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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용의 힘이 공존하는 세계. 용기사를 육성하는 군사학교에 다니는 소년, 크로우는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사태와 조우한다. 하늘을 뒤덮은 오로라 아래에서, 어른들이 열등 세대로 간주되던 열여섯 살 소년소녀들을 광기에 사로잡힌 듯이 학살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내 제일의 전투력을 가졌지만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낙오자 취급을 받고 있던 크로우는 혼란 속에 왕국의 공주 루티에와 만난다. 그 후, 그는 동료들과 함께 의문의 적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서민 그 자체인 슈퍼마켓의 사원, 하에 타이지는 오늘도 무사히 일을 끝내고 취미인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소심한 성격의 타이지로서는 연애에 대해서도 소심해 지금까지 큰 인연은 없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린 젊은 여성의 목소리에 무심코 클릭해버린 인터넷 광고 페이지의 마방진에서 악마가 말을 걸어온 순간,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고 말았다! 용사에게 패배하여 육체를 잃은 파리 마왕은 타이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악마와의 계약을

내 이름은 라비피아. 짐승의 마왕 아그라하브의 딸이다. 선대마왕의 원수를 갚기 위해 던전을 재기동 시켰고…… 미아가 되어 갈 곳을 잃어 쓰러졌다는 설정의 내 연기에 그대로 속아버린 용사, 세드릭이 딱 걸렸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맛있는 과자를 주는 녀석을 죽이는 것을 조금씩 미루다가, 어찌저찌해서 거대화한 부하 슬라임이 날 덮치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했더니 내 몸과 기분이 조금씩 이상해지기도 하고……. 뭔가 처음 생각과 많이 달라졌는데? 겁쟁

평소 하반신이 부실한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크랑갈 왕국의 제6왕자, 알렉시스. 그는 그런 자신을 바꾸기 위해 고대 아티팩트를 사용하지만, 손에 넣은 것은 이형의 고간?! 그 이후 모든 여자들로부터 기피당하는 나날을 보내야만 했던 그는 절망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떨어진 던전 공략의 사명. 이웃나라 사그라드 왕국을 덮친 어둠, ‘아발론’의 미궁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어쩌면 고간을 원래대로 돌릴 비보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

수백년 동안 영화를 노려온 귀족가 플로랑탱 가문. 하지만 사악한 왕녀에 의해 몰락해버린 지금, 귀족가 아가씨였던 쇼콜라 플로랑탱은 매일처럼 야시장에서 술을 퍼마시는 중이었다. 그런 그녀가 일확천금의 부활을 노리고 뽑은 복권에서 당첨된 특등 경품은 1억!……이 아니라 1옼…… 1오크?! 무려 오크 한마리였다!!! 경악하는 쇼콜라는 급히 도망치려 하지만, 묘하게 친근하고 달라붙는 오크에게 쵸코라는 이름을 붙이고 살갑게 대해주기 시작하는데 어째 밤마

VR 에로게임을 하다가 사고사를 당하고 만 나는, 여신의 권유로 게임 속 세상으로 전생하게 된다. 노예화(테이밍) 특화 스킬을 특전으로 받고서. 이곳은 모든 여성형 적에게 쾌감을 줘서 길들일 수 있는 세계! 이제 가는 곳마다 있는 미소녀들을 길들이면서 자유롭게 모험을 즐기리라! 이세계 종속 판타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