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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개정판 | 가임기 부부
      금단레드립현대물
      총 2권4.3(175)

      ※ 본 도서는 기출간된 종이책 <가임기 부부>(2022.07)에서 일부 가필 /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요.” 정략결혼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설영은 생모를 보기 위해선 아이를 가져야만 했다. 범현은 입에서 불도 붙이지 못한 담배를 빼내며 말했다. “부인께서는 이게 비즈니스 결혼이라는 걸 잊었나 보네. 아니면 내가 싸 보이나?” 범현은 손아귀로 담배를 구기며 설영에게 성큼 다가왔다. “비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900원

    • 182
        각인(刻印)
        더럽텐북현대물
        총 3권4.4(287)

        ※본 작품은 강압적 스킨십,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특이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겨울.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불법 과외 생활을 전전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재벌가 학생을 맡게 된다. 하지만, 모든 건 겨울을 찾고 있던 권이한의 계략이었다. “우리 쪽에서 그 병을 낫게 할 신약을 개발 중입니다. 선생님이 임상에 참여해 줬으면 하고요.” “서명하지 않으면요?” “선생님도 알겠지만, 신약 실

        소장 4,200원전권 소장 12,600원

      • 183
          내가 키운 아이
          온누리동슬미디어현대물
          총 3권4.4(1,260)

          맹세컨대, 단 한 번도 이 아이에게 삿된 마음을 가져본 적 없었다. “내가 너한테 남자야? 내 세상에 조건 없는 사랑 같은 건 없어.” 승주에게 아이는 그냥 아이일 뿐이었다. 그 아이가 어른이 되어 제 마음에 꽃을 피우기 전까지는. 분명, 그 정도의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숨을 쉬는 것처럼, 재이가 승주를 좋아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난 그냥 아저씨가 좋아요. 착각이나 동경 같은 게 아니야.” 동정심이든 연민이든 상관없었다. 승주의 곁

          소장 500원전권 소장 7,700원

        • 184
            리와인드 필름(Rewind Film)
            오로지나인현대물
            총 4권4.2(510)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얘기 들었어요. 기억을 잃었다고.” 산뜻한 미소를 지운 남자가 제게로 손을 뻗었다. 곧게 뻗은 손가락 하나가 반창고가 붙은 왼쪽 이마를 피해 정중앙을 콕 짚었다. 장난스러운 손짓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죠?” “네, 그런데 누구… 아니, 저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설희는 남자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참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 185
              짐승에겐 다정함이 약이다
              조민혜동슬미디어현대물
              총 3권4.6(1,549)

              ※ 본 작품은 동물과 관련하여 불호 장면이 등장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차가운 독설가이자 지독한 개인주의자. 입만 열었다 하면 찬바람이 쌩쌩부는 성형계의 황금손, 천보성. “최대한 마주치지 맙시다. 그쪽 보면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아서.” 어떠한 독설에도 흔들리지 않는, 어떠한 거절에도 꺾이지 않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 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윤송주. “성격 되게 까칠하네. 어차피 또 볼 건데.” 그 말이 예언이라도 된 듯, 사사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200원

            • 186
                베이비시터
                진리타텐북현대물
                총 2권4.1(734)

                “아기 젖은, 이미 먹이셨습니까?” “……아, 네. 지금은 깊게 잠들었어요.” “그렇습니까.” 보나의 고용주, 권우연은 신사적인 남자였다. 입주 도우미 겸 베이비시터로 고용되었지만, 그가 크게 무엇을 부탁하는 일이 없어 다소 한가로울 만큼. 그래서 이런 요구를 해올 줄은 전혀 몰랐다. “한 번 맛봐도 됩니까?” “네?” “먹어 보고 싶습니다. 보나 씨 유즙.”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여상하게 말을 이었다. “보나 씨 젖을 먹어 보고 싶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 187
                  스위츠 인 슈트(Sweets in suit)
                  이른꽃SOME현대물
                  총 2권4.3(4,239)

