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상세페이지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 관심 0
물결점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11.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5만 자
  • 3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533219
UCI
-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작품 정보

어째서 어떤 진실은 그토록 진실된 느낌을 주는가?
어째서 그토록 강렬하게, ‘진리’라는 느낌을 주는가?

“세상을 더 알고 싶은 마음도 죄가 되나요?”
한 사람 몫의 진실을 향해 생을 걸고 경계를 넘는 텍스트의 모험

하미나의 신작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가 동아시아의 문학·예술 브랜드 물결점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는 저자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쓴 글을 가려 뽑아 대면케 하고, 충돌시키고, 맞물리게 하여 엮어낸 혼종의 텍스트다. 장르로는 논픽션, 에세이, 시, 희곡, 강연록, 대화록, 회고록을 넘나들고, 주제로는 과학과 비과학, 머리와 몸, 이성과 광기, 빛과 어둠, 실세계와 가공물을 넘나들며 이 책이 도달하려는 곳은 어떤 장관이 펼쳐지는 자리. 앎의 함정을 넘고 알지 못함의 두려움을 쥔 채 어둠 속에서 저자가 마주한 진실의 풍광은 “엄청나게 아름다웠고 엄청나게 슬펐다”.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와 중세 마녀가, 세계문학의 대문호와 언어가 없는 여자들이, 칼 세이건과 바리데기가, 계몽의 빛과 계시의 빛이 함께 등장한다. 인공지능(AI)과의 긴 대화가 있기 전, 바닷가 작은 웅덩이의 웅성거림이 있고, 피해와 가해가 있기 전, 그렇게는 가를 수 없는 우리 자신의 부분이 있으며, 모성이란 신화가 있기 전, 아이의 고유한 세계가 있다. 이들은 하나의 서사를 위해 복무하지 않고, 그저 경합하며 거기에 존재할 뿐이다. 우리의 경험이 그렇고 우리 자신이 그러하듯 여러 겹의 목소리와 복수의 서사로. 그래서 어떤 진실은 기존 세계의 균열 사이로 비치는 또 다른 세계에 들어서야만, 나를 갈라 나를 꺼내야만 만날 수가 있다. 그렇게 갈라진 나는 죽고 꺼내어진 내가 살아서 질문을 바꾼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서 ‘인간은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로. 이것은 저자가 순수한 매혹과 열렬한 투신으로 보여주는 우리 가능성의 비전이기도 하다.

작가

하미나
경력
논픽션 작가. 前페미당당 활동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논픽션 작가. 前페미당당 활동가. 여성, 과학, 페미니즘, 우울증 등을 주제로 <한국일보>, 시사IN>, <한겨레21> 등에 글을 써왔다. 2030 여성 우울증을 주제로 첫 단독 저서를 준비 중.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석사 졸업. 매일 읽고 쓴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하미나)
  • 상처 퍼즐 맞추기 (이현정, 하미나)
  •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하미나)
  •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정세랑, 김인영)
  • 내가 너에게 좋은느낌이면 좋겠어 (김민철, 김하나)
  • 아무튼, 잠수 (하미나)
  • 걸어간다, 우리가 멈추고 싶을 때까지 (김민정, 박한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개정판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김희정)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노자)
  • 공감에 관하여 (이금희)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 각성 (김요한)
  •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염경엽)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부아c)
  • 어른의 품위 (최서영)
  • 호의에 대하여 (문형배)
  • 몸을 두고 왔나 봐 (전성진)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뾰 (백은선)
  •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