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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좋은 사람 상세페이지

말하자면 좋은 사람

정이현 짧은 소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4.04.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2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01889
ECN
-
말하자면 좋은 사람

작품 정보

도시 생활자의 삶과 고민을 간파해내는
작가 정이현의 짧고 서늘한 11편 이야기 모음집

도시 생활자의 삶과 고민을 감각적이고 날렵한 필치로 그려내는 작가 정이현의 짧은 소설을 한 권에 담았다. 단편보다도 짧은, 그래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읽기 편하되 압축적이고 밀도 있는 글쓰기를 보여주는 짧은 소설은 거듭 곱씹을 만한 이야기들이다. 등단 초기에 발표한 작품부터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해 큰 인기를 모은 최근 작품까지 모두 11편을 묶은 이 책은 작가가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고 다듬어 이음새가 단단한 책으로 거듭났다.

뜻밖의 선물 같은 이 작품들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좁은 골목을 걷고 있는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서늘하고도 다정한 작가의 목소리는 그렇게 혼자 가는 우리가 어쩌면 모두 좋은 사람들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뾰족한 모서리에 서 있는 것 같은 나날을 이어가는 불안한 열여덟 살, 춥고 겁에 질린 사람이 저 혼자뿐인 줄 아는 스물두 살, 갈 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취업 준비생, SNS의 세계에서 가짜 ‘나’를 살아온 누군가의 아내…… 그들은 모두 ‘말하자면 좋은 사람’들인 것이다. 그럼에도 혼자 있는 사람에게 작가는 무작정 ‘괜찮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혼자인 또 다른 누군가를 우리 곁에 잠시 세워놓을 뿐이다. 여럿인 혼자는 결국 혼자가 아님을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은 편마다 신예 화가 백두리의 그림을 2컷씩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백두리는 개인전 〈경계에서 그리다〉, 이우일·오정택 등과 함께한 단체전 〈아이구, 쓸데없이〉 등 여러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다수의 책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실으며 그 이름을 알렸다. 그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22컷의 그림은 따뜻한 색감을 강조하며 이 책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인다.

작가

정이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2년
학력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여성학과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경력
2012년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데뷔
2002년 제 1회 '문학과 사회' 단편소설 신인문학상 '낭만적 사랑과 사회'
수상
2006년 제51회 현대문학상
2004년 제5회 이효석문학상
2002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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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곽재식)
  • 오늘의 거짓말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 우리가 녹는 온도 (정이현)
  • 개정판 | 사랑의 기초 - 연인들 (정이현)
  • 말하자면 좋은 사람 (정이현)
  • 작별 (정이현)
  • 풍선 (정이현)
  • 라면이 없었더라면 (정이현, 박성원)
  • 너는 모른다 (정이현)
  • 안녕, 내 모든 것 (정이현)

리뷰

4.0

구매자 별점
7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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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읽고 나서.. 내가 이 책을 왜 샀지.. 라고 생각했어요. 토막토막 이야기. 결론은 모두 오픈형태. 하지만 뭔가 잔향을 느끼기엔 주어진 얘기가 공감할 정도는 아니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거지만.. 제 취향은 아닌걸로.

    pet***
    2017.10.25
  • 누구나 누구에게나 벌어지는 일들과 일상들

    ult***
    2017.01.08
  • 개인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친 책. 단편 소설의 한계인지 습작 정도라 생각됨.

    nom***
    2017.01.03
  • 혼자 남겨진 순간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들. 쓸쓸함이 천천히 차오른다.

    rea***
    2016.11.07
  • 정이현 작가의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각박한 도시를 살아가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이번 단편집에서도 그런 멋진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나도 그들처럼 쿨하게 살아가고 싶지만 도시에서의 삶은 그리 만만치 않은 것 같다.

    jha***
    2016.09.23
  • 단편들이 좀 허무하네요. 기승까지만 가다 전결없이 끝납니다. 특히 몇몇 단편은 인쇄사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도 마치 친구 얘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게 만듭니다.

    mon***
    2016.01.17
  • 잔잔해서 좋은데 결말이 허무할 때가 많네요 ~

    seo***
    2015.10.21
  • 잔잔한 이야기들. .

    kim***
    2015.05.01
  • 끝맺음마다 여운이 남네요. 좋은 책 읽고 갑니다.

    kor***
    2015.03.22
  • 소소하고 너무나 일상적인. 그리고 덤덤한 글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xld***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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