                  5년 전부터 동경하던 상대가 상사가 됐다. 그를 다시 만났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던 어느 날, 진상 부사장을 커버하느라 고주망태로 취한 나머지 낯선 장소에서 눈을 뜨게 된다. ‘망했다!’ 그곳은 바로, 오랜 동경의 대상이었던 사장님의 집. “일어났어요?” “사장님,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잘못했다는 말은 부모님께 혼날 때나 하는 말 아닌가.” 다행인 건, 그날 둘 사이에 그 어떤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는 것이고. 불행인 건, 그날 알게 된 달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500원

                • 188
                    음란한 남사친
                    양과람나인현대물
                    총 2권4.1(3,365)

                    하루아침에 13년 지기 친구와 섹파가 되어 버렸다.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며, 누구보다 강태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재경이 고개를 돌리며 더는 못 하겠다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태훤은 들리지 않는 듯했다. 아니 그 말에 오히려 더 흥분한 것 같았다. 태훤의 아래에서 다시 흔들리며, 재경은 쾌락을 넘어선 두려움을 느꼈다. 미친 듯이 허리를 박아 대는 태훤의 눈빛이 이상했다. 이렇게 탁한 눈빛을 가진 애였나? 늘 총기 넘치고 맑았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 189
                      함부로 마음이 마음에게
                      고하나다향현대물
                      4.5(3,682)

                      문득 함부로 마음이 마음에게 전하는 것들을 생각한다. 함부로 그리움이 번지고 사랑이 피어나고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일들. 함부로 마음이 마음에게 전하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홍은동에 집을 산 건 다분히 충동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그만큼 남자는 무료했고, 때마침 마주한 서은에게 말을 걸었을 뿐이다. ‘오랜만이네.’ ‘…….’ ‘기억 안 나는 건가?’ 오만하고 도도했던 여자는 눈빛마저 침착하고 단정하였는데, 주혁은 여전히 그 모

                      소장 5,000원

                    • 190
                        화제의 여학생
                        연초라떼북현대물
                        총 4권4.4(5,152)

                        삶은, 구역질이 올라올 것 같은 날의 연속이었다. 어쩌다 나와 눈이 마주치면 그는 늘 경멸스럽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 있다. 그는 나 같은 애를 무척 싫어한다는 것을. “멍 자국, 더 진해졌겠네?” 나의 상처, 그건 비밀이다. 그가 내 약점을 입에 올린 순간, 덫에 물린 것처럼 심장이 조여들었다. 무심한 얼굴로 그는 내게 손을 뻗었다. “안 되겠다. 봐야겠어.” 그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름을 들이부은 불처럼 활활 타올랐다. 뒤로 물러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3,100원

                      • 191
                        사슬
                        당당당당라떼북현대물
                        총 3권4.1(3,531)

                        ※ 본문에 폭력, 강압적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십 년 동안 그녀를 짓누르던 빚에서 벗어났을 때, 피웅덩이 한가운데에 잔인하게 내던져졌다. 탕! 탕! 탕! 소름 끼치는 총소리와 함께 나타난 그. “사, 살려 주세요…….” “음, 우는 게 좀 취향인데. 내가 살려 주면 뭐 해 줄 건데?” “뭐든지, 뭐든지 다 할게요.” “뭐든지?” “뭐든지 다 할게요. 살려 주세요. 제발…….” 남자가 그녀의 손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 줍줍 (허도윤, 로망띠끄)
                      • 윈윈(win-win) (또다른, 나인)
                      • 설표 (열일곱, 몽블랑)
                      • 다운 더 래빗 홀 (TIP, 래이니북스)
                      • 순정 없는 결혼 (온누리, 동슬미디어)
                      • 아가,씨 (여홉, 담소)
                      • 더티콜 (월간 포포친, 텐북)
                      • 후배의 여름 (교결, 나인)
                      • 다정하지 않은 남자 (주현정, 프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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