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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블랙 먼데이
      가김SOME현대물
      총 2권4.4(1,388)

      “가끔 궁금해. 우리가 이 관계를 언제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고등학교 동창이자 섹스 파트너인 한채란과 지인호. 연인도 아니면서 서로에게 집착하는 이상한 관계가 십수 년째 이어지고 있으나, 채란은 상관없었다. 우린 서로를 너무 잘 아니까. 그런 채란에게 지인호의 이별 선언은 재앙이었다. “뭐, 헤어지자고?” “그런 건 연인 사이에나 할 말 아닌가.” 말 그대로 아무 전조 없던 날벼락. “우리가 그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인호에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900원

    • 182
        개정판 | 아늑한 집착
        정은동래이니북스현대물
        총 2권4.3(107)

        첫사랑. 그딴 간단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서나윤은 도진한이란 인간을 반병신처럼 만들어 놓았다. “도진한. 제발 나 아는 척하지 마.” 어이없는 말과 함께 사라져 버린 나윤을 떠올리며 혼자 좆을 잡고 흔드는 역겨운 짓거리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샌가 그의 감정은 죄책감, 집착, 강박 따위가 뒤섞여 괴물같이 몸집을 불려 갔다. “…나, 기억하고 있었어?” “그럼 내가 입술 빨고 혀 비벼 댄 여자도 기억 못 하는 등신 새낀 줄 알았어?” 아득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 183
          탁정
          브리솜아미티에현대물
          총 4권4.3(935)

          ※ 본 작품에는 가상의 미술 작품, 비도덕적인 인물,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탁정[託情] : 정을 붙이다. 남자는 잿빛 진눈깨비와 함께 찾아왔다. 평생 이름도 모르고 살던 친부의 딸 연기를 해달라는 기묘한 제안을 하면서. 행운인지 아닌지 구분할 필요조차 없었다. 단영은 돈이 절실했으니까. 정작 마음을 뒤흔드는 건 다른 존재였다. “갓 태어난 새끼 오리알아? 알에서 나오면 처음 본 존재만 졸졸 쫓아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7,000원

        • 184
          연성의 귀부인
          라벤더블루나인역사/시대물
          총 2권4.5(7,290)

          연성의 황궁, 여와 공주의 며느리이자 연성 최고의 미남자인 문여공의 아내 단소연. 그녀를 노리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황제의 둘째 아들인 적왕이다. 이 둘 사이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 이제 말해 보실까? 너는 누구냐?” 그는 서늘하게 웃으며 그녀의 턱을 한 손으로 감쌌다. 움찔, 흔들리는 여자의 몸이 느껴졌지만, 그의 눈동자엔 더 이상 장난기가 없었다. “말하지 않으면 혼을 내 줄 것이다.” “웃기는구나.” 그녀는 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 185
            딥 시티(Deep City)
            정은동튜베로사현대물
            총 2권4.3(1,243)

            부산 최대의 환락가. 어둠을 좀먹고 자라는 차가운 도시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호텔 바텐더로 일하는 하늘의 진짜 임무는 가짜 위스키를 파는 것. 어김없이 손님을 속여야 하는 평범한 어느 날,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남자 윤태훤을 만난다. “서하늘 씨는 참…… 재미있어.” 남자에게 본능적인 끌림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가 위험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애써 태훤을 멀리하려 하지만, 결국 계약으로 얽히게 되고 마는데……. “계약을 파기하고 싶습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500원

          • 186
              일그러진 여름
              서재인동아현대물
              총 3권4.5(470)

              경기도 외곽 산골 언저리 별장의 도련님 서희재. 그곳엔 그의 여름의 모든 순간을 훔쳐 가는 도둑이 있었다. 별장 관리인의 딸, 이차영. 그 아름다운 도둑은 기어코 희재를 그대로 집어삼켜 버린다. 그러나 희재를 무너뜨린 여자의 배신, 그리고 그렇게 맞이한 두 사람의 끝. 다시는 그녀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이차영은 뻔뻔하게도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났다. 이 거슬림을 무시할 수 없다면 네게도 똑같은 비참함을 선사하고 싶다. *** “넌 여전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 187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사묘텐북현대물
                총 2권4.4(207)

