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악 부대의 부엌데기로 살던 치영은 어는 날,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상대를 만났다. “까꿍. 넌 누구니.” 상대가 치영을 알아차렸다. 세상에 무서울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깨끗하고 간결한 목소리에, 치영은 숨을 집어삼켰다. 태산이 그러할까. 마치 거인을 만난 기분이었다. * * * 백한이 발견한 것은 매칭률 검사표 우상단에 적힌 치영의 이름 옆에 표시된 치영의 성별이었다. M. 남성. 그 글자들을 발견한 순간, 백한은 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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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목적? 개쓰레기 같은 우성 알파 새끼 따먹는 거?” 세 다리 걸치기는 기본인 인간쓰레기 우성 알파 이우혁. 그는 싸구려 모텔 방의 침대에 묶인 채 눈을 뜬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납치범은 갑자기 카메라를 설치하곤, 고객님들이 우혁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며 각종 성인용품들을 앞에 늘어놓는데…. #알파수 #도구플 #드래곤_딜도 #속박플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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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2021년 7월 21일 최초 출간된 <슛 포 러브(Shoot For Love)>의 재출간본으로, 추가 외전(단행본 6권)이 포함되었사오니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쿄 올림픽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격 종목에 출전하게 된 신주해(수/26). 주종목인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내게 된다.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감독과 포옹하기 위해 관중석 쪽으로 다가가던 도중, 관중석 앞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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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보육원에서 자라 한평생을 범재와 함께해 온 서혁은 보육원 원장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만행들로 인해 매번 범재에게 천밥 취급을 받지만, 그럼에도 쭉 홀로 그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역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범재는 어렸을 적 옥탑방에 갇혀 있던 자신을 구해준 또다른 보육원 동기 지수를 짝사랑 중이었고, 그런 지수의 미래를 위해 일방적으로 서혁을 희생시킨다. 그러던 어느날, 서혁은 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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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글을 개정하여 전자책으로 재출간하였습니다. 시골 읍내, 서로 다른 성격의 어머니들 손에 붙들려 친구가 된 두 소년.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던 유년기를 지나 성장기의 급물살을 타고 사이는 멀어진다. 비좁은 읍내로부터 벗어나 도시로 나아갈 것을 꿈꾸는 형우와 홀로 고향에 남은 기현, 20여 년에 걸쳐 서로를 배회하고 밀어내는 두 마음의 향방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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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공) 카이사르, 혹은 차르 마피아 세르게예프 조직의 보스. 어릴 때부터 마피아로 키워져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자랐다가 이원을 만나 처음으로 연애라는 걸 해봄. 몸은 밤새도록 만취할 때까지 10명의 여자들과 ㅅㅅ하는 게 일상인 터미네이터이지만 정신은 모태솔로. (수) 정이원 가난한 인권변호사. 밤새도록 만취할 때까지 10명의 여자들과 ㅅㅅ하는 게 일상인 터미네이터를 혼자서 술도 못 먹고 3박 4일 죽도록 상대하는 비운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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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물 / 순정파 울보 연하공X상처 극복 미남 연상수] “형을 찾고 싶어서 왔어요.” 먼 옛날 검은 고양이로서 살았던 수혁. 그는 전생의 은인, 이영을 만나기 위해 인간으로 환생한다. 대학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아픈 기억을 안은 이영은 수혁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겨우 키스 한 번으로 의미 부여하는 사람은 별로겠지.’ “계속 선후배 사이로만 지내길 바라는지 알고 싶어서요. 저는 이제 그러기 싫어요.” 변함없이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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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인물 및 기업 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본 소설에서 사용되는 사투리는 여러 지역의 언어를 혼합하여 가상으로 창작되었으며, 특정 지역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본 소설에 드러난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택, 해운당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정이원. 아버지가 남겨 놓은 빚이 해운당에 묶여 있어 제값도 못 받고 팔아넘길 위기에 처한 순간, 집으로 찾아온 남자 차석주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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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옷깃이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사실 옷깃은 목을 감싸는 부분이라 쉽게 스칠 수 없는 부위다. 그러니 우리는 옷깃이 스친 인연보다는 조금 더 가깝지 않았을까. 영무의 인생은 항상 늦됐다.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그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럼 당신은 홀로 억울하게 도망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에스퍼였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늦어버렸다.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자신은 곧 죽는다. 핏물을 내뱉은 입술 사이로 마지막 숨결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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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한 집에서 살다시피 한 옆집 형에게 고백했다 차인 전적이 있는 청명은 대학 진학을 계기로 자의 반, 타의 반 옆집 형과 동거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류가 조금 이상한데……. “잘했어. 이제 벌려 봐.” 키잡, 약간의 하하버스, 나름 캠퍼스물, 눈 맞으면 옷 벗고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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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남수, 순진수, 단정수, 다정수, 적극수, 강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상처수, 후회수, 질투, 구원, 대학생, 오해/착각, 할리킹, 달달물, 일상물, 사건물, 삽질물, 잔잔물, 3인칭시점 모종의 이유로 학과에서 아웃사이더가 된 조이정. 복학 후 사람들 눈에 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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