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총 34화4.9(158)
과거에는 귀한 양반 댁 여식이었던 여인, 홍여원. 양친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가세가 기울자 낯익은 사내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어릴 적 맺어진 옛 정혼자 최건율로 여원에게 공방에 머물게 해달라 간절히 요청하는데…! 한데 여원이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다. 현재 자신이 ‘은밀한 물건’을 조각하며 먹고사는 중이라는 것을. “이게 어디에 쓰이는 줄은 알아?” “기방에서 쓰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부부들이 쓰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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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총 7화4.8(131)
새로 부임한 현장감독은 여자 중장비 운전수에게 유독 함부로 대한다. 뻔히 보이는 수작에 현장 아저씨들은 오히려 운전수를 옹호한다. 사실 운전수는 경험이 오래된 베테랑으로 아저씨들의 리스펙을 받고 있는 현장의 실세였다. 아저씨들 인정을 받으려다 오히려 공분을 사게 된 감독은 수치심에 더욱 운전수를 내쫓고 싶어진다. 현장 뒷풀이로 모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단 둘이 남았을 때 운전수를 몰아붙이고 급기야 성적인 접촉을 감행하며 선을 넘는다. 강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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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총 37화4.4(1,224)
갱생 불가 쓰레기 구남친과 이별 후 부족한 건 단 하나,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에서 만난 연하남은 약속 장소에 친구를 데리고 왔다. "셋이서 해도 괜찮아요, 누나?" 그런 건 동영상에서만 가능한 거 아니었어? …모르겠다, 대충 로또 맞은 셈 치고 하자! ©정매실, 까진뇽/지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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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총 6화4.8(788)
높은 스펙에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유나. 홧김에 이력서를 이리저리 넣은 뒤 해피타임을 가졌는데, 눈을 뜨니 웬 낯선 남자가 눈앞에?! 그는 마계 신생기업의 대표 카일이었고, 유나는 어영부영 단기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취직한 첫날, 카일과 유나는 수상한 온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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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총 32화4.9(184)
“혹시 그 새끼랑 만났어?” “여기에 기생하는 나약한 새끼, 또 만났냐고.” * 소은의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서한’의 전무인 주한. 그런 주한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낮의 인격과 밤의 인격이 다른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 ‘서한’의 회장이자 돌아가신 아버지와 친형제 같은 사이였던 태건의 부탁으로 ‘서한 가’의 주치의가 된 소은은, 어느 날 주한의 또 다른 인격과 마주치게 된다. “주한이라고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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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총 93화4.9(323)
누군가 신혼생활을 훔쳐보기 시작했다 자꾸만 꿈에 나타나는 여자, 규영을 가지기 위해 윤건은 덫을 놓는다. "분이 안 풀린다면 날 이용해도 좋아." 친구와 바람난 약혼자로 상심한 규영에게 자신을 이용해 복수하라고 속삭이는 윤건. 윤건의 달콤한 제안에 규영은 흔들리고 그 관계는 더욱 깊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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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총 6화4.8(389)
“남자 거기 세워 놓고, 가만히 눕혀서 그림만 그렸어요?” 남자가 검지로 그림을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저를 훔쳐보셨어요?” 수연은 맹세코 이 남자의 얼굴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적어도 현실에서는 그랬다. 오직 꿈에서만 보았다. 환상적이었던 밤의 꿈속에서만. “뭐랄까. 너무 은밀한 부분까지 똑같아서….” 남자가 그림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서며 말끝을 흐렸다. “그, 그래요? 고추가 그렇게 크시단 말이죠? “남자 누드 그리는 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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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총 6화4.6(550)
“이런 기계 따위가 그렇게 좋았나?” 소은은 제 딜도를 쥐고 있는 남편을 보자마자 뒷걸음질하며 침을 꼴칵 삼켰다. 타이트한 셔츠 위로 그의 가슴이 들썩이는 게 느껴졌다. 시리도록 차가운 눈동자가 말해주었다. 그가 몹시 화가 나 있다는 걸. “수시로 성인용품 가게를 다녔더군. 망신을 주려고 작정했어? 당신 본분 잊지마. 부사장 아내라는 걸.” 처음 들어보는 냉랭한 어투에 기가 눌린 소은이 눈을 내리깔자 커다란 손이 턱을 쥐어 들었다. 단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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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총 68화4.8(4,356)
“현석이 형이 너 모자 벗은 거 한 번도 못 봤다던데.” 서재하, 담뱃불 같은 그 남자가 잔잔하던 세상을 예의 없이 뒤흔들었다. “내가 본 게 맞네….” “…….” “더럽게 예쁘네.” 봄바람처럼 간지러운 분홍빛으로. “내가…. 내가 잘못했어….” “다 싫어. 내 인생에서 꺼지라고 좀!” 봄날의 알레르기 같던 어린 날의 연애, 그리고 시린 이별. 25살, 재하도 꿈도 자신도 모두 버리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쳤다. 다시는 만나지 않길 바랐건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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