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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마땅하도다 상세페이지

죽어 마땅하도다

  • 관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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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7.14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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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8676
ECN
-
죽어 마땅하도다

작품 소개

“결국 도구라는 건 쓰기 나름인 거야.”
지인 두 사람이 연달아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일어난 연쇄적 죽음의 비밀


인구의 절반이 노인이고, 노인 인구의 절반은 혼자 사는 미래. 국가는 노인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 1인 가구마다 실버케어 봇을 보급한다. 공직 생활 30년을 마치고 은퇴 후 독신자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최수경’은 나라로부터 받은 이 대견한 기계에게 ‘트로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말동무와 심부름은 물론이고, 발톱까지 깎아 주는 트로이에게 우울감을 토로하던 중 주변 사람들과의 사회적 연결을 제안하는 트로이의 조언에 따라 옛 동료 ‘민광철’에게 안부를 묻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일했던 추억을 안주 삼아 위스키를 나눠 마신 뒤 종종 통화하는 사이가 된다. 어느 날, 민광철로부터 ‘윤보성’ 팀장의 부고를 듣는다. 그의 장례식에 참여한 후 헤어지기 직전, 민광철은 최수경에게 악수를 청한다. 별생각 없이 손을 맞잡고 며칠 후 그의 부고를 듣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죽음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기술의 홍수 앞에 선 인류에게 ‘인간다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묻는 작품.

리뷰

4.9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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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분히 예상되는 미래.. 현실감 있어서 재밌게만 볼수 없었네요

    ss8***
    2025.08.08
  • 기술의 홍수 앞에 선 인류에게 ‘인간다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에요 인구의 절반이 노인이고 노인 인구의 절반은 혼자 사는 미래를 배경으로 국가는 노인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 1인 가구마다 실버케어 봇을 보급하게 되는데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일어난 연쇄적 죽음의 비밀들을 국가의 정책과 로봇들의 진실을 풀어가면서 밝혀지게 되는데 현대사회의 고령화 노인화등 여러 씁쓸한 사회이슈와 맞물려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었어요

    nik***
    2025.07.31
  • 노인이 AI 로봇과 대화하는 노인의 혼잣말로 전개되는 이야기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책과 AI로봇의 진실의 밝혀지면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어 가벼운 분위기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mys***
    2025.07.31
  •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술술 잘 읽히지만 그만큼 소름돋는 이야기였어요. 왠지 비슷한 미래가 있을것만 같기도 해서 현실적이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sil***
    2025.07.31
  • 굉장히 소름끼치고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잔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지만, 충분히 미래에 이런 일이 발생할 것 같아서 무서웠습니다. 책은 근미래가 배경이고, 노인문제를 소재로 했습니다. 스쳐지나가는 언급 중에서 공교롭게도 최근 정치게이트 중에서 이슈로 하나 등장했던 것이 있어서, 섬찟했습니다. 짧고, 모노극의 형식이지만 결말도 매우 멋집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살아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제력은 생명을 연장하게 하고, 다른존재와의 소통은 기쁨과 자조같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면, 일은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것이라는 느낌의 글입니다. 매슬로우의 피라미드를 생각하게 하네요.

    cic***
    2025.07.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c***
    2025.07.31
  • 앞으로 다가올 세계의 한 단편을 보는 것 같아 소름이 끼치기도 하고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몸부림치는 모습이 상상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시키는 서사적 힘이 있네요.

    gov***
    2025.07.31
  • 사회적 고립과 노인 문제는 지금 현대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데요 이 작품은 고독한 노년의 삶 기술 의존 인간관계의 단절 등 현실적 문제를 바탕으로 하되 이를 SF적 상상력으로 확장시켜 독자에게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묻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풀리지 않는 죽음의 미스터리와 엔딩은 단순한 추리 이상의 철학적 여운을 남기는데요 죽음조차 타인의 손길 그것도 비인간적 존재에 의해 조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섬뜩하면서도 씁쓸했어요 결국 이 이야기에서 진짜 무서운 건 기술이 아니고 기술을 절대화하거나 도구에 삶의 주도권을 넘기는 인간의 무기력과 무관심인거죠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누군가의 죽음을 그저 확률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시대 우리는 과연 어떤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준 작품이었습니다

    als***
    2025.07.31
  • 미래시대, 지금처럼 상황이 흘러간다면 노인이 인구 절반을 차지하게 될 그런 시대에 공직 생활을 30년 마치고 은퇴 후에도 OB임무 일을 했던 한 노인이 젊은 사람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합니다. 평범하게 노인 생활과 정부 복지의 일환인 실버케어 봇,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전 동료 민광철과의 이야기까지. 그제서야 왜 이 노인이 젊은이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게됩니다. 정말 소름끼치면서도 감탄하게 되네요. 마지막 노인이 원하던 요구사항까지 아주 깔끔하게 잘써진 단편이었어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luc***
    2025.07.31
  • 한국의 미래가 될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미래의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그린게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독백으로 구성되는 전개도 재미있었습니다.

    pur***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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