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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리버스
      청자두에피루스현대물
      총 2권4.4(840)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옷 갈아입는 거나 훔쳐보려고 존나 뛰어왔는데, 네가 다리 벌리는 거 밖에 못 봤어.” 스트레칭하는 것부터 봤다는 말을 참 더럽게도 한다. 서제휘는 자연스럽게 허리가 들어가는 오목한 자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농밀하게 쓸어내리는 손길이 나쁘지 않았다. “너 이 옷만 입고 살아라. 천사 같아.” 서제휘는 내 눈밑에 묻은 눈물을 손으로 훔쳐가며 나를 달래고 있었다. 잊고 지냈던 친밀감이 무엇이었는지를 그의 손길로 다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 182
        질 나쁜 오빠 친구
        아삭텐북현대물
        총 4권4.1(2,229)

        그녀는 잠시라도 오빠인 송경환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 작은 소원 하나를 위해, 오빠의 친구인 마주한에게 접근한다. “말해 봐. 네 계획이 뭔지.” “내가 그쪽 뭘 믿고 말해요.” 단호한 말과는 달리 그녀는 난생처음 받아 본 친절과 관심에 흔들렸다. 믿고 싶다. 기대고 싶다. 이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다. “누구도 믿지 않아요.” “그래, 누굴 믿건 말건 그건 네 자유지, 그런데…,” 늘 그래 왔듯, 표정을 지우고 마음을 비우다 보면 다시 조금

        소장 100원전권 소장 3,700원

      • 183
        당신을 완벽히 버리는 법
        이른꽃말레피카현대물
        총 4권4.1(4,909)

        “제가 연희씨에게 여지를 줬나요?” 정훈은 딱하다는 듯 혀를 내찼다. “내가 애인 행세를 하면 연희 씨는 웃어요. 쉽잖아.” 짝사랑하던 민정훈 팀장과의 관계를 사랑이라 믿었다. 진심을 드러내면 끝임을 알기에 마음을 깊숙이 숨겼으나 처절한 사랑에도 기어이 찾아온 균열. “정연희, 오늘이 마지막이야. 돌아서면 정말 끝이야.” “죄송한데, 팀장님. 끝은 이미 예전에 났어요.” 그녀는, 이제 그를 완벽히 버릴 준비가 됐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7,650원(10%)8,500원

      • 184
        에피소드
        유이세스하트퀸현대물
        총 15권4.2(1,057)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폭행 미수 등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 하룻밤의 실수였다. 취기에 휩쓸려 서로를 탐했고, 정신을 차렸을 땐 후회만이 남았다.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가족으로서의 서로가 너무나 소중해서 도저히 놓을 수가 없었다. “허락해 준다면, 내가 책임지고 싶어.” 그 고백의 끝에서 깨달았다. 나는 이미 사랑이 시작되었는데, 그는 처음부터 사랑이 아니었더라. “단 한 번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0,000원

      • 185
          메마른 수조의 물고기들
          함초롱플로린현대물
          총 4권4.5(209)

          동거인을 죽였다는 혐의로 체포된 하윤.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한 후 내내 임강의 뮤즈로서 집 안에만 머물던 그녀는 사람이 죽은 뒤의 대처법 같은 상식은 알지 못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그 애 때문이 아닙니다. 죽을 때가 돼서 간 거죠.” 무지한 그녀를 찾아온 임강 화백의 아들, 임주열. 절연한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그녀를 찾아온 그는 지낼 곳이 사라진 그녀를 돕고자 하고. 하윤은 냉정한 인상과 달리 그가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 186
            욕정받이
            마뇽텐북역사/시대물
            4.1(563)

            별 볼 것 없는 작은 읍성 도하에 황제의 군대가 들이닥쳤다. 3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황궁으로 돌아가던 중에 지친 군대를 쉬어가려는 황제의 방문에 읍성은 발칵 뒤집히고. [폐하의 욕정을 받아낼 계집을 데려오거라.] 그렇게 해서 황제의 욕정받이로 선택된 것은 바로 읍성 호족의 여종 난희였다. [욕정을 받아낸다고 해서 그것이 승은은 아니라는 걸 명심하거라. 그저 욕정받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배설물 처리에 이용되는 것에 불

