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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아름답지만 내면은 허무함으로 가득 차 있는 소녀 고경희가 거친 소년 양욱일을 만나 미친 듯한 사랑에 빠진다. 외로움에 사무친 마음은 더욱 불타오르고 그런 둘을 내버려두지 않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크고 작은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고교 1학년인 긍하는 지각도 잘하고 덜렁대지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우연히 음악실에서 강이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강이 역시 긍하의 솔직한 모습에 끌린다. 강이의 화려한 친구들 현민, 정언은 긍하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긍하는 왠지 부담을 느낀다. 사소한 오해를 거치면서 긍하는 강이와 더욱 가까워지고 불편했던 정언이와도 묘한 유대감을 형성해간다.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고교시절 이야기가 어색한 4인방을

우연히 만나 특별한 존재가 돼버린 요 앞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그린빌 아파트 5동 605호에 사는 뭔가 신기한 재주가 많은 쌍둥이 남매 사이비 & 사이언과 '평범한 미소년' 도윤이가 들려주는 심심하지만(?) 조금은 남다른 일상사~!

인간의 형상을 한 호랑이를 조심하시게. 그자에게 인간의 피는 향기로운 술과 같아 잔을 꺾어 취하게 만들지. 오싹하고 아름다운 조선 시대 뱀파이어 이야기!!

일을 하다 다치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대학까지 휴학을 하고 병간호와 알바를 병행하던 태은은, 종택 제사를 거들러 갔다가 그 집 손자 류진과 만나게 된다. 안 좋은 일로 얽혀 서로 감정이 상했던 둘이지만, 태은을 좋게 본 류진의 할머니는 태은에게 류진과의 결혼을 제안한다. 태은은 집안 사정을 위해, 그리고 류진은 아이돌을 계속하기 위해 비밀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귀엽게 생겼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무엇을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여중생 노하나와 자기 주장 확실하고 똑똑하며 얼굴까지 예쁜 우등생 류수아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 겉모습과는 달리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덤벙대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하나와 삐쭉 대는 모범생 지용의 티격태격 하는 밀고 당기는 사랑, 모범생에 예쁘고 인기 있는 수아와 불우한 환경에 상처 입은 반항아 이 건의 상처받는 사랑이야기가 각자 전개된다. 네 사람의 순수하고 순박한 풋풋한 첫사

‘미래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신일숙 작가의 대표작이자 한국만화의 걸작, <아르미안의 네 딸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10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자 열광적인 팬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는 순정 만화이다. 신일숙 작가의 환상적인 상상력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진 영원한 명작을 거북이북스 편집판으로 새로 엮었다. 거북이북스가 새로 편집한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원작의 컬러 원고를 다시 싣고, 원작 편집판

그 겨울 오빠가 떠났다. 기다려. 곧 돌아올께.... 12년동안 지켜지지 못한 약속. 로이나 허쉬. 그녀에게 오빠란 존재는 신앙이다. 그 신앙 속에 그가 스며 들었다. 프란시스 크레프트. 그녀를 만나며 처음으로 금기란 단어를 알게 되었다. 집착도… 소유욕도… 금기란걸 알았다면 금기를 깨는 죄를 범하지도 않았을테지만 그가 처음으로 집착한 여자는 그의... 동생이라고 한다.

밤마다 은율을 찾아오는 수상한 그는 다름 아닌 저승사자?! 온통 검은색의 개량한복으로 온몸을 휘감고, 흰 눈알 번뜩이며 나타나 한다는 소리가 뜬금없는 사랑고백이라니! 저승에서 온 오싹한 그와 사랑스러운 은율의 달콤한 썸이 시작됩니다.

입만 다물면 완벽한 건달 개무식 NO2. 사라진 다이아몬드의 열쇠를 쥔 싸가지 고아 정재영과 얼떨결에 합숙(?)에 들어간다.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기 위한 생크림파의 공작활동 개시! 점점 무식에게 끌리는 재영의 설레임. 그런 재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이우연의 눈빛. 이성이냐 감성이냐 흔들리는 무식의 마음. 다이아몬드는 도대체 어디에?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은 찰나였다. 그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거스림을 부술 만큼 강력하고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러니 그 사람의 나이따윈 아무 의미도 없었다….” 권교정 임주연 아이반 이시영 유시진 관록있는 작가들이 보여주는 5가지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