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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이 노래가 끝나면
      만다라나인현대물
      총 6권4.6(378)

      오랜 시간 동경해 온 차무헌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은. 그러나 막상 마주한 그와 그의 세계는 차갑기만 했다. “공작새인가요? 뽐내고 싶어요? 스타일의 기본도 모르는 지능은 그래서이고?” 생채기 난 마음을 추슬러 떠나려는데, 차무헌과 음악은 이은의 삶에 더 깊이 박혀들고. 그녀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욕망에 불씨를 피웠다. “대표님. 전에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언제?” “그 밤이요. 제게 경계하라고 하고는 키스하셨던 밤.” “…예뻐 보여서.

      소장 1,900원전권 소장 21,900원

    • 182
      낭만적 사랑의 부재
      달홍시동아현대물
      총 5권4.3(1,988)

      베이킹 스튜디오 쁘띠아델리 대표 공소민은 얼마 전, 전 남친과의 이별을 겪었다. 불감증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극기 정신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하며, 딱 한 번만 느껴 보겠다는 각오로 똘똘 무장한 소민. 결국, 파티에서 만난 NW 푸드 신사업전략부문장 우재열이란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전까지 겪은 적 없던 감각에 새롭기도 했지만, 두 번은 볼 일 없는 바람둥이 같은 남자라 생각하고 깔끔하게 잊기로 했다. “혹시 나 차단했습니까?” 재열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2,300원

    • 183
        바리애사(鉢里愛史)
        칼리엔테텐북역사/시대물
        총 2권4.6(1,086)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 184
          짝사랑 과외 일지
          헤로갓텐북현대물
          총 3권4.2(123)

          CC에 환상을 품고 있던 유민. 대학에 온 후 냉혹한 현실에 슬퍼하다가 우연히 꿈에 그리던 이상형 효준을 만난다. 저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반대인 빛나는 사람을 남몰래 짝사랑하던 유민은 뜻밖의 기회를 얻는다. “나 과외 해 주라.” 과외라는 명목으로 사심을 채우던 유민은 다정한 효준의 행동에 희망을 품게 되고. 어쩌면 효준이 저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설레던 와중, 사실 그에게 애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결국 유민은 짝사랑을 접기로 마음먹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9,900원

        • 185
          첫 병
          김지소나인현대물
          총 3권4.4(2,387)

          어떤 사랑은 병 같다.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듯한 기분에 잠기게 하는 병. 사랑 때문에 죽지는 않겠지만, 죽고 싶어질 수도 있다는 걸, 그를 통해 배웠다. *** 무윤은 태생이 모든 것을 자신의 발밑에 둬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었다. 하지만 뻔한 군림은 뻔한 재미밖에 주지 못한다. 굽히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꺾어 버릴 때의 짜릿함. 그는 이서를 통해 그 맛을 봐 버린 것이다. 욕망과 경멸의 동시적 대상이 되어 버리는 기쁨을. 자신을 경멸하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300원

        • 186
            악연
            김유일에피루스현대물
            총 2권4.2(189)

            “이도한…….” 쟤가 왜 여기에. 이도한의 가족은 한나가 보기엔 완벽했다. 인자한 아저씨와 다정했던 아주머니. 그리고 외동 아들인 이도한은 두 사람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이도한이 종종 권태로워 보이는 것도 제 인생이 너무나도 평화롭고 어떤 것도 성취하지 않아도 손에 쥐어졌기 때문이리라 여겼다. 그런 완벽한 가정을 깨트린 게 한나의 엄마였다. 엄마는 이도한의 아버지와 차마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고 아주머니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창문 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 187
              미러링
              리밀몽블랑현대물
              3.8(246)

