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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고통에 대해서, 그리고 듣는 것에 대한 '해상도'가 높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은 고민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책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자꾸 같은 말이 반복되는 듯 하면서도 천천히 아주 처언천히 내용이 전개가 되는 느낌이다. 암튼 그래서 읽다보면 좀 지루한 부분도 있고 힘들기도 한데, 그만큼 고통에 대해 저자가 느낀 모든 바를 빠짐없이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다. 요즘 사회적으로 자살이라던가 공황, 우울증 뭐 이런 문제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이름 뒤에 실질적인 당사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다. 단순히 뭐 힘내, 괜찮아질거야 라는 응원이 아니라 어떻게 그들의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 종이책으로도 구매해서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이 책으로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의 고통 뿐만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모든 내용을 읽고난 후에 더 와닿는 제목입니다.
고통에 대해 깊이 고민할수록 있게 한 책!
고통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새롭게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곁'의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저자의 고통에 대한 분석과 통찰에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만 단속사회 때도 그랬지만 글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
사회학자로서의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이렇게도 큰 위안으로 작용할 수도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하는 책.
고통은 애도 없이 끝나지 않는다. 비명만이 남는다. 비명을 지르는 사람은 ‘피해자’일 뿐이지만, 언어로 세상을 향해 진술하는 사람은 ‘생존자’가 된다. 그제야 고통은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기억이자 기록할만한 역사가 된다. 언어가 되지 못한 고통은 애도가 불가능한 죽음과 같다. 장례식이 공동체 문명의 시초이자 상징이듯, 고통은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는 언어가 되었을 때 내 안에 고여있지 않고 다른 의미로 전이된다. 다른 의미로 전이 되지 않는 고통은 폐허일 뿐이다. 비명과 위로가 난무하며 소비되는 시대에, 폐허가 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란 참 어렵고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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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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