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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마술이 혼재하는 세계. 이곳은 초능력을 커리큘럼으로 하는 과학 측의 최고봉인 학원도시. 인구의 80퍼센트가 학생이라는 이 도시에, 마침내 모든 주민들이 들뜨고 설레는 계절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이브다. 거리부터 즐거운 소란을 보이는 가운데, 평범한 낙오자 소년 카미조 토우마도 이 이벤트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보충수업에 힘쓰고 있었다.... 불행 체질을 미니어처로 만든 듯한 녀석을 곁눈질하며, 그의 기숙사에 얹혀사는 은발 수녀 인덱스는 평

무뚝뚝하지만 서늘한 미모로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내 소꿉친구 츠키시로 아오이. 나는 그녀와 동거하면서, 학교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귀여운 그녀의 모습을 점점 알게 된다. 부모님의 사정상 우리가 동거하기 시작한 봄. 다시 만난 츠키시로는 공포 영화 때문에 겁에 질려 있었는데...

왕태자 지크는 갑자기 신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신께서 말하시길, 지크의 약혼녀인 리젤로테가 ‘츤데레’이고, ‘파멸‘을 맞이하는 ‘시나리오’라는데……? 쌀쌀맞은 말과 행동은 모두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한 것?! 신이 해설하는 약혼녀의 본심이 귀여워서 홀로 몸부림치는 지크는 알지 못했다. 신의 정체는 사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실황 중계와 해설을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라는 사실을……. 신탁(※게임 실황 중계입니다)에 의지해 약혼녀를 구하라! 숨

[논프레임 표지 일러스트 부록 포함!]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엑. 그 한마디에 미즈사와 카노의 정신은 한순간 저 멀리 가출해버렸다. 소꿉친구인 여자애, 호리미야 네네. 폭신하고 부드러운 세미 롱 헤어가 매력 포인트. 운동을 제외하면 성적도 좋고, 가정적이면서 배려심도 갖춘 네네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말을 꺼냈다. ──카노는 네네를 좋아한다. 같은 여자인데도. 어느새 그녀가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그랬는데……. 어쩌지

교사들의 신뢰가 두터운 반 대표 오오쿠스 나오야는 반에서 겉도는 문제아 에나미 리사를 진로 면담에 출석시키라는 난제를 억지로 부탁받았다. 의무감에 말을 걸기는 했으나 에나미의 완고한 태도에 오오쿠스는 자신의 옛날 모습을 겹쳐보고 무심코 설교를 퍼붓고 만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그날 이후로 에나미는 오오쿠스를 기다리면서 함께 가자고 들러붙게 되는데. “관심이 있어서. 너에 대해 알고 싶어.”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친 미소녀 에나미가 마음을

열 살 생일. 전생을 떠올린 악역 영애 미스티아는 여성향 게임 [두근두근 러브 스쿨]의 세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캐릭터를 연달아 얀데레로 만드는데. 파멸 엔딩으로 인도하는 ‘히로인’과 연적이 되지 않기 위해 그녀는 ‘왕자님 계열 동급생’과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야근을 마치고 돌아가는 도중에 고양이를 구하다 죽고만 에이조. 신과 같은 존재였던 고양이는 보답으로 원하는 스킬을 주고 이세계에 전생시켜주겠다고 제안한다. 취미인 물건 만들기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서 받은 대장장이 스킬로 단검을 만들어 봤더니─ 짚단이 잘렸다. 받침대까지 통째로. 아무래도 에이조가 받은 건 세계를 뒤흔들 만한 무기를 만들 정도의 치트인 것 같은데…. 그런 무기는 위험하니까 대충대충 만들면서 대장장이로서 느긋하게 생계를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죽은 주인공은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새로운 양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평화롭게 보낸다. 하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 그리고 기사 가문의 계승 문제에 휘말리면서 평화로운 일상도 서서히 끝을 고해가는데…. 기사 육성 학원에 입학한 주인공. 그리고 그곳에서의 새로운 만남이 주인공과 왕국의 운명을 크게 바꿔 나간다!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싸워나가 세계를 호령한 남자가 걸어온 패도의 기

학급 내 카스트 톱에 위치한 청초st. 갸루소녀 바라토 나나미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된 아싸남 미스마이 요신. 사실 그 고백은 벌칙 게임 때문이었다?! 심지어 갸루라고 생각했던 나나미는 사실 남자를 어려워하는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도깨비에게 부모님을 잃은 어린 카나에와 시노부를 구해 준 히메지마. 귀살대에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시련을 내리는데…. 큰 인기를 끈 '주(柱)'의 구성원들이 등장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대공개! 호평을 받은 〈귀멸 학원〉소설판 역시 수록!

《오늘이야말로 코우에게 고백하는 거야!》 딱히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닌 남고생 니타케 코우타에게 느닷없이 들리게 된 목소리. 그건 언제나 코우타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는 소꿉친구 유메미가사키 아야노의 속마음이었다! 아야노가 자신에게 홀딱 빠졌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코우타였지만──. 《사실은 코우가 말을 걸었으면 했어…….》 느닷없이 훤히 들리게 된 ‘속마음’에 아야노를 의식하기 시작한 코우타. 그러나 ‘속마음’의 뜻밖의 부작용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