

    whd***
    2025.08.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of***
    2024.11.30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cho***
    2024.10.14

  •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체(인형)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지내던 어린시절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하는 식이었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와 같은 존재가 있었다면 더없이 좋았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기발전을 통해 현상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자체적으로 기준이라는 판단의 잣대를 지니게 되는 인공지능은 가히 무서울 듯합니다. 분명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자가역량발전 AI 가 등장할 것은 분명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며, 윤리적인 부분은 돈과 명예 앞에 언제나 후순위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일 것 같아요. 그 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 버전 2의 이야기를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키스가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1편의 등장인물들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후속편에 나오는 소설의 전개를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해서.. 앗, 저 또한 소소한 욕심을 부려보았습니다. 마지막 아키스의 메일까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아련한 소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ad***
    2024.09.12

  • 달콤하면서도 비릿하니 핏물이 배인 SF는 처음 읽어본 것 같습니다 충격에 머리가 아직도 띵해요 라스트 젤리 샷 한 방에 문득 뒤돌아 보게됩니다

    kmj***
    2024.07.09

  •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서사 끝에 맞이하는 작고 달콤한 젤리 같은 감동. 작가의 역량이 부럽다.

    six***
    2024.05.10

  • 심사평중에 `거침없이 쓴다'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작가님 같습니다 젊으실 나이에도 세상을 보는 통찰이 천재적(도움과 간섭은 동질)이라 느껴집니다 다른 작품들도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ss8***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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