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의 기수』 영문판.
1888년에 출간된 테오도르 슈토름의 장편소설.
제방(堤防) 감독관 하우케 하이엔(Hauke Haien)의 전설을 통해 개인과 사회, 전통과 계몽, 자연과 기술의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다. 청년 하우케 하이엔은, 독학으로 수학과 측량술(測量術)을 배워 제방 감독관 밑에서 일하다가, 그의 딸 엘케(Elke)와 결혼하게 된다. 그는 뛰어난 제방 감독관으로서, 미신을 믿는 마을 사람들의 몰이해와 대결하면서 100년이 되어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제방을 구축하는데...
작가 소개
테오도르 슈토름 (Hans Theodor Woldsen Storm)
1817~1888. 독일의 시인, 소설가. 슐레스비히(Schleswig) 출생.
19세기 독일 리얼리즘(Realism)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북방 신화를 소재로 쓴 소설 『백마의 기수 Der Schimmelreiter』(1888)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에 『임멘 호수 Immensee』(1849) 『시집 Gedichte』(1852) 『늦장미 Späte Rosen』(1859) 『대학 시절 Auf der Universität』(186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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