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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사랑하는 신낭만주의자 아민. 아무도 없는 무엇 하나 없는 무의 공간을 추구하는 아수.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던 이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지금 당신 옆으로 다가오고 있다.

남해 용왕의 딸 방울공주와 동해 용왕의 장남 무결태자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 하지만 방울의 잘못으로 무결은 죽게 되고,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 방울은 다음 생에 금방울로 태어나게 된다. 무결태자를 다시 만나 인연을 맺기 전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는 방울공주. 과연 전생에서부터의 연인인 이 두사람은 만날 수 있을까?

어머니의 갑작스런 유학으로 어머니 친구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 세이. 그 집에서 세이는 남동생의 죽음으로 마치 남동생인양 생활하고 있는 하리를 만나게 된다. 게다가 하리는 세이가 좋아하는 하준 선생님과도 아는 사이이며 또한 하준을 좋아하고 있다. 하준은 세이네 학교 선생이며 어린 시절 세이의 이웃집에 살았던 남자. 중학시절 하리에게 가정교사를 해준 덕분에 그녀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다. 묘한 라이벌 관계가 되어버린 세이와 하리. 이번 기회에 독립하

서기79년 8월 24일 폼페이는 베수비오화산의 폭발로 완전히 붕괴되었다. 세 시간이 넘는 폭발로 도시는 4미터 이상 쌓인 화산재 아래로 묻혔고, 총 인구 2만명중 약 2천명이 사망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그날로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소리… 수많은 음식과 와인, 샴페인… 화려한 연회복의 물결… 이런 밤… 내게도 멋진 상대가 있다면… 다다미, 15세. 다 씨 집안에 태어난 불운의 둘째 딸… 아빠를 닮아 전 미인대회 '선'이셨던 엄마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이유로 설움아닌 설움 속에 살고 있다.

스페셜한 그녀만의 고객 모시기가 시작된다-!!! 안경잡이 찌질이 범생이 쭉쭉빵빵 그녀로 변신하는 순간!! 모든 건 해결된다!!! 낮에도 쪼아~!!! 밤에도 쪼아~!! 불러만 주세용~~♡ 돈이면 무조건 OK~!!!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쌍둥이가 펼치는 운명을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순수 미소녀! 세상에 걱정 없는 명랑, 쾌활, 발랄 홍난희. 근데 녀석만 보면 심장이 드럼을 치는 게 이상해?! 이 빌어먹을 자식! 대체 날 어떻게 한 거야?!

옥황상제 아들 '소천'은 천 명의 선녀를 농락한 벌을 받아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천년 묵은 암컷 여우 '미호'는 인간이 되어 꽃미남과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온다. 하지만 인간 세상은 기대만큼 아름답지 않다. 그런데 소천이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나쁜 남자 '차가운'이 되어 있었는데…….

돈이 된다면 무슨 짓이라도 한다. 사랑도 팔 수 있고, 목숨을 걸 수도 있어. 동생의 복수를 위해 날 이용하겠다고? 자, 이용당해 줄게. 날 사. 난 비싼 몸이야. 은휼이 넌 돈이면 뭐든지 다 한다고 했지. 너의 모든 것을 내가 사겠어. 지금부터 너는 나의 노예야. 하지만 너의 마음만은 사절이야. 끊임없이 부딪치며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는 두 사람.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생긴 사랑은 벼랑 끝의 꽃처럼 위태롭기 그지없었다.

생각보다 주먹이 앞서는 천방지축 왈가닥 엽기녀 새인. 머리와 심장이 따로 놀아 힘든 싸가지 없고 주먹 잘 쓰는 지서. 힘들고 우울한 삶 속에서도 진정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사랑을 할 줄 아는 하진. 그들은 사랑에 미쳐가고 있다.

금혼령, 왕비나 세자빈을 간택할 때 백성들의 혼인을 금하는 법. 헌데 지금 이 조선에서 금혼령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암울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왕 앞에 나선 자칭 한양 최고 궁합쟁이, 예소랑의 인생 최대 사기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