            소장 1,300원

          • 187
            대군의 누이
            월킷벨벳루즈역사/시대물
            4.2(65)

            혼례를 치르던 밤, 그전까지 점잖았던 남편 박규원이 본색을 드러냈다. 강제된 혼인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 나가던 난영. 늘 그랬듯 남편에게 관계를 강요당하던 밤, 갑작스레 피를 토하며 쓰러진 남편의 뒤로 그리웠던 얼굴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돌아왔어요, 누이.” 오랜 전쟁터에서 귀환한 휘령 대군 이헌. 난영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길은 오누이처럼 지냈던 예전과 같았으나 그 분위기만큼은 다정한 소년에게선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다. 허

            대여 2,380원(30%)3,400원

            소장 3,400원

          • 188
              여름의 캐럴
              박영동아현대물
              총 2권4.6(6,767)

              일과 사랑에 실패하고 고향, 무영으로 돌아온 도경은 엄마의 보금자리 무영 슈퍼에서 웬 미남자와 마주친다. “사인해 드려요?” 길고 짙은 눈매. 그 안에 선명한 칠흑 같은 눈동자. 배우, 도준이었다. “나랑 자자.” “내가 대체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야하고 특별한 기억이나 만들자.” “나를 고작 네 외로움과 판타지로 이용하겠다고?” 지치고 외로운 십 년의 연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도경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결말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 189
              터치 유어 바디(Touch Your Body)
              르릅나인현대물
              총 4권4.2(364)

              윤씨 집안의 사대 독자이며 타고난 개싸움꾼인 윤서호. 도심의 노른자 땅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네온사인에 둘러싸여 살던 그가 시골 촌 학교로 유배되었다. “나는 이보듬이야! 오늘 아침에도 인사했는데 너는 기억 못 할 것 같아서.” 으스스한 시골 학교에서 귀신보다 더 독하고 집착적인 인간이 들러붙는다. 구질구질한 촌구석이랑 딱 어울리는 한 살 연상의 선배가. 윤서호는 성가시게 주위를 맴도는 보듬을 떼어 내려고 모진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 “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 190
                리와인드 필름(Rewind Film)
                오로지나인현대물
                총 4권4.2(530)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얘기 들었어요. 기억을 잃었다고.” 산뜻한 미소를 지운 남자가 제게로 손을 뻗었다. 곧게 뻗은 손가락 하나가 반창고가 붙은 왼쪽 이마를 피해 정중앙을 콕 짚었다. 장난스러운 손짓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죠?” “네, 그런데 누구… 아니, 저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설희는 남자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참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 191
                  불순한 오빠
                  초코요정레드립현대물
                  총 3권4.4(666)

                  돈 많은 남자의 애인이 된 모친. 그리고 그 돈 많은 남자의 잘나디잘난 아들, 도이환. 윤서안은 모친, 정현에게 딸린 짐 덩이였다. “아버지도 참.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를 하시지.” 서안이 듣고 있는 걸 알면서 도이환이 산뜻하게 웃으며 지껄였다. 그에게 윤씨 모녀는 부친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였다. 이환은 서안의 모친, 정현의 부정을 알아차리지만 윤씨 모녀를 내쫓는 대신 비밀을 지킨다. “가족 놀이. 어울려줄게.” 그 대가가 무엇이든, 서안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9,100원

                • 빗물은 바다로 흐른다 (산자고, 와이엠북스)
                • 밀과(蜜果) : 삼켜질 때까지 (유재희, 어필)
                • 절벽에 뜬 달 (현민예, 텐북)
                • 어항 속의 새 (오로지, 에피루스)
                • 잔풀나기 소리 (진교, SOME)
                • 레모네이드 (몽슈, SOME)
                • 임신 중독 (아삭, 튜베로사)
                • 자각몽 (민혜윤, SOME)
                • 어느새 구원의 계절에 (유홍초, 플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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