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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190: 사각전기 상세페이지

한국문학전집190: 사각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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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디드 출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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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500원
판매가
500원
출간 정보
  • 2016.05.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7천 자
  • 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482733
UCI
-
한국문학전집190: 사각전기

작품 정보

봉표사(奉表使)의 일행은 오늘도 조선 나라 이(里)수로 해서는 오십리 길 밖에는 더 가지 못하였다.

날이 워낙 폭양인데다가 바람이 모래를 날리어 일행은 눈을 뜨지 못하였다.

그 뿐이 아니라 하늘과 땅이 맞닿은 듯한 평원 광야에 유록이란 간혹 있을 뿐 눈에 보인다는 것은 오직 누르고 붉은 흙빛과 모래 뿐이었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단조한 길에 일행은 멀미가 났다.

호지에 무화초(胡地無花草)하니 춘래 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글귀는 독히 왕소군의 슬픔 뿐이 아니었다.

봉표사의 말고삐를 잡는 김의동(金義童)이도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은근히 후회를 마지 않았다.

『그냥 신대감(愼大監) 댁에 고생이 돼두 있을 것을, 제에기 이놈의 고생이 무슨 놈의 고생이야. 대국 들어가면 참 별유천지 비인간이라더니, 별유천지가 아닌 건 아니라두 사람 죽일 별유천지로구나.』

작가

윤백남
국적
대한민국
출생
1888년 11월 7일
사망
1954년 9월 29일
학력
와세다대학교 정경과
경성대학교 학사
경력
극예술연구회 대표
매일신보, 동아일보 기자
민중극단, 문예영화협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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