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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사이언스 갤러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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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출간 정보
  • 2016.06.1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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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2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작품 정보

다윈이 낳은 진화론의 ‘알’은 어떻게 부화하고 자라났는가
생명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 진화론

생명(체)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주 먼 옛날부터 인류는 생명의 기원을 알아내려 고군분투해 왔다. 고대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는 모든 생물은 바다에서 올라온 물고기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의 만물은 각각 정해진 위치가 있는데 신이 맨 위에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고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완벽한 답은 아니었지만 이를 찾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생명의 수수께끼를 향한 인간의 호기심은 신에 대한 믿음 앞에서 수그러들었다. 생명체를 포함한 우주의 만물은 신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믿음이 절대적인 사회에서, 1859년 다윈은 ≪종의 기원≫을 출간한다. ‘생명은 창조되는 것이 아닌 진화한 것이다’라는 다윈의 주장은 인류의 역사를 뒤흔들어 놓는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제2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다. 1530년 무렵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로 기존 우주의 위계질서를 해체함으로써 지진과 같은 충격파를 일으켰다. 300년 뒤 다시 다윈에 의해 새로운 인식의 문이 열렸다. 인간(생명체)이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자연에 의해 ‘선택’된 것이라는 사실은 인류를 새로운 차원으로 옮겨 놓았다. 지동설이 온갖 핍박 속에서도 살아남아 갈릴레오와 뉴턴, 아인슈타인 등을 통해 우주의 비밀을 풀어가는 ‘씨앗’이 되었듯, 다윈이 낳은 진화론이라는 ‘알’도 창조론자들의 저항, 우생학과 같은 오해 등 갖은 곡절을 겪으면서도 살아남아 현대 생물학의 자양분이 되었으며 이제는 심리학, 게임 이론 등등 생물학과 무관한 분야에서까지 연구된다. 발표된 지 16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진화론은 여러 학문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며 아직 진화 중이다.

진화론의 궤적을 따라가는 여행
이 책은 160여 년 전 ≪종의 기원≫이 탄생할 무렵의 비화, 이후 진화론이 폭넓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면서 진화론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짚어 본다. 다윈의 진화론을 세상에 내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다윈에게 보낸 월리스의 편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윈의 비글호 항해 이야기,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관련 이론들을 비롯해 진화론 연구에 단초가 된 ‘다윈의 노트’와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종의 기원≫의 내용을 알아본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된 후에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유전의 비밀을 밝혀낸 멘델과 후대에 완성된 ‘진화의 종합설’을 살펴보고, 이후 전개된 진화 연구를 통해 다양하게 발전하는 생물학의 여러 갈래를 알아본다. 또한 피할 수 없었던 진화론과 종교의 대립 등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진화론이 들어온 과정과 우리나라에서 찾을 수 있는 진화의 증거를 다룬다. 부록으로 진화론의 시발점이 되었던 다윈과 월리스의 린네학회 발표 논문을 국내 최초로 번역해 싣고 있어 가치가 적지 않다.

작가

신현철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식물분류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식물분류학 석사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학사
경력
한국보전생물학회 회장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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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신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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