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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냥꾼 담성── 1500년간 이어진 인간의 나라, 쥬라시를 멸망시킨 대악당. 대륙을 통틀어 최고의 사냥꾼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최악의 이상성욕자. 예쁘장한 존재는 암수를 가리지 않고 능욕한 미친놈. 지금은 자취를 감췄기에 오직 거짓말 같은 소문만 흉흉한 자──. 인간 종족의 유일한 나라가 멸망하고 왕족의 혈통이 끊긴 지금, 인간 종족은 그들을 잡아먹는 '요물'의 존재에 속수무책이었다. 하지만 혹시 모른다. 기만에 지쳐 떠난 그가 돌아올 수도

이세계로 전생하여 판타지 세계 속 촌놈으로 살게 된 아벨. 우연한 계기로 자신에게 강력한 마력이 있다는 걸 깨닫지만, 그 힘을 숨긴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왕가 직속 왕립기사단 소속의 소꿉친구 클레어가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귀환 축하 파티가 열린 밤, 그 악독함으로 인근 국가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도제국의 마법사가 마을의 모든 것을 약탈하기 위해 나타난다. 예기치 못한 첫 실전에서 어머니를 인질로 잡혀 꼼짝도 못하는 클레

우울증을 겪던 미대생 타케하라 아이. 새로운 경험을 간절히 원하던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것은?! 바로 남자의 그것이었다!! 색다른 체험에 즐거워하던 아이는 친구인 사키와 유리나에게 그것을 얘기했는데……. “……그런 이상한 이야기가 믿어져?” “증거를 보여줘야 내가 믿지.” 반신반의하는 친구들은 아이의 '그것'을 보자마자 시선이 바뀌는데─?! 작가 아오노 하치코가 선보이는 가볍고 유쾌한 TS 스토리!

평범한 대학생 청년 마에조노 야스히코. 그가 수상쩍은 친구 로쿠미야 타케루에게 우연히 얻게 된 '시간정지' 능력의 반지. 그로 인해 평범한 일상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일들을 겪게 되는데…… 시간을 멈췄을 때만 알게 되는 일도 있다! 작가 후지사키 유키가 펼치는 소박한 현대 판타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간호학교 학생, 테루히 이유. 그녀에게는 친한 친구에게도 숨기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몸과 마음의 고통뿐 아니라 사악한 악마인 '병마'를 정화하는 [바이서 엥겔]이라는 정체. 백의를 두른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괴물들을 물리치던 그녀를 함정에 빠트린 존재는 다름아닌 자신을 구원했던 은사였다──?! [음탕]의 병마에 대항해 그녀는 쾌락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타락해버릴 것인가──. 작가 ADU가 펼쳐낸 어두운

마계 최고(最古)이자 천년이 넘도록 최고(最高)의 평가를 유지하는 창관 '아스페어 미트라'. 그곳을 관리하는 중년의 마족 드미트리어스는 어느날 갑옷 차림의 여기사를 손님으로 맞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자국 리드로스를 침공한 사악한 마황을 쓰러트리기 위해 마계에 돌입한 용사이자 왕녀, 알렉시스. 동료를 모두 잃고 다다른 그녀의 몰락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알렉시스의 모습에, 드미트리어스는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 이곳에

타국의 침략으로부터 카라이루즈 왕국을 수호하는 마녀 클라우제아. 하지만, 누군가의 간계에 의해 그녀는 자신이 지켜왔던 국민들에게 악마와의 계약을 의심받는 비열한 마녀재판에 세워지게 된다. 죄를 추궁당하며 음란한 고문을 당하는 클라우제아. 아름다운 마녀의 치태는 사람들의 정욕을 불러일으키고……. 잔인한 치욕이 가해지는 와중에서도 나라를 수호해준 마녀를 누구 하나 보호하려는 이는 없었다. 쾌락에 탐닉하는 마녀는, 그대로 음란과 타락에 무너져버릴 것

"이렇게 쓸모없는 것을 동료라고 생각하니 역겹기 짝이 없네요." 회복술사는 혼자서는 싸울 수 없다. 그런 무력한 존재이기에 용사나 마술사에게 이용당하고, 계속 착취당해온 소년·케얄. 하지만 그는 어느 날 회복의 극한 저편에 있는 무언가를 깨닫고, 세계 그 자체를 재구축하여 4년 전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결의한다. "이것으로 세계는 내 뜻대로 된다……. 자아, 복수의 시작이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충격적인 문제작──. 금단의 서적화!

오크라고 하는, 사고의 대부분을 성욕과 식욕에 할애한 종족에게 성욕을 이성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한 변이개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루토. 그는 동료 오크들이 사로잡아온 인간이 가지고 있던 책 한권을 발견한다. 그 책에는 여성이나 아이에게 상냥하고, 악을 용서하지 않는 신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쓰여 있었다. 그 내용에 감동한 루토는 신사를 목표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그 책에는 훌륭한 신사가 되는 방법과 함께, 변태 신사가 되는

소원을 3가지 이루어 주지만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 꺼림칙한 사연의 램프로부터 나타난 마신 레이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평범한 청년, 스즈키 코타는 ‘제 여자친구가 되어 주세요’ 라고 소원을 빌고 마는데……. 쿨하고 츤한 마신과의 목숨을 건 러브러브 동거생활 스타트!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여왕 치하의 나라, 신성 오하임 왕국. 차갑고 잔인한 성격의 여왕을 필두로, 신의 이름을 남용하는 사제, 잔혹한 광경에 취한 장군, 자신의 힘을 남용하는 마술사── 4명의 여성이 지배하는 지옥과도 같은 나라였다. 하지만 복수심을 품은 한 명의 남자가 그 모든 것을 뒤엎기 위해 일어선다. 첫 복수 대상은 신성 오하임 왕국 제47대 여왕 엘리시아 이오노스. 갈고 닦아온 '최면'의 힘으로 몸도 마음도 능욕하는 가차없는 '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