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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레모네이드
      몽슈SOME현대물
      총 2권4.4(2,744)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같은 과 선배를 짝사랑하게 된 것? 아니면, 하필 그 상대가 한세주라는 것? 그도 아니면, 그런 마음을 가진 채로 선배와 섹파 관계가 된 것? 뭐가 문제였길래 나의 사랑은 이리도 갈팡질팡 오리무중 시고 달까. 정말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 “아까부터 기분이 씨발, 진짜 너무 거지 같아서 곰곰이 생각을 처해 봤거든?” “…….” “근데 이것밖에 답이 안 나와.” “…….” “나 아무래도 지금 존나 똥줄 타는 거 같

      소장 4,200원전권 소장 9,000원

    • 182
        탁정
        브리솜아미티에현대물
        총 4권4.3(933)

        ※ 본 작품에는 가상의 미술 작품, 비도덕적인 인물,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탁정[託情] : 정을 붙이다. 남자는 잿빛 진눈깨비와 함께 찾아왔다. 평생 이름도 모르고 살던 친부의 딸 연기를 해달라는 기묘한 제안을 하면서. 행운인지 아닌지 구분할 필요조차 없었다. 단영은 돈이 절실했으니까. 정작 마음을 뒤흔드는 건 다른 존재였다. “갓 태어난 새끼 오리알아? 알에서 나오면 처음 본 존재만 졸졸 쫓아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7,000원

      • 183
          딥 시티(Deep City)
          정은동튜베로사현대물
          총 2권4.3(1,243)

          부산 최대의 환락가. 어둠을 좀먹고 자라는 차가운 도시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호텔 바텐더로 일하는 하늘의 진짜 임무는 가짜 위스키를 파는 것. 어김없이 손님을 속여야 하는 평범한 어느 날,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남자 윤태훤을 만난다. “서하늘 씨는 참…… 재미있어.” 남자에게 본능적인 끌림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가 위험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애써 태훤을 멀리하려 하지만, 결국 계약으로 얽히게 되고 마는데……. “계약을 파기하고 싶습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500원

        • 184
          첫 병
          김지소나인현대물
          총 3권4.4(2,424)

          어떤 사랑은 병 같다.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듯한 기분에 잠기게 하는 병. 사랑 때문에 죽지는 않겠지만, 죽고 싶어질 수도 있다는 걸, 그를 통해 배웠다. *** 무윤은 태생이 모든 것을 자신의 발밑에 둬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었다. 하지만 뻔한 군림은 뻔한 재미밖에 주지 못한다. 굽히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꺾어 버릴 때의 짜릿함. 그는 이서를 통해 그 맛을 봐 버린 것이다. 욕망과 경멸의 동시적 대상이 되어 버리는 기쁨을. 자신을 경멸하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300원

        • 185
            위험한 오빠 친구
            타라하트퀸현대물
            총 2권4.1(1,589)

            오빠 친구 조신우는 잘난 외모에 능력까지 있는 재벌 3세지만, 파혼을 두 번이나 하고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개새끼였다. “나쁜 남자한테 빠지면 안 되는데.” 그저 입술만 맞대고 있을 뿐인데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졌다. 혈관을 타고 세포 하나하나에 열기가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억울한데? 난 너에겐 꽤 착하게 굴었는데.” “이게 착한 거예요?” 유주의 반문에 조신우의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갔다. “알려줄까? 나쁜 게 뭔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500원

          • 186
              더티 매리지
              오울플로레뜨현대물
              4.3(6,152)

              꽂히다. 이 말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나, 한눈에, 홀랑, 빠진다는 게 가능할 리가. “원나잇쯤 문제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그거 본인한테도 적용되는 얘기인가?” “그게 왜 궁금한데요?” 단조로운 옷 너머가 보고 싶어서, 볼에 번지는 붉은 기가 마음에 들어서, 사람 환장하게 숨까지 달아서, 것도 아니면 “왜겠어요. 너한테 꼴려서지.” 하룻밤이면 될 줄 알았다. 이름도 물어보고, 다시 만나자는 말도 했던 것 같지만 거