              그놈을 찾았다. 날 납치하고 감금해준 천하의 고마운 놈을. 하도 피해 다니길래 오기로 잡아 가두었다. 근데…이제 뭐 하지? “입술이 말라서.” “뭐…?” “좀 축이려던 것뿐인데. 놀랐어?” 단하는 꿈에도 알지 못했다. 인기인 태강우가 겉만 멀쩡한 또라이일 줄. 그런 그에게 사방팔방 휘둘리게 될 줄은, 정말. “배고픈데. 먹을 거 없어?” 이게 아닌데. “침대 어딨어? 나 맨바닥에서 못 자는데.” 내 계획은 이게 아니었다고! “남의 가슴을 막 만

              소장 3,700원

            • 188
                싸움개의 구애법
                조민혜동슬미디어현대물
                총 2권4.5(927)

                열아홉 살 이후, 예상하지 못한 재회였다. 첫사랑 은세경과의 만남은. “야. 너 나 모르냐?” “알아.” “근데 왜 모른 척해.” “꼭 아는 척을 해야 해?” 순간 골이 띵했다. 여전히 세경은 우아하고 고고하게, 사람 엿 먹이는 재주가 있었다. 그래서 더 좋았고. “내 명함. 두고 갔더라.” “버린 건데?” “남의 개인정보 함부로 흘리고 다니면 벌 받아. 세경아.” 무결이 들고나온 명함을 세경의 백에 꽂았다. “연락해.” 싸움에도 기세가 필요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 189
                  틈 없이 맞닿은
                  리버 진도서출판 쉼표현대물
                  총 5권4.2(256)

                  “내가 아무 증거 없이 멀쩡한 처녀에게 애를 가졌다고 할까. 그것도, 내 아이를.” 사납게 눈매를 좁힌 강혁이 연우의 배를 보았다. 연우는 배로 향할 뻔한 손을 가까스로 멈추었다. 스스로 임신했다고 알릴 수 없는 나름의 노력이었다. 어느새 눈물까지 글썽거린 그녀는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한기를 느끼며 거짓말을 했다. “임, 임신은 맞지만…… 대표님 아이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그래? 그럼 누구 아이인데?” 어디 말이나 해보라는 듯,

                  소장 400원전권 소장 9,800원

                • 190
                    개정판 | 아늑한 집착
                    정은동래이니북스현대물
                    총 2권4.3(101)

                    첫사랑. 그딴 간단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서나윤은 도진한이란 인간을 반병신처럼 만들어 놓았다. “도진한. 제발 나 아는 척하지 마.” 어이없는 말과 함께 사라져 버린 나윤을 떠올리며 혼자 좆을 잡고 흔드는 역겨운 짓거리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샌가 그의 감정은 죄책감, 집착, 강박 따위가 뒤섞여 괴물같이 몸집을 불려 갔다. “…나, 기억하고 있었어?” “그럼 내가 입술 빨고 혀 비벼 댄 여자도 기억 못 하는 등신 새낀 줄 알았어?” 아득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 191
                    연성의 귀부인
                    라벤더블루나인역사/시대물
                    총 2권4.5(7,276)

                    연성의 황궁, 여와 공주의 며느리이자 연성 최고의 미남자인 문여공의 아내 단소연. 그녀를 노리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황제의 둘째 아들인 적왕이다. 이 둘 사이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 이제 말해 보실까? 너는 누구냐?” 그는 서늘하게 웃으며 그녀의 턱을 한 손으로 감쌌다. 움찔, 흔들리는 여자의 몸이 느껴졌지만, 그의 눈동자엔 더 이상 장난기가 없었다. “말하지 않으면 혼을 내 줄 것이다.” “웃기는구나.” 그녀는 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 임신 계약 (달케이크, SOME)
                  • 목덜미 (연초, 블랙엔)
                  • 언모럴 플레이 (운해, 에피루스)
                  • 중일과 중2 (이윤진, 조은세상)
                  • 네가 온 여름 (우지혜, R)
                  • 만져도 돼? (차가울(미캉), 플로린)
                  • 오피스, 파트너들 (정매실, 레드립)
                  • 정략결혼 (백아름, 텐북)
                  • 완벽한 결혼 (이윤진,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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