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리에 외 1명
미스터블루
할리퀸
3.3(4)
사랑하는 오빠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애니 앞에 오랫동안 동경하던 오빠의 베프 드미트리오스가 나타났다. 그리고 서로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듯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그는 떠났다. ―그날 밤의 일은 단순한 정사라고 못을 박고. 7년 후, 애니는 아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만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억만장자가 된 드미트리오스가 다시 나타나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을 만나게 해줘!" 어떻게 안 거지?
대여 900원
소장 2,000원
나카무라 아츠코 외 1명
3.0(3)
사파이어는 갑작스러운 편지를 받고 경악한다. 아빠가 병에 걸리셨다는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발신인의 이름에 눈을 의심했다. 브레이크! 4년 전 헤어진 전 남편. 당신이 왜 아빠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 거지?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가 그와 재회한 사파이어는 병으로 아버지가 얼마 안 남으셨다는 것과 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해 기한 한정으로 한 번 더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신혼 첫날밤부터 나에게 손가락 하나 안 댔던 당신이 왜 이제 와서...!
쿠보타 나오코 외 1명
4.3(4)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싱글맘 캐시. 그녀가 바라는 건 딸과 함께 평온한 생활을 보내는 것이다. 캐시가 기획한 이브 화장품의 프레젠테이션 날, 복도에서 부딪친 남자는 클라이언트 회사의 새 사장 로한이었다. 죽은 남편을 떠오르게 하는 그 눈동자… 머릿속에서 울려퍼지는 경고음.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지만 딸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만 한다.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 흘러넘치지만 그와는 엮이면 안 된다고 스스로 되뇌었다. 그런데
모토하시 케이코 외 1명
4.0(3)
부모님을 잃은 뒤로 하나 남은 가족인 여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엘리너. 조금이라도 더 높은 월급을 원하던 엘리너는, 영국의 대귀족인 휴고 그로브스무어 공작이 조카의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걸 알고 요크셔의 성으로 찾아간다. 공작은 가십 잡지의 단골로 악명이 높은 듯하지만 일만 열심히 하면 돼. 그러나 공작이 차갑고도 아름다운 눈빛으로 엘리너를 바라보고… 엘리너는 기습 키스를 당하고 만다. 평범하고 남자와 교제조차 해 본 적 없는 엘리너는 그저
나츠 요시미 외 1명
3.8(4)
첫사랑의 깊은 상처 탓에 남성 불신에 빠진 인기 모델 헤더. 연애 경험도 없는데 그 미모 때문에 주변의 오해를 사는 탓에 남자를 유혹한 후에 버린다는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그녀를 따라다녔다. 그래도 진짜 모습은 소중한 사람만이 알면 된다고 생각하던 헤더 앞에 아름다운 남성 레이스가 나타난다. 화장품 회사의 중역인 그는 헤더와 전속 계약 이야기를 꺼내지만레이스의 위험한 매력에 가슴이 소란스러워진 헤더는 휴가를 핑계로 도망치듯 지인의 별장으로 향하는
마키 아케미 외 1명
4.6(5)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지 4년… 엘레노어는 추억이 담긴 집을 떠나 입주 가정부로 일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용주인 마크는 유명 연예 프로덕션 사장으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한밤중에 홀딱 벗은 그와 마주치게 될 줄이야…! 그런 민망한 첫인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크는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엘레노어의 마음을 열었고, 엘레노어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오오타 사키 외 1명
4.3(3)
나보고 「갓난아기 도감」 기사를 담당하라니! 기자 콜린은 당황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위탁부모와도 잘 지내지 못한 과거 탓에 사랑받는 존재의 상징인 갓난아기를 대하는 게 아주 거북하다. 더욱이 카메라맨으로 소개받은 인물도 문제다. 에이든… 8년 전 헤어진 연인. 주말 동안 교외에서 그와 함께 갓난아기들을 촬영해야 하다니…. 콜린은 감정을 억누르고 일에만 집중하려고 하지만, 에이든의 눈동자에 8년 전에는 없었던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것을
소장 1,800원(10%)2,000원
무라카미 준코 외 1명
4.0(4)
"타인의 출산을 지켜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내 아이를 원해!"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인 베일리는 집안일도 육아도 젬병인 부잣집 아가씨. 생각다 못한 그녀는 신분을 숨기고 보모 일을 찾는다. 그렇게 발견한 [무경력자 환영] 가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섹시한 독신 사장 깁과 장난꾸러기 세 아이들이었는데...
타지마 유리 외 1명
4.0(2)
타이 브라이언트…비즈니스 수완이 뛰어난 데다 완벽한 외모까지 갖춘 대기업 사장인 그의 또 다른 이름은 ‘지옥에서 온 보스’이다. 홍보팀 매들린은 그런 그의 이미지를 개선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소문대로 신랄한 타이는 첫날 바로 매들린의 계획을 퇴짜놓는 것도 모자라 해고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때 변호사가 아기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사태는 급변한다. ‘타이가 이 아이의 후견인…? 상주하면서 아이를 봐주면 내가 원하는 걸 전부 들어주겠다
타나베 마유미 외 1명
홀리는 부모님의 요청으로 카페 경영을 맡게 되어 시골 마을을 찾아왔다. 그런데 실수를 연발한 끝에 손님은 다 나가버렸다. 얼굴만 예쁠 뿐 할 줄 아는 게 없는 막내라는 오명을 벗고 부모님한테 보란 듯이 가게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으니까 또 실패할 수는 없어! 그런 그녀를 마을 사람들은 달가워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보안관 라일리만 자꾸 말을 걸어온다. 그의 매력에 끝리면서도 반발하는 홀리. 성가신 참견쟁이야! 하지만, 그가 외지인 여성과는 절대
히로세 미호코 외 1명
4.4(5)
임시 비서 케이트의 보스는 엄청난 미남이지만 늘 뚱한 얼굴의 쌀쌀맞은 CEO. 까칠한 보스에게 매일같이 혼나기만 하는 케이트를 보다 못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다. 그녀의 남편의 친구인데 아이가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없지만… 만나보면 멋진 남자일지도 몰라. 내심 기대를 갖고 소개팅 장소로 향한 케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보스인 핀 맥브라이드?! 처음 만난 척하며 그 자리를 넘기긴 했지만 문득 보게 된 그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