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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폭력의 시대 상세페이지

상냥한 폭력의 시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2.12.30 전자책 출간
  • 2016.12.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1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029696
ECN
-
상냥한 폭력의 시대

작품 정보

우리는 살아갈 것이고
천천히 소멸해갈 것이다

미소 없이 상냥하고 서늘하게 예의 바른 위선의 세계,
삶에 질기게 엮인 이 멋없는 생활들에 대하여

우리와 이곳의 ‘오늘들’을 기록하는 작가 정이현이 세번째 소설집을 선보인다. 사랑은 발명된 것이라 냉소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첫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 거대한 사건에 가려진 개인의 고통과 상실을 그려낸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삼풍백화점」이 수록된 『오늘의 거짓말』(2007)을 출간한 이후, 소설집으로는 9년 만이다.

그 사이사이 정이현은 남성 중심적 가치관의 부조리를 비틀어 보여주며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신드롬을 일으켰던 『달콤한 나의 도시』(2006), 알랭 드 보통과 공동 작업한 『사랑의 기초―연인들』(2012) 등 동시대인의 삶과 사랑을 증언하는 여러 장편과 산문집을 꾸준히 내왔고, 팟캐스트(낭만서점)를 진행하거나 가수 요조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시도하는 등 늘 ‘오늘’에 충실하려 노력해왔다.

『상냥한 폭력의 시대』는 2013년 겨울부터 발표한 소설들 가운데 일곱 편을 추려 묶은 책이다. 2000년대 중반 정이현 소설에 따라붙던 ‘도발적이고 발칙하며, 감각적이고 치밀하다”는 수식의 절반은 지금 대체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장했고, 시대는 달라졌으며, 이에 발맞춰 정이현도 변화했다. 그의 문장은 여전히 감각적이고 치밀하지만, 정이현은 이제 2010년대와 동세대 사람들에게서 톡 쏘는 ‘쿨함’ 대신 ‘모멸’과 ‘관성’이라는 서늘한 무심함을 읽어낸다.

작가

정이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2년
학력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여성학과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경력
2012년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데뷔
2002년 제 1회 '문학과 사회' 단편소설 신인문학상 '낭만적 사랑과 사회'
수상
2006년 제51회 현대문학상
2004년 제5회 이효석문학상
2002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사는 사람 (정이현)
  • 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곽재식)
  • 오늘의 거짓말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 우리가 녹는 온도 (정이현)
  • 개정판 | 사랑의 기초 - 연인들 (정이현)
  • 말하자면 좋은 사람 (정이현)
  • 작별 (정이현)
  • 풍선 (정이현)
  • 라면이 없었더라면 (정이현, 박성원)
  • 너는 모른다 (정이현)
  • 안녕, 내 모든 것 (정이현)

리뷰

4.2

구매자 별점
2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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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제목이 '상냥한 폭력의 시대'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작중 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kdo***
    2021.04.07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ygk***
    2020.02.11
  • 달콤한 나의 도시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것도 기대했다. 술술 잘 읽히고 전개도 빨라 좋긴한데 단편마다 이야기의 결말이 모호하고 힘이 빠진다. 3편이 연달아 계속 그런 식. 허무해져서 읽다 말았다. 서류를 잘 정리하다가 끝에 마무리를 안하고 퇴근한 느낌이랄까. 내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건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 이야기 끝의 의도를 모르겠다.

    iam***
    2019.08.02
  • 재밌게 봤어여. 역시 별점은 믿을 수 있네요

    ikk***
    2019.07.15
  • 무채색의 삶을 담담히 그려낸 책

    jae***
    2019.07.13
  • 과장없이 담담해서 더 좋았습니다.

    avr***
    2019.06.25
  • 현실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세속적인 부분들이 많이 반영되어있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모습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egg***
    2019.06.08
  • 담담한 문체, 현실적인 디테일 다 좋은데 얘기가 시작되려면 끝나고 시작되려면 끝나서 맥이 빠지네요

    smi***
    2019.06.03
  • 책 읽는 내내 타인의 불행으로부터 나의 다행을 느끼는 본원적 위선과 기만까지 의심케 하는 책

    lsh***
    2019.05.26
  • 일상을 떠나기 위해 집어든 책에서, 나는 일상의 잔인함을 맛보고 있었다.

    yun***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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