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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상세페이지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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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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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4.07.31 전자책 출간
  • 2005.04.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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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56367
ECN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작품 정보

출간과 동시에 스페인 및 중남미권 베스트셀러 1위
발행 60일만에 백만 부 판매 기록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 예정
스페인어 판, 독일어 판에 이어 한국어판 세계 3번째, 아시아권 최초 출간

대가가 그려낸 아름답고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
1982년 라틴 아메리카 대륙이 겪어야 했던 역사의 '리얼리티'와 원시 토착 신화의 마술 같은 '상상력'을 결합한 《백년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신작 소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90세에 이른 작가가 90세의 노인의 14세 소녀에 대한 사랑을 그려 출간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독자들의 섣부른 상상처럼 저속하거나 비루하지 않다.
 
여주인공 14세 소녀는 단추 공장의 여공으로 어린 동생들과 류마티즘에 걸린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가난한 노동자로, 한때 유서깊은 사창가에서 최고의 포주로 이름을 날렸던 로사 카바르카스에 의해 창녀가 된다. 그녀가 맞은 첫 남자는 로사 카바르카스의 옛 단골인 90세의 노인이다. 진정제를 먹은 탓에 잠든 소녀를 노인은 어쩐 일인지 건드리지 않고, 이러한 만남이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동안 노인은 이 어린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와 함께 자신의 늙음과 죽음도 더욱 선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시대의 변화에 아랑곳없이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해온 이 고집쟁이 노인은 소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변화의 바람을 거부하지 못하고 수용하게 된다. 늙음·소외·죽음과 같은 생의 모멸과 치욕 속에서도 이에 굴복하지 않는 자존과 위엄을 부여하며 마지막 하루까지 '살아있음' 그 자체의 경이를 예찬하는 이 소설은, 일견 도발적이고 파격적으로 보이는 소재를 대단히 아름답고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로 승화시킨다. 작가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측면이다.

작가

국적
콜롬비아
출생
1928년 3월 6일
학력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법학 학사
경력
엘 에스펙타도르 신문기자
데뷔
1955년 소설 낙엽
수상
1982년 노벨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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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조구호)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 8월에 만나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 썩은 잎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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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빌려드립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리뷰

4.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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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을 그린 소설 중 내가 읽은 세 번째 책.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싱글맨> 그리고 마르케스의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세 작품 모두 소재는 비슷하지만, 조금씩 포인트가 다르다. <에브리맨>은 그야말로 인생무상, 무슨 묘수가 있을거라 여기며 이 궁리 저 궁리 해보려하지만 그것은 아마투어적인 생각일 뿐 그냥 자기 앞의 인생을 살다가 갈 뿐이라는 다소 도인같은 느낌으로 쓴 글이라면, <싱글맨>은 동성애코드를 기반으로 한 사랑과 갈등, 젊음과 시듦의 현실대비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적 묘사가 섬세하게 그려진 아름답고 참담한 소설이다. 이번 책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제목이 주는 도발적인 느낌 때문에 선뜻 읽기가 주저됐지만, 마초적인 남성의 욕망대로 살아왔던 주인공이 9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다소 현실성없는 소설이었다. 마르케스의 실제 삶이 어느 정도나 반영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90세 노인. ’서글픈 언덕‘이란 별명으로 등장하는 노인은 평생 결혼하지 않았으며 ’라 파스 신문‘에 칼럼을 써온 신문기자다. 그는 열두 살 때 사창가 최고의 창녀 카스토리나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운 뒤, 잠자리를 같이한 모든 여자에게 늘 돈을 주었다. 딱 한 번 결혼할 뻔 하기도 했으나 결국 포기하고, 일평생을 창녀들과 더불어 지낸 인물. 그렇게 아흔 번째 생일을 맞게 된 그는 14세 어린 소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윽고 그녀에게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죽을 때가 되면 사람은 자기삶을 반추하며 후회하거나 반성하고 새사람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듯. 왜 시간이 충분할 때는 반성하거나 혹은 변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건지. 어쩌면 ‘죽음’이 인생에서 맡은 역할이 비로소 그런 기회를 갖게해주는 것인지도. 죽음에 당면하기 전에 ‘노화‘를 통해 좀 더 일찍 그런 기회를 가질 것을 귀뜸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흰머리가 늘고 냉장고 안에서 자동차 열쇠를 발견할 때마다 내 살아온 날들을 반성해야겠다. 흘. ____________ 마음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우리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우리 마음 밖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변화를 쉽게 눈치 챈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저 #내슬픈창녀들의추억 #가브리엘가르시아마르케스 #민음사 #늙어간다는것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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