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오네 외 1명
미스터블루
할리퀸
4.1(31)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앰버는 병원에서 의사들의 대화를 듣다, 자신이 살 날이 반년도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퇴원 후, 제대로 연애도 해본 경험이 없던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호화로운 바에 들어갔고, 매혹적인 남자 울프의 유혹을 받아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것은 짧은 꿈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앰버는 이별조차 고하지 않고 방을 나섰다. 이제 평생 그와는 만날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몇 달 후 크리스마
대여 900원
소장 2,000원
오가타 린 외 1명
4.2(9)
소피의 룸메이트인 리제트를 임신시키고 잠수를 탄 요하네스. 리제트가 아기를 버리고 떠난 지금 그에게 연락해 아기를 데려가라고 할 수밖에 없다. 소피는 요하네스의 회사를 찾아갔지만, 소피의 앞에 나타난 건 상상과는 전혀 다른 지적인 외모의 남자였다. 그런데 그가 “요하네스는 죽었습니다. 난 요하네스의 배다른 형이고요.”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아소 아유무 외 1명
4.3(11)
이렇게 멋진 남자가 내 남편이라고…? 병원에서 깨어난 밀리는 눈앞에 나타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사고를 당해 1년 넘게 잠들어 있었던 그녀는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했다. 그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부호 로렌조와 결혼했었다니. 기억은 없지만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는 밀리. 그러나 로렌조는 그녀의 회복을 바라기는 했지만 태도는 어딘가 서먹하고 차가웠다.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그에게 사랑받는 아내가 되고 싶어
후지타 카즈코 외 1명
4.5(10)
병약한 어머니 대신 집안일을 맡아 했던 제마이마는 자격증 같은 건 하나도 없었지만 운 좋게도 어느 노부인의 수행비서 일을 구할 수 있었다. 좁긴 해도 자신만의 하숙방이 생겼다. 까탈스러운 고용주에게 휘둘리면서도 제마이마는 새로운 생활을 생각하며 가슴이 설렜다. 노부인의 조카 케이타 교수는 잘생겼지만 화를 잘 내는 무례한 남자였다. 한 순간이라도 멋지다고 생각했던 건 취소야. 게다가 그의 연인에게는 "생쥐"같다는 비웃음을 당한다. 하지만 솔직하지
오기마루 마사코 외 1명
4.4(9)
과보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클라우디아는 21살이 되어 드디어 독립 생활을 허락받았다. 아버지가 구한 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치로 트라파니라는 이름의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가 찾아온다. 이 집은 과거 그의 본가였는데 다시 한 번 들어가 보고 싶다는 것이다. 자상하게 웃는 치로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클라우디아는 강렬한 운명을 느끼고 두 달 뒤에 결혼하지만…. 첫날밤 후 그가 "이런 가짜 결혼!"이라고 통화하는 것
테리 브리스빈 외 1명
4.8(4)
유력 씨족과 동맹을 맺기 위해 교섭인으로서 성으로 향하던 던컨은 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여성 마리안을 구해줬다. 남편도 없이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던컨. 이윽고 동맹은 성립되었고 연회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던컨이 눈을 떴을 때 옆에 마리안이 잠들어 있었다! 여동생을 능욕했다고 단정짓는 그녀의 오빠의 명령으로 던컨은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혼인 첫날밤, 마리안이 처녀라는 걸 알게 되
시노자키 카쿠코 외 1명
4.6(10)
어린이집에서 댄스 교사로 일하는 멜로디. 돈도 없고 종일 아르바이트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최고의 댄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결혼도 연애도 뒷전...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변호사 트렌턴을 만난다. 세련되고 핸섬한 그는 조건이 맞는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고 한다. 엘리트인 그와 같은 생활 습관, 초대받은 파티에 걸맞은 행동... 나는 트렌턴의 이상적인 결혼 상대가 될 수 없어. 그걸 깨달은 멜로디의 가슴은 왜인지 아파오는
엘리자베스 롤스 외 1명
4.0(7)
첫 무도회, 첫 왈츠, 첫사랑…. 틸다는 어렴풋한 설렘을 느꼈던 신사에게 지독한 말을 듣고 깊이 상처받았다…. 7년 뒤 틸다는 사촌 여동생에게 구혼한 공작의 파티에 샤프롱으로서 참석한다. 공작의 얼굴을 보자마자 틸다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이 사람은, 그 때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에 마음은 복잡해지고…?!
페니 조던 외 1명
4.4(7)
케이트는 11년 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왔다. 대학생 때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집안의 수치다]라며 내쳐진 이후로 부모님과는 소원하게 지냈지만, 그때 태어난 사랑하는 딸을 부모님과 만나게 해 관계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연인 실라스와의 생각지 못한 재회에 케이트의 마음은 심하게 흔들린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푹 빠져 행복했던 그 시절. 설마 그에게 가정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케이트의 마음에 스치는 건 사랑
밀리 애덤스 외 1명
3.8(6)
아일렛 왕국의 왕녀 아니크는 쿠데타로 인해 포로가 되어 10년 동안 왕궁의 지하에서 지냈다. 드디어 군사 정권이 무너지고 여왕의 자리에 앉게 됐지만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 즉위식까지 경호를 부탁할 수 있는 건 한 사람밖에 없다. 맥시머스 킹…. 미모의 대부호이자 뛰어난 특수 공작원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남자. 1년 전 포로가 되었던 나를 빛의 세계로 구해준 사람. 어떻게 해야 내 부탁을 들어즐까? 고민 끝에 아니크는 결심을 굳히고 맥시머스에게
나츠메 아이코 외 1명
4.3(4)
결혼식 날 남편이 병으로 죽고 처녀인 채 미망인이 된 발레리아. 상속받은 작은 목장을 지키며 살고 있지만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진실은 발레리아의 마음을 괴롭혔다. 난 언젠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평생 한 번 정도는 누군가와 몸을 맞대보고 싶어. 그런 어느 날 발레리아는 금발의 아름다운 남성 티건을 만난다. 나쁜 소문을 달고 다니는 도박꾼인 그의 위험한 매력에 끌리는 발레리아. 한때의 놀이상대라도 좋아. 그에게 안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