                ※본 소설에는 스토킹, 자살 시도 등 호불호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 광장 한복판에서 공개 고백을 당했다. 대학교 입학, 불과 3주 차였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오빠가’로 시작하는 메시지. 자취방까지 찾아와 못난고양이 목걸이나 쥐여 주는 가성비 미친 스토커. [ 나만의 달님이 되어 주실래요? ]로 마무리되는 일곱 장짜리 연애편지까지. 기상천외한 구애에 시달리던 중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하나. “나랑 사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188
                  연정을 품다, 감히
                  김빠동아현대물
                  총 3권4.4(6,511)

                  완벽을 추구했던 남자, 오만한 호텔 CEO 민선재. 사랑의 형태를 표현하는 여자, 청각 장애인 플로리스트 이연정. 그는 그제야 아까 주차장에서 왜 자신이 여자를 납치하듯 차에 태웠는지 깨달았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누군가에게 가져 본 적 없었던 동정심이 삼십이 년 만에 처음으로 발현된 게 아니었다. 그는 지금 이 여자에게 성적으로 끌리고 있는 것이다. 믿을 수 없게도. “나, 당신, 이용하는 거…… 예요, 지금.” “상관없어.” 그

                  소장 300원전권 소장 5,300원

                • 189
                  첫 병
                  김지소나인현대물
                  총 3권4.4(2,430)

                  어떤 사랑은 병 같다.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듯한 기분에 잠기게 하는 병. 사랑 때문에 죽지는 않겠지만, 죽고 싶어질 수도 있다는 걸, 그를 통해 배웠다. *** 무윤은 태생이 모든 것을 자신의 발밑에 둬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었다. 하지만 뻔한 군림은 뻔한 재미밖에 주지 못한다. 굽히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꺾어 버릴 때의 짜릿함. 그는 이서를 통해 그 맛을 봐 버린 것이다. 욕망과 경멸의 동시적 대상이 되어 버리는 기쁨을. 자신을 경멸하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300원

                • 190
                    몹쓸 아저씨
                    아직비에피루스현대물
                    총 2권4.3(263)

                    술과 도박에 미친 아빠가 남긴 빚을 그대로 물려받게 된 여울. 갚을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에 장례식장 옥상으로 향한다. “네 빚, 그거 내가 갚아줄까?” 옥상에서 몸을 내던지려는 찰나,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검정 슈트에 사나운 인상, 그리고 종종 느껴지는 위압감.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남자에 여울은 경계하며 물었다. “그걸 왜 아저씨가 갚아줘요?” “눈앞에서 사람 죽으면 찝찝하니까.” 세상에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고 그도 돈 받으러 온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 191
                    핸드커프
                    열일곱조은세상현대물
                    총 4권4.0(1,367)

                    *본 도서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2)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 묘사와 더불어 호불호가 나뉘는 소재, 비윤리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만 보면 젖었잖아요, 누나. 숨기려고 했어요?” 달콤한 죄악감과 섬뜩하리만치 사랑스러운 쾌감. 첫사랑과 함께면, 이 두 가지 감정이 공존했다. “밤마다 네 생각하면서 쌌어. 네 생각하면서 존나 딸쳤다고. 예쁜 내

                    소장 300원전권 소장 5,300원

                  • 에피소드 (유이세스, 하트퀸)
                  • 바이트 (Bite) (김태영, 몽블랑)
                  • 덧칠 (교묘히, 나인)
                  • 천박한 변제 (곽두팔, 딤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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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아내 (강윤결, 플로린)
                  • 밤, 관계의 시차 (문수진, SOME)
                  • 소유권 주장 (반설예, 래이니북스)
                  • 욕정받이 (마뇽,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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