              소장 4,000원

            • 187
                몹쓸 아저씨
                아직비에피루스현대물
                총 2권4.3(261)

                술과 도박에 미친 아빠가 남긴 빚을 그대로 물려받게 된 여울. 갚을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에 장례식장 옥상으로 향한다. “네 빚, 그거 내가 갚아줄까?” 옥상에서 몸을 내던지려는 찰나,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검정 슈트에 사나운 인상, 그리고 종종 느껴지는 위압감.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남자에 여울은 경계하며 물었다. “그걸 왜 아저씨가 갚아줘요?” “눈앞에서 사람 죽으면 찝찝하니까.” 세상에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고 그도 돈 받으러 온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 188
                바이트 (Bite)
                김태영몽블랑현대물
                총 3권4.0(208)

                “...저는 남자 친구와 헤어질 수 없어요. 제발 살려 주세요. 헤어지라면… 차라리 죽어버릴 거예요.” 빌듯이 두 손을 모은 사촌 언니, 민주가 오열했다. 누가 봐도 사랑하는 이를 두고 딴 남자와 결혼하게 된 비운의 여자 같았다. 눈앞에 전시된 처절함에도 큰 감흥이 없어 보이던 남자의 시선이 어느 순간 윤섬을 향했다. “그쪽은?”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관찰이라도 하듯 윤섬을 바라보던 남자가 물었다. “좋아하는 남자 있어?” 저를 인식조차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0,530원(10%)11,700원

              • 189
                  절정
                  주현정텐북현대물
                  총 4권4.5(429)

                  ‘사랑한다는 말을 굳이 들을 필요는 없었다.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이 이미 사랑이었다.’ *** 사정상 흘러 들어온 연고 없는 도시의 이층집. 묘하게 날 티 나는 외형과 정제되지 않은 말투, 험악한 분위기의 집주인 권민규는 연하에게 두려운 존재였다. “너 발목 나을 때까지만, 같이 살자.” 유일한 보호자마저 잃은 그녀에게 어느 날 민규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하고, 막다른 곳에 몰린 연하는 그의 손을 잡는다. 평온한 듯 아슬아슬한 동거는 그렇게 시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 190
                    발칙한 피
                    청자두에피루스현대물
                    총 2권4.5(750)

                    “나 저 사람 갖고 싶어, 기주야. 여상현.” 은현은 가지고 싶은 걸 제 손으로 가져본 적이 없다. 전부 정기주를 통해서 가졌다. “쟤랑 떡치고 싶어?” 낮은 목소리가 가까운 곳에서 들렸다.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정기주가 그 다음 말을 기다리는 것처럼 은현의 입술을 빤히 바라봤다. “그냥 이제 좀 다르게 살고 싶어서.” 평범한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다시 태어날 방법이 없다. 그러니 이 욕망도 거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 191
                    밤, 관계의 시차
                    문수진SOME현대물
                    총 3권4.4(1,961)

                    “섹스한 사람이랑 늘 연애했어?” “보통은.” “보통에서 벗어나면 어떻게 돼?” 연애의 장점만 얻되, 단점은 버리는 쉽고 간편한 관계. 잠만 자는 사이. 낮이 아닌 밤만 존재했던 지난 1년. 그런데, 미루고 미뤄왔던 끝은 와버렸다. “맞선 보기로 했어. 대답이 됐어?” 의미 없는 관계에 지쳐버린, 이제는 보통의 일상을 꿈꾸는 여자, 구서경. “너랑 나랑 한 짓이 있는데, 고작 이런 식으로?” 관계에 의미를 갖기 시작한, 그녀를 예외로 두고 싶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순결한 오빠 친구 (하이정, 로브)
                  • 욕정받이 (마뇽, 텐북)
                  • 천박한 변제 (곽두팔, 딤라잇)
                  • 무영도(茂影島) (타이백, 이지콘텐츠)
                  • 겨을 왕국 (권겨을, 솔리테어)
                  • 그 겨울의 순정 (채은, 텐북)
                  • 개순정 (한태양, 몽블랑)
                  • 핸드커프 (열일곱, 조은세상)
                  • 소유권 주장 (반설예, 래이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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