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그룹의 후계자로 무서울 것 없이 살아온 정재한. TY의 계열사 중 영화 투자배급사의 이사로 일을 하며 낮에는 워커홀릭, 밤에는 술과 마약, 향락 따위로 불면의 밤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한 남자와 조우한다. 남자는 5년 전 연예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다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단숨에 몰락했던 배우 윤희겸. 이제는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그 남자를 보며 정재한은 5년 전 처음으로 그를 스크린에서 보았을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5년이 지났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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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팔콘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꼽히는 대경 팔콘즈의 서하민은 유일하게 청운 라이노스의 도원호에게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내년 시즌은 기필코 망가진 자존심을 회복해 보겠다고 열심히 연습하던 스토브리그에 서하민은 도원호가 대경 팔콘즈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주변에서는 천적인 도원호를 상대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니 당연히 서하민이 두 손 들고 반겨야 한다는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서하민은 도원호가 대경 팔콘즈로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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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목받는 아역 스타였으나 이제는 죽은 듯 사는 일에 익숙해진 남자, 박재현은 어느 날 신인 배우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주로 어떤 사람들 찍으세요? 아이돌?” “글쎄… 대부분 수호 씨랑 비슷한 친구들이에요.” 잘 웃고, 싹싹하며 쾌활한 눈부시도록 반짝이는 생명체. “혹시 작가님은 이 작업을 별로 안 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호감 어린 속내를 투명하게 드러내 보이는 수호와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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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본 소설에는 열한 살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주연의 딸인 관계로 초반부터 계속 나오게 되오니 이점 확인 부탁드립니다. ※ 주연 중 한 명이 다리에 장애가 있습니다. 장애로 인한 고난은 없으나 걸음걸이에 대한 묘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 본 소설에는 트라우마와 관련된 표현이 다수 등장하며 폭력, 욕설, 혐오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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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인생을 여자만 만나 온 정이안은 남자와 한번 자 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나간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김수혁을 만난다. 덥수룩한 머리, 검은 뿔테 안경, 체크무늬 남방, 커다란 몸, 과묵한 모습까지. 모든 게 그대로인 그를 보자 반가운 마음이 이는 한편, 원나잇 상대가 김수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어?” “굳이 그래야 할까?” “내가 못해서 그래?” “꼭 그런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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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절륜공, 재벌공, 알파공, 미남수, 호구수, 까칠수, 츤데레수, 알파수, 달달물, 감금, 도구플, 유두플, 조교물, 산란플, 고수위, 하드코어, 장내배뇨, 카테터 [암캐가 되기 전엔 나갈 수 없는 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극우성 알파라는 최상위 형질과 한서그룹 후계자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진 우태윤. 그런 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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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내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빙하가 모두 녹아내린 지구에 찾아온 바다의 시대. 임무 중 미확인 선체의 기습을 받아 해적섬에서 눈을 뜬 대위 윤무화는 자신을 제 '전리품'이라 주장하는 아이 '8번'을 만난다. “죽으면 안 돼. ...내가 처음으로 주운 살아 있는 거란 말이야.” 고사리보다 작은 손과 정복의 단추보다 반짝이는 눈으로 윤무화의 숨을 간절히 붙잡고 있던 아이는 건조하기 짝이 없던 그의 삶에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고... “이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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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 유도 선수를 그만두게 된 이은호(31)는 10여 년 전 즈음에 어머니가 고용인으로 일하며 얹혀살았던 지역 유지 어르신의 가택에 들르게 된다. 종종 어르신의 말동무를 할 겸 찾았던 가택은 오늘따라 분주하다. 그 집안의 장손 고윤제(31)가 1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에 이은호는 그 자리에서 멍하니 멈춰 선다. 긴 시간을 돌아온 옛 여름의 기억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 커다란 저택에 얹혀살며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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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연애수업>: 대학교 신입생 OT에 X맨으로 참석한 문 강은 그 자리에서 복학생 박무진을 만난다. 강의 친구 모유진을 좋아하지만, 연애에 젬병인 무진을 도와주기로 한 강. 그러나 어느 순간 무진과 강 사이의 기류가 이상하게 변해가고, 그런 둘 앞에 강의 전 남자친구 윤재석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가 아니라면…….” 무진이 눈썹을 아래로 살짝 늘어트린다. 어느새 강의 머리 뒤쪽을 감싸고 있었다. 숨이 닿기까지는 금방이었다. 무진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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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몸담을 수밖에 없었던 천세주.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중 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애를 만나 그에게 작은 선의를 베풀게 된다. 그 가벼운 마음이 이렇게 무거워질 줄 알았더라면, 너를 데려오지 않았을 텐데. * “내가 말했잖아. 항상 당신이 먼저였다고…….” 언제나 날카로운 시선이 오늘따라 무뎠다. 천세주의 눈빛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득했다. “그러니까 책임져.” 모두 천세주가 먼저였다. 그가 먼저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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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납치, 약물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경찰에게 붙잡힌 조폭 강천. 그는 이름난 칼잡이로 위명을 떨친 남자였다. 사회에 돌려보내도 해악만 끼칠 범죄자인 그는 교화를 위한 사회봉사에 납치당하는데…….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 * “저, 정액…… 채워주세요.” “응?” “저녁 할당량을 채우고 돌아가야 해요……. 구멍에 정액을…….” “에이, 뭐라고 하는지